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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tranea (2026)

L'estraneaThe Spiral, 스파이럴 (2026)감독 | 파올로 스트리폴리출연 | 자스민 트린카, 로마나 마조라 베르가노,아드리아노 잔니니, 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스키 더보기31회 부산국제영화제+시놉시스+(2025)로 서늘한 매혹을 선사했던 파올로 스트리폴리가 신작 로 다리오 아르젠토의 계보를 잇는 이탈리아 판타스틱 영화의 후계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 부유한 부르주아 가문의 엄마는 개의 습격으로 다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딸을 구하고자 정체 모를 여인과 계약을 맺는다. 그러나 악마는 결코 대가 없이 손을 내밀지 않는 법. 그 대가는 가족 전체를 끝없는 비극의 소용돌이로 끌어들인다. 봉준호의 (2019)을 연상시키는 이 작품은 이기심으로 악마를 집 안에 들인 1980년대 이탈리아 부르주아 계급에..

먼지쌓인 필름 2026.10.09

낮과 밤은 서로에게 (2026)

낮과 밤은 서로에게The Table : Day and Night (2026)감독 | 김종관출연 |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심은경, 이희준, 전소영, 김동휘 더보기31회 부산 국제 영화제 +시놉시스+다른 시간대 같은 카페에 머문 유진(김민하)과 현오(주종혁)의 잠깐의 마주침, 중학교 시절 친구인 상미(한선화)와 영민(장률)의 느닷없는 재회, 웹소설 작가 혜진(심은경)과 영화감독 동남(이희준)의 불꽃 튀는 첫 만남, 아이돌 준비생 나경(전소영)과 연인 종수(김동휘)의 애틋한 한순간까지. 는 여름에서 가을 사이, 하나의 카페에서 네 쌍의 남녀가 나누는 유쾌하고 담백하며 사랑스러운 대화의 영화다. 불특정 다수가 머물다 떠나는 카페라는 장소 특성을 살리고, 인물 고유의 서사, 캐릭터, 분위기, 뉘앙스를 ..

먼지쌓인 필름 2026.10.08

긴긴밤(2026)

긴긴밤Long Long Night (2026)감독 | 염규복원작 | 루리 더보기31회 부산국제영화제+시놉시스+코끼리 무리 속에서 자란 흰바위코뿔소 노든. 인간들의 탐욕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모두 잃었다. 그런 그의 곁에 버려진 알 하나가 있다. 노든은 혼자라는 절망과 고립의 긴긴밤을 보내면서도 작디작은 이 알을 품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아기 펭귄 ‘나.’ 코뿔소와 펭귄, 전혀 다른 존재이자 각자 어떻게 이 세상에 오게 됐는지는 알 길 없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하고 절대적이며 친밀하고 다정한 우정과 사랑의 존재라는 점은 확실하다. 이제 이들은 펭귄이 살아갈 바다를 찾아 긴긴밤을 보낼 것이다. 염규복 감독의 데뷔작 은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에 빛나는 원작 동화의 막강한 ..

먼지쌓인 필름 2026.10.08

日曜のあと (2026)

日曜のあThe Day After Sunday, 일요일 다음날 (2026)감독 | 가토 다쿠야출연 | 쿠로키 하루, 하시모토 아츠시, 후루타치 칸지, 요시다 요 더보기31회 부산 국제 영화제여행 첫날 본 영화+시놉시스+가족과 함께 리조트 호텔로 여행을 떠난 마이(쿠로키 하루)와 남편 고이치(하시모토 아쓰시). 산전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마이는 신경이 점점 예민해지지만, 고이치는 이런 상황을 외면하기 급급하다. 엇갈린 태도 속에 감춰져 있던 부부의 긴장은 결국 견디기 힘든 갈등으로 폭발한다. (2022)과 (2023)에 이은 가토 다쿠야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은 치밀한 연출과 정교한 영상미를 통해 그가 동시대 일본 영화계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주목할 만한 젊은 감독 중 한 명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 영화는 ..

먼지쌓인 필름 2026.10.07

Ashen Sun (2024)

Ashen Sun잿빛 태양 (2024)감독 | 카미유 모니에 더보기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온라인 상영 13 min+시놉시스+타는 듯한 햇볕 아래, 찰리는 지루함에 지쳐 바다로 떠나기를 꿈꾼다. 그러나 그녀는 축 늘어져 선베드에 앉아 있는 사촌 제스와 함께 허름한 모텔을 지키고 있어야 한다. 두 십대는 좀처럼 마음이 맞지 않아 사사건건 부딪힌다. 라디오에서는 단조로운 목소리의 붕괴학 연구자가 곧 다가올 세계의 종말을 예고한다. 텅 빈 수영장, 내리쬐는 햇살 속에서 긴장은 점점 고조되고, 전파를 통해 흘러나오던 생태적 종말의 예언은 어느 순간 현실로 터져 나온다. 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작고...

먼지쌓인 필름 2026.06.10

Boomerang Atomic (2025)

Boomerang Atomic핵의 부메랑 (2025)감독 | 라시드 부샤렙 더보기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온라인 상영 23 min+시놉시스+1960년,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서 프랑스는 알제리 레가네에서 첫 번째 원자폭탄 실험을 감행했고, 그로 인해 땅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은 영원히 바뀌었다. 오늘날까지도 주민들과 레가네의 환경은 그 여파 속에 있지만, 제대로 공론화되지 않은 채 그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시놉시스 무슨 일인고,,,60년대 일인데 아직까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피폭에 대해 설명하는데,영향이 적을 거라(안전하다)고 하는 말 들으니 뭔 개소린가 싶음... 그리고 식민지 땅에가서 실험 한다는 것부터전혀 안전한 게 아니잖아 독자적 개발에만 의의를 두는 이 상황 어떻게 하냐....동..

먼지쌓인 필름 2026.06.10

Marsh Birds of the Upper Nile (2025)

Marsh Birds of the Upper Nile상류 나일의 습지 새 (2025)감독 | 엔리코 피페르 더보기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온라인 상영 6 min+시놉시스+는 우간다에서 벌어졌던 한 사냥 원정을 따라간다. 당시 자연학자들과 사냥꾼들로 이루어진 탐험대는 수많은 새를 사냥해 그 사체를 시카고 자연사박물관으로 보내고, 이후 박제 전시물로 제작했다. 아카이브 영상만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세 개의 층위를 따라 전개된다. 자연학자들과 사냥꾼들로 이루어진 탐험대........새가 진짜 사람만 한 크기인데,기록으로 남겨 둔 거 보니 기괴? 하다.사람이랑 동물 바꿔서 생각해 봐

먼지쌓인 필름 202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