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쌓인 필름

人生フルーツ

uragawa 2020. 3. 23. 22:30


바람이 불면 낙엽이 떨어진다
낙엽이 떨어지면 땅이 비옥해진다
땅이 비옥해지면 열매가 여문다

차근차근, 천천히


人生フルーツ
Life Is Fruity, 인생 후르츠 (2016)

감독: 후시하라 켄시
출연: 키키 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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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큐멘터리인지 모르고 보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영화 소개+
한때 일본 주택 공단의 에이스였던 슈이치는 자연과의 공생을 목표로 한 뉴타운을 계획했지만 60년대는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슈이치는 그 일에서 손을 떼고 교외 개발지역에 땅을 구매해 지난 50년 동안 숲을 가꿔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설계 의뢰를 받게 된 슈이치. 자연과 공존하는 이상적인 건축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내레이션이 키키 키린인데,
엄청 좋았다.
(할머니가 차근차근 일기를 써 내려가는 느낌 같아서...)

집은 작지만, 나무와 과일. 새들을 위한 쉼터까지
집과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즐겁게 일하시니
두 분 다 건강하신 것 같았음



와 푸딩 크기 좀 보세요. 이거 보니까 푸딩 먹고 싶어짐 ㅋㅋㅋ




함께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두 가지 색연필을 자주 사용하니 이렇게 만드신 듯하다. 책 출판 사인회 때 그림 그려주시는 할아버지





건축가 할아버지의 돌 하우스 클라스 ㅋㅋㅋㅋㅋ
손녀의 즐거움이 여기까지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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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