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219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우린 친구야

柴笑コウ - Prism そのときは彼によろしく [그때는 그에게 안부 전해줘] 2007 • 감독 : 히라카와 유이치로 • 원작 : 이치카와 다쿠지 • 노래 : 시바사키 코우 • 출연 : 나가사와 마사미, 야마다 타카유키, 츠카모토 다카시 그때는 그에게 안부 전해줘. 소설 결말이 좀 황당해, 영화는 어떻게 풀어낼까 궁금, 스틸 컷만 봤을 때는 배우 세 명 다 별로였는데, 개인적으로 모델 카린 역에 나가사와 마사미는 정말 잘 어울렸다. 엄청 예쁘게 나온다 (가운데 가르마도 용서할 수 있을 정도 ㅋㅋ) trash 샵은 소설에서 표현한 것보다 좀 넓어 보였, 세 배우보다 아역들의 연기가 더 좋았다. 세 명 아역 중 한 명이 조카랑 똑! 닮아서 깜놀.....(진짜 똑같이 생겼;;;;) 보기 전에는 좀 지루하지 않을까..

먼지쌓인 필름 2008.01.12

스마 - 일

OST 中 - Opening Day フラガ-ル (Hula Girl)[훌라 걸] 2006 • 감독 : 이상일 • 출연 : 마츠유키 야스코, 토요카와 에츠시, 아오이 유우, 야마사키 시즈요 이상일 감독의 작품. 이제서야 보게 됐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너무 빤하지만, 즐겁게 춤을 추는 딸을 숨어서 바라 보다, 마지막에 당당하게 서서 박수 쳐주는 엄마를 보며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 스윙걸즈 때문에 그랬는지 모르지만, 훌라걸스라고 개봉했다. 원 제목을 보면 훌라 걸이다.

먼지쌓인 필름 2008.01.06

흔들리다

당신은 무엇을 손에 얻었습니까? 하스미 계곡의 추억. 누가 봐도 확실하다. 마지막까지 내가 뺏고 형이 뺏겼다. 그래도 모든 게 의지가 안되고, 덧없이 흘러가지만 단 하나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게 있다. 연약한 흔들다리..... 발을 헛디딘 건 나였다. 지금 내 눈에는 확실한 풍경이다. 썩은 판자가 살아나서 후벼 파면 꿱꿱대며 버티는 게 있을까 그 다리는 아직 걸려 있을까.. ゆれる (Yureru) [유레루] 2006 • 감독 : 니시카와 미와 • 원작 : 니시카와 미와 • 출연 : 오다기리 죠, 카가와 테루유키, 이부마사토, 아라이 히로후미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집으로 가자

형- 집으로 가자 OST 中 - うちに歸ろう ゆれる (Yureru) [유레루] 2006 • 감독 : 니시카와 미와 • 원작 : 니시카와 미와 • 출연 : 오다기리 죠, 카가와 테루유키, 아라이 히로후미 오다기리 죠 + 카가와 테루유키. 첫 장면부터 완전 설레인다. 음악 최고다. 오다기리 죠. 영화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아 아름다운 사람이구나... 라고 감탄하면서 감상했다. 카가와 테루유키, 이 배우는 언페어 때 처음 봤는데 정말 짜증나는 캐릭터 실감나게 연기해준다.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은 먼저 책으로 읽었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주유소의 아르바이트생. 왠지 책 읽으면서도 어렴풋이 아라이 히로후미 느낌이었는데 영화에 나와 깜짝 놀랐다. 엇갈리는 형제 엇갈리는 가족 진실. 엔딩 ..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Survive Style 5+

당신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OST 中 - Survive Style 5+ Survive Style 5+ [서바이브 스타일 5+] 2004 • 감독 : 세키구치 겐 • 원작 : 타다 타쿠 • 출연 : 아사노 타다노부. 하시모토 레이카, 코이즈미 쿄코, 아베 히로시, 키시베 잇토쿠, 아소 유미, J.WEST, 츠다 칸지, 치바 신이치, 모리시타 요시유키, 아라카와 요시요시, 비니 존스 보자마자 너무 너무 마음에 들었던 영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를 꼽으라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영화. 다섯 가지 스타일의 이야기가 얽혀있는데, 스토리 모두 재미있다. 그 중 최고!! 첫째 에피소드 자기 부인을 죽여 산에 묻고 오지만 집에 와보니 식탁에 태연하게 앉아 있는 부인. 아사노 우유 격하게 뿜어낸다. 부인께서 아사노..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왜그런걸까?

어릴 때 부터 생각했던 건데 왜 사람은 그림을 그리는 걸까 그리고 싶으니까 그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으니까 그건 사람은 왜 사는 걸까 라는 질문과 같은 거야 그런거구만 OST 中 - Scooters ハチミツとクロ-バ- (Honey & Clover)[허니와 클로버] 2006 • 감독 : 다카다 마사히로 • 원작 : 우미노 치카 • 음악 : 칸노 요코 • 노래 : SPITZ, 嵐, スガシカオ • 출연 : 사쿠라이 쇼, 아오이 유우, 이세야 유스케, 카세 료, 세키 메구미, 니시다 나오미, 나카무라 시도우, 타나베 세이이치 아오이 유우 검색해 보다 알게 된 영화. 사쿠라이 쇼도 나온다고 하고, 원작이 만화라고 해 영화에 나온다는 부분까지 읽어보았다. 근데 너무 대충 읽어 버려 가지고, -_"-;; 영화에서 아..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어서오세요!

かもめ食堂 (Kamome Diner)[카모메 식당] 2006 •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 원작 : 무레 요코 • 출연 : 카타기리 하이리, 고바야시 사토미, 타리아 마르쿠스, 모타이 마사코 색감이 너무 예쁜 영화다. 배우들은 다 모르는 배우들이었는데, 따뜻한 색감에 맛있는 음식이 나오니 마음이 따뜻해져 버리는 영화였다. 핀란드에 작은 음식점 갈매기 식당. 처음엔 아무도 오지 않지만 오타쿠 청년?이 첫 손님으로 방문하게 되고 계피롤 향을 맡은 아주머니들이 방문하고 따뜻한 음식을 맛보러 여러 사람들이 방문한다. 어서오세요- 카모메식당.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밤의 피크닉

그런 힘은 있다고 생각해 보행제라는거.. 말하지 못했던 걸 말할 수 있는 힘 같은 거 말야. OST 中 -フタリ 夜のピクニック [밤의 피크닉] 2006 • 감독 : 나가사와 마사히코 • 원작 : 온다 리쿠 • 출연 : 타베 미카코, 이시다 타쿠야, 카쿠 토모히로, 칸지야 시호리, 가토로사 온다 리쿠의 소설이 원작인 [밤의 피크닉] 소설을 워낙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영화가 기대가 되더라. 주연 배우들은 모르는 배우들인데, (여자애는 최근의 드라마 타로 이야기에서 봐서 익숙해졌다.) 남자 주인공 요거 보면 볼수록 훈남일세. -_"- 책에 있는 모든 내용들을 다 담지 않으면서, 이복 형제인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잘 풀어나갔다고 생각한다. 밤새 걷기만 하는 거지만 보행제 괜찮은 행사인 것 같다. 24시간 8..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GOOD BYE

OST 中 - Good-bye days タイヨウのうた (Midnight Sun)[태양의 노래] 2006 • 감독 : 고이즈미 노리히로 • 각본, 원작 : 반도켄지 • 출연 : YUI, 츠카모토 다카시 햇볕에 노출되면 안되는 색소성건피증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마네 카오루(YUI)의 이야기. 낮에는 자고 밤에는 노래를 부르는 YUI. YUI의 예쁜 목소리 듣는 것 만으로도 좋은 영화다. 카오루가 좋아하게 되는 서핑 소년으로 나오는 츠카모토 다카시의천진난만한 성격도 좋았다. "웃어-"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내숭은 필수, 성미카엘학원

笑う大天使 (Arch Angels)[웃음의 대천사] 2006 • 감독 : 오다 잇세이 • 원작 : 카와하라 이즈미 • 출연 : 우에노 주리, 세키 메구미, 타이라 아이리, 이세야 유스케, 키쿠치 린코 우에노주리는 어머니를 여읜 후, 자신의 친오빠라고 하는 가족, 이세야 유스케가 나타나 성 미카엘 학원으로 전학 오게 된다. 양가집 규수들만 다니는 성 미카엘 학원. 우아한 분위기의 학교. 친구들끼리인데도 경어를 사용한다. 우에노주리는 수업을 재끼고 치킨라면을 몰래 끓여 먹다가 자신을 찾으러 온 친구들을 보고 당황하는 사이 학교 내에 불이 나고, 친구들과 함께 불을 끄는 사태 발생. 이 때, 우에노 주리와 친구들의 본 모습이 탄로나고, 자신들도 모르게 초능력을 얻게 된다. 셋이 있을 때는 본 모습에 충실하는 ..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이상한 무지개

OST 中 - The Rainbow Song 虹の女神 (Rainbow Song)[무지개 여신] 2006 • 감독 : 쿠마자와 나오토 • 제작 : 이와이 슌지 • 노래 : 타네 토모코 • 출연 : 이치하라 하야토, 우에노 주리, 아오이 유우 이와이 슈운지 감독이 제작한다는 영화. 이치하라 하야토와 우에노 주리, 아오이 유우가 나온다는 영화. 영화 보기 전 들어본 주제가가 눈물 날 정도로 예쁜 멜로디였다는 것. 주제가만 듣는데도 마음이 아파서 영화를 보기 전까지 많이 망설였다. 이치하라 하야토를 보면서 요 녀석 바람직하게 자랐고나, 생각하며 비중이 그렇게 크진 않지만 예쁘게 나왔던 아오이 유우, 노다메와는 다른 우에노 주리.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하는 마음. 좋아하는 사람이 사라진 후에야 느..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

츠바키야마가 갑자기 가버려서 나 쓸쓸해서 공기 같은 사람이니까 없어지니까 외로워져서 椿山課長の七日間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 2006 • 감독 : 코노케이타 • 원작 : 아사다 지로 • 출연 : 니시다 토시유키, 이토미사키, 나리미야 히로키 (이 영화는 나리미야 히로키가 나온다는 이유 만으로 본 영화입니다. -_-) 츠바키야마 과장 아저씨는 [타이거 앤 드래곤] 드라마에서 첨 본 분인데, 갑자기 뇌출혈 돌연사로 세상을 뜨게 된다. 그런데 지상에 머물 수 있는 3일이 주어지고, 자신의 주변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지상에서 머물 때의 모습은 이토 미사키의 모습(여자)으로 있게 되는데, 요런 부분이 재미있다. 또 야쿠자 아저씨도 지상으로 오게 되는데, 나리미야 히로키의 모습(잘생긴 남자)으로 있게 된다...

먼지쌓인 필름 200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