콩나물 (Sprout, 2013)감독 윤가은 각본 윤가은출연 김수안 친구가 추천해 줘서 보게 된 영화 20여 분 되는 단편. 할아버지의 제삿날, 7살 소녀 보리는 바쁜 엄마를 대신해 콩나물을 사 오려 한다. 생애 처음, 집 밖으로 홀로 떠나는 여행! 과연 보리는 혼자 무사히 콩나물을 사 올 수 있을까? 이 장면 너무 웃기고 귀여웠다 갑자기 분위기 장기자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한국인의 흥인가 아빠 모자 대사 나올 때부터 뭔가 싸했는데 아니겠지? 했지만 역시나! 의 결말이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장르가 코미디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었어 생각해보니 물론 집집마다 다르지만 (좋아하시던 음식 올리는 성의도 알지만!) 제사상에 콩나물 올려야 한다는 것부터 코미디였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