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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즈 제로

クローズ ZERO (Crows Zero) [크로우즈 제로] 2007 • 감독 : 미이케 다카시 • 원작 : 타카하시 히로시 • 출연 : 오구리 슌, 야마다 타카유키, 야베 쿄스케, 쿠로키 메이사, 타카오카 소스케, 키리타니 켄타, 키시타니 고로, 타카하시 츠토무, 스즈노스케, 엔도 카나메, 엔도 켄이치 이런 영화는 배우 보는 맛에 보는 영화 라지만, 아 싸우고 뭐 이런 거 다 좋은데 ㅋㅋ 러닝 타임이 길어 ㅠㅠ뒤에 2 있다니까 또 배우 보는 맛에 보게 되겠지 ㅋㅋ 싸우는 걸로 시작해서 싸우는 걸로 끝나는 영화. 아,오구리 슌과 그런 저런? 관계로 나오는 쿠로키 메이사.클럽에서 춤추면서 노래 부르는 씬이 있는데 가수 활동도 한 언니지만고음도 없고 저음도 없는? 그런 중얼거리는 노래 나 어디를 매력적으로 봐..

먼지쌓인 필름 2013.04.28

MW

MW -ムウ- [뮤] 2009 • 감독 : 이와모토 히토시 • 원작 : 테즈카 오사무 • 출연 : 타마키 히로시, 야마다 타카유키, 이시다 유리코, 이시바시 료, 야마모토 유스케, 야마시타 리오 원작이 테즈카 오사무라서 영화 보기 전에 검색을 좀 해봤는데, 세계관?이 묵직하더라. 영화는 차라리 보지 말라는 글들이 많았는데, 나는 배우 보는 맛에 본 거라 나름 괜춘하였음. 훈훈한 투샷 ㅋㅋ 야마다 타마유키는 연기를 참 맛깔나게 하는 듯

먼지쌓인 필름 2013.04.27

MW 제0장 악마의 게임

MW-ムウ- 第0章 悪魔のゲ-ム [뮤 - 제 0 장 : 악마의 게임] 2009 • 편성정보 : 일본 NTV (화) 오후 09:00~ (2009년 6월 30일~2009년 6월 30일 방송종료) • 출연 : 사토 타케루, 타마키 히로시, 타니무라 미츠키, 코이데 케이스케, 하야시 야스후미 2009년 작품이라 타케루 풋풋 하다 ㅎㅎ 드라마 시작 전 모든 줄거리?를 다 알려주넹 ㅋㅋ드라마 보기 귀찮으면 안 봐도 됨 ㄷㄷ 나름 긴박감이 있어서 재밌게 봤다.

먼지쌓인 필름 2013.04.27

악의 교전~서장

내가..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린 걸지도 모른다. 미소 뒤에 감춰진 또 하나의 모습을.. 아무도 모르게 그의 손에 사라져 간 생명은 분명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그는 내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괴물이었던 것이다. 悪の教典 序章 (Lesson of the Evil) [악의 교전 서장] 2012 • 편성정보 : BeeTV (2012년 10월 15일~2012년 11월 5일 방송종료) • 출연 : 이토 히데아키, 나카고시 노리코, 타카오카 사키, 후키코시 미츠루 기시 유스케의 작품들이 꽤 영상화 되었지만, 이게 제일 좀 기대되었다고나할까 ㅋㅋㅋ 영화 보다 앞의 이야기 서장이 4화 구성 드라마로 먼저 나왔다. 책을 읽은 나로서는 이후에 어떻게 진행 될지 다 아니까 재밌었던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고,,,,, 남..

먼지쌓인 필름 2013.04.26

고구레빌라 연애소동

아무도 이를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젊음은 좋다. 만남이 있다. 두려움 없이 사랑을 할 수 있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혼자 남겨진다는 뜻이다. 어쩔 수 없다.-심신 예전에는 도심과 떨어진 곳에 살았다. 그 당시 아침 전철 플랫폼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어떡하면 조금이라도 좋은 위치에서 전철을 기다릴지, 얼마나 자연스런 몸놀림으로 인파를 뚫고 전철 안으로 들어갈지, 중간에 어떤 자리가 빌지, 어떤 손잡이를 잡아야 아저씨의 콧김 세례를 받지 않고 스리슬쩍 몸을 기대는 여고생을 업지 않으면서 통근전철 속에서 쾌적하게 40분을 보낼 수 있을지, 하루의 길흉을 점치기라도 하듯 너나 할 것 없이 진지함을 넘어 살기등등한 눈으로 홈에 집결한다.- 기둥에 난 돌기 남편이 끓이는 커피가 흙탕물 같다. 남자들은 대개 ‘꽃..

한밤의 도서관 2013.04.16

리치맨 푸어우먼 in newyork

リッチマン、プアウーマン in ニューヨーク [리치맨, 푸어우먼 인 뉴욕] 2013 • 편성정보 : 후지TV (2013년 4월 1일~2013년 4월 1일 방송종료) • 출연 : 오구리 슌, 이시하라 사토미, 아이부 사키, 아사리 요스케, 나카무라 야스히, 야기 노조미, 마이카와 아이쿠, 마루야마 토모미, 나카하라 타케오, 노무라 마스미, 후루카와 유우키 뭐야 이게 어디가 뉴욕임? 보기 민망할 정도로 ㅋㅋ 정말 깨알 같은 씬 뿐......동거하는 잠깐의 에피소드만 집중해 줬으면 차라리 좋았을 듯 싶다. 뭔가 채워지지 않는 스페셜 드라마.

먼지쌓인 필름 2013.04.13

내가 이야기하기 시작한 그는

“여자는 다른 여자의 존재에 민감해서 남자를 붙잡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지요. 밤에는 더 농밀해지고 더욱 정열적이죠. ……알죠? 남자는 기꺼이 그걸 누리고, 여자는 점점 도를 더해가고. 그런 식으로 되풀이 되는 거죠.” 배신의 정의는 무엇일까? 신뢰를 짓밟히는 것이 배신일까? 그러나 신뢰는 짓밟히는 바로 그 순간에 무너지고, 결국 남는 것은 자존심밖에 없다. 그렇다면 자존심이 바로 배신이라는 행위를 존재하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나 자신이 무섭다. 사랑한다고 생각했던 여자에게 실컷 이용당하고도 눈치 채지 못한 한심함. 스승이란 든든한 방패를 잃어버리고,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 연구세계에서 앞으로 감당해야 할 일. 그런 현실이 눈앞에 들이닥쳤는데도 무감각한 채, 어떻게든 해보려는 기..

한밤의 도서관 2013.04.12

흰 뱀이 잠든 섬

왠지 뱃속이 묵직했다. 누군가를 찾는 듯한, 혹은 누군가가 자신을 찾는 듯한 불안한 기분에 무작정 걸었다. 문득 비린내가 나서 손가락으로 배를 더듬었더니 뭔가가 미끈거리고 축축했다. 흙탕물이 묻었나 싶어 손을 들어보니 피였다. 깜짝 놀라 내려다보니 물컹한 내장 같은 물체가 비어져나와 있었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하늘을 올려다보자 하늘 한 모퉁이가 하얗게 빛났다. 어떻게든 저기까지 가자, 저 하늘 아래 만나고 싶은 사람이,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 사토시는 그렇게 확신하며 발걸음을 떼었다. 축축하게 젖은 옷이 피부에 달라붙는 감촉이 불쾌했지만, 피가 흐른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싶어서, 누구를 만나고 싶은지도 확실히 알지 못하면서 무작정 걸었다. 다카가키에 있을 때 사토시는 가끔 고이치를 생각했다. 창밖으로 ..

한밤의 도서관 2013.04.10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믿어야 한다. 인간의 마음속에서 흘러나온 소리는 어떤 것이든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 돼. 고스케는 자신이 바다로 나가는 길목에 잘못 섞여든 작은 강의 물고기인 것만 같았다. 이런 거대한 세상이 있다. 이런 곳에서 인생을 구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자신과는 인연이 없는 세계였다. 자신은 좁고 어두운 강에서 살 수밖에 없는 존재였다. 게다가 당장 내일부터는 남의 눈에 띄지 않는 강 밑바닥에서 살아야 한다. 오늘 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찾아올까. 나미야 잡화점의 존재가 자신의 인생에 큰 의미를 갖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지도 모른다. 사촌 오빠에게 구입하라고 추천해주고 나는 빌려 읽은 책 ㅋㅋ 페이지 수가 꽤 되는데 정말 술술 읽힌다.출퇴근 하루 만에 다 읽어 버렸네. 시간..

한밤의 도서관 2013.04.09

극북랩소디

極北ラプソディ[극북 랩소디] 2013 • 편성정보 : NHK (화~수) 오후 10:00~ (2013년 3월 19일~2013년 3월 20일 방송종료) • 출연 : 에이타, 카토 아이, 코바야시 카오루, 마츠자카 게이코, 토쿠이 유, 야마구치 유이치로, 타카하시 마사야, 미야케 히로키 에이타 만세!!!!!! 의사로 출연하는데, 영화 [우리 의사 선생님]에서 나왔던 날라리? 허접? 선생님 아니고, 완전 멋진ㅋㅋ 선생님으로 나온다. 여주 부러워하면 지는거다 ㅠㅠ어느새 빙의해서 보고 있는 나 ㅠㅠㅠㅠ 아유 훈훈한 키 차이 아이컨택!!!! 부러우면 지는건가 ㅠ 마카롱 사와서 생색내는 에이타 ㅋㅋ 녹색 맛나요???? 쓸데없이 이런 장면 있고 말이야...... 으앙 ㅋㅋ 깔짝깔짝 가위질만 하는 언니, ㅋㅋㅋ 에이타만 ..

먼지쌓인 필름 2013.04.07

어느 세 자매의 이야기

어느 마을에 살고 있는 어느 세 자매 장녀 키누요는 고지식한 도서관 사서 차녀 모멘은 잘나가는 캬바쿠라 아가씨 그리고 삼녀 유리코는 젊고 인기있는 여배우 이것은 한 지붕 아래 살고 있지만 전혀 다른 세계에 사는 어느 세 자매의 이야기다 豆腐姉妹[두부자매] 2010 • 편성정보 : WOWOW (토) 오후 12:00~ (2010년 7월 31일~2010년 8월 28일 방송종료) • 출연 : 요시타카 유리코, 츠카지 무가, 타나카 요지, 무로 츠요시, 미야자키 미호 요시타카 유리코가 1인 3역에 도전한 드라마. 차녀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었다.그 부분만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랬나...? ㅋㅋ 요시타카 유리코 성격이 제일 이 역할과 가깝지 않나?생각이 들었어 맛있어 보이네요! 결말이 좀 엄청 짜증 나긴 했지만, 뭐 유..

먼지쌓인 필름 2013.04.07

옛날 이야기

스물일곱 살이 되어도 별로 달라진 것은 없었다. 갑자기 내장 기능이 떨어지는 걸 느꼈다거나, 밤길에 간발의 차로 폭주 차량을 피했다거나 하는 일 따위는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진이 좀 빠지긴 했지만 어쨌든 살아서 이 나이를 넘기고 싶었기 때문에 방심은 하지 않았다. 나는 사랑을 파는 게 아니다. 대가에 걸맞은 서비스를 팔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마음은 돈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게 아닐까? 그렇지 않다면, 어째서 이 세상에 돈과 얽힌 분쟁들이 그토록 많겠는가? 돈이 마음의 표현이라서 사람도 거기에 배신과 증오를 투영하는 게 아닌가? 너는 매일 아침 텔레비전에서 방송하는 오늘의 운세 코너를 본다고 했지. 운명을 믿냐?……생각해보니 사랑을 믿느냐고 묻는 것만큼이나 쑥스러운 질문이네. 나는 믿고 싶지 않다. 운명..

한밤의 도서관 201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