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220

당신에게 있어서 Soul food는 무엇입니까?

당신에게 있어서 Soul food는 무엇입니까? Udon [우동] 2006 • 감독 : 모토히로 카츠유키 • 출연 : 유스케 산타마리아, 토타스 마츠모토, 스즈키 쿄카, 코니시 마나미 제목부터 완전 땡긴다. 우동. 개그 하겠다고 뉴욕을 갔던 아들이 빚지고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취업을 하게 되는데 출판사라고 해야 하나? 안 팔리는 잡지를 만드는 곳이다. 잡지를 잘 팔리게 하기 위하여 취재하는 것이 숨어있는 우동 집. "와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난다. (하지만 난 날달걀은 별로 먹고 싶지 않아!! -_-) 요 부분에선 영화 [안경]의 빙수를 보는 느낌과 흡사해진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세심함을 기울여서 만드는 요리. 친근하고 따뜻한 우동. 우동 이야기만 나오는 건 아니다. 아버지가 운영..

먼지쌓인 필름 2007.12.11

아버지,

Udon [우동] 2006 • 감독 : 모토히로 카츠유키 • 출연 : 유스케 산타마리아, 토타스 마츠모토, 스즈키 쿄카, 코니시 마나미 제면소를 이어가겠다고 아버지께 소극적으로 고백했지만 아버지는 쓰러져서 (안습 타이밍) 돌아가시고, 문 닫은 제면소에 아버지의 우동을 먹었던 사람들이 다시 먹을 수 있게 해달라 메시지를 남긴다. 아버지를 싫어했던 것 만은 아닌 아들이 자신이 어릴 적 제면소 벽에 그려뒀던 아버지를 바라볼 때 기분은 어떨까. 각 메뉴 페이지마다 우동이 나오고 다른 페이지로 넘어갈 때의 효과라던지 사이트가 아주 귀엽습니다 http://www.udon.vc/movie/

먼지쌓인 필름 2007.12.11

고마워

엄마는 수첩에 "잘 있거라" 라고 썼지만 무슨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앞으로도 영원히 부모 자식 이잖아 그런 말 하지 말어 엄마 여태까지 여러가지로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엄마 오늘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지? 東京タワ- オカンと僕と,時々,オトン (Tokyo Tawa: Okan To Boku To, Tokidoki, Oton)[도쿄타워,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2007 • 감독 : 마츠오카 조지, 니시타니 히로시 • 원작 : 릴리 프랭키 • 노래 : 후쿠야마 마사하루 • 출연 : 오다기리 죠, 키키 키린, 마츠 다카코, 이토아유미, 카츠지 료, 나카무라 토오루, 코이즈미 쿄코, 미야자키 아오이 [도쿄타워,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영화 개봉 제목이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라니 ... 기존에 [도쿄타..

먼지쌓인 필름 2007.12.05

"안녕, 어딘가에서 다시 만나"

언제나 이별은 생각보다도 먼저 오지그래도 모두들 웃으면서 말하는 거야 “안녕, 언젠가 다시 만나요” “안녕, 어딘가에서 다시” 라고 그래서 나도 이렇게 멀리 와버렸지만 마코토에게 말할게. “안녕, 어딘가에서 다시 만나.” ただ、君を愛してる (Heavenly Forest) [단지, 너를 사랑해] 2006 • 감독 : 신도 다케히코 • 원작 : 이치카와 다쿠지 • 출연 : 미야자키 아오이, 타마키 히로시, 코이데 케이스케, 쿠로키 메이사 노다메에 푹 빠진 그 때 타마키 히로시가 주연한 영화가 있다고 해 찾아보았다. 근데 주인공 이름을 보니 세가와 마코토, 사토나카 시즈루, 게다가 카메라와 사진이 등장한다. 어디서 많이 본 건데 하고 생각해보니 연.애.사.진. 이치카와 다쿠지가(이 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쓴 ..

먼지쌓인 필름 2007.11.08

선데이 먼데이 테란데이

眞夜中の彌次さん喜多さん [한밤중의 야지상 기타상] 2005 • 감독,각본 : 쿠도 칸쿠로 • 원작 : 시리아가리 고토부키 • 출연 : 나가세 토모야 , 나카무라 시치노스케, 아베 사다오, 아라카와 요시요시, 아라타, 아소 쿠미코, 에모토 타스쿠, 후루타 아라타, 이와마츠 료, 코이케 에이코, 마츠오 스즈키, 미나가와 사루토키, 나마세 카츠히사, 시미즈 유미, 시리아가리 고토쿠키, 타케우치 리키, 테라지마 스스무, 츠마부키 사토시, 우스다 아사미, 야마구치 토모미츠 에도시대 배경 게이 커플 이런 건 생각도 안하고 봤다. 제목도 특이하고 츠마부키 사토시가 나온다고 해서 (그렇게 잠깐 나오는 줄 몰랐다)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었고, 조연들 보는 재미도 쏠쏠 마지막까지 웃어버린 영화 그런데 취향 안..

먼지쌓인 필름 2007.01.11

오늘의 사건사고

きょうのできごと (A Day On The Planet) [오늘의 사건사고] 2004 • 감독,각본 : 유키사다 이사오 • 원작 : 시바사키 토모카 • 음악 : 야이다 히토미 •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다나카 레나, 이토 아유미, 이케와키 치즈루 배우 이름만 보고서 봐야지!!! 했다 이건 뭐. 츠마부키 사토시, 이케와키 치즈루 둘은 연관성 전혀 없고,, (있을 줄 알았다고 왠지-_-) 좀 알쏭달쏭 이해하기 좀 힘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책은 영화보다 훨씬 좋았음

먼지쌓인 필름 2007.01.11

상상력이야!

너 암살하고싶은정치가 있어? 아니 그럼 사람을 죽이고 얻고 싶은 여자는? 없는데 축하할 일이네 그럼 너한테는 죽이고 싶은 정치가도 죽을 정도로 갖고 싶은 여자도 없는거네.. 그럼 니가 열 받아하고 있는 이유는 뭔데? 적이 누구야? 계속 책상을 긁고 있어도 이 세상은 1mm도 변하지 않는다니까 순경 아저씨. スクラップ·ヘブン (Scrap Heaven)[스크랩 헤븐] 2005 • 감독,각본 : 이상일 • 출연 : 오다기리 죠, 카세 료, 쿠리야마 치아키 이상일 감독의 작품 오다기리 죠에 쿠리야마 치아키가 나온다고 해 기대 엄청! 카세 료라는 배우는 여기서 처음 알게 됐다 생각했으나!! 이미 그가 나온 작품을 5개나 보았던 것이다. 전혀 기억나지 않음의 압박 -_- 그 영화들 다시 봐야겠다고 생각. 치아키 목..

먼지쌓인 필름 2007.01.11

특별히 외롭다고 생각하지 않아

지금까지의 인생이 얼마나 고독했고 얼마나 많은 것을 잃어 왔는지에 대한 것을.. 그리고 그녀가 그것을 처음으로 자신에게 눈치채게 해주었다는 것을.. 토니 타키타니의 인생의 고독한 시기는 끝났다. 고독하지 않다는 것은 그에게 있어 조금의 기묘한 상태였다. 고독으로 잃은 것에 의해 "한번 더 고독이 찾아오게 되면 어떻게 하지"라는 공포가 항상 따라다니게 되었기 때문이다. 때때로 그런 것을 생각하면 식은땀이 날 정도로 무서웠다. トニ 瀧谷 (Tony Takitani)[토니 타키타니] 2004 • 감독 : 이치카와 준 • 원작 : 무라카미 하루키 • 음악 : 사카모토 류이치 • 출연 : 미야자와 리에, 오가타 이세이, 유미 엔도, 니시지마 히데토시 우연히 예쁜 파란색을 만났다. 그게 [토니 타키타니]다. 원작이..

먼지쌓인 필름 2007.01.11

어른이 되면 ?

유키오 군은 어른이 되면 뭐가 되고 싶어? 어른이 되면요? 어른이 되면 뭐가 되고 싶니? 어른이 되면,, 靑い春 (Blue Spring)[우울한 청춘] 2001 • 감독 : 토요타 토시아키 • 출연 : 마츠다 류헤이, 아라이 히로후미, 오시나리 슈고, 츠카모토 다카시 , 에이타 무슨 내용인지 알게 뭐냐 예쁘장(?)한 마츠다 류헤이 보려고 선택했다. 의외의 발견. Go에서 처음 봤던 녀석 같은데(가물하다) 아라이 히로후미. 이 녀석 재일 교포 3세란다. (왜 보는 영화마다 머리 스타일이 엽기적인지ㅋㅋ 조.제.대박) 그리고 벚꽃 나무와 같이 서있는 에이타 !!!(좋다 ㅋㅋ) 야구 부원 츠카모토 다카시. 오시나리 슈고는 릴리 슈슈에서 인상 깊게 봤는데 생긴 게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까칠한 역할만 맡는 건지....

먼지쌓인 필름 2007.01.11

핏키핏키핏키-

키스해도 돼? 안돼 그럼 난 어때? 안 된다니까 그럼 나는? 마사키 상이라면 에 어째서 그냥 - 사오리가 보고 싶어 피키피키피키. メゾン·ド·ヒミコ (Mezon Do Himiko)[메종 드 히미코] 2005 • 감독 : 이누도 잇신 • 출연 : 오다기리 죠, 시바사키 코우, 다나카 민 이누도 잇신 감독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알게 되었는데, [메종 드 히미코]는 내가 좋아하는 두 배우가 나온다는 사실로도 엄청 기대했다. 난 시바사키 코우의 목소리를 엄청 좋아한다. 주근깨에 맨 얼굴, 촌스러운 듯, 의상들이 인상 깊었다. 오다기리 죠는 (항상) 얼굴에 점이....-_- ㅋㅋㅋ 배 바지 패션도 소화 가능하다. 평소엔 더 무시무시한 패션도 가능한 것 같다. 사랑.사람.

먼지쌓인 필름 2007.01.11

GO!

또라이 정일이? 무슨 일이야? 내일 좀 만나자 얘기할 게 있어 굉장한 거야 뭔데? 전화로는 말 못해 만나서 얘기하자 너라면 이해해 주겠지? 구급차, 누가 구급차 좀 불러 주세요! 결국, 정일은 굉장한 일을 천국까지 가지고 가 버렸다 Go [고] 2001 • 감독 : 유키사다 이사오 • 원작 : 카네시로 카즈키 • 출연 : 쿠보즈카 요스케, 시바사키 코우 내가 두 번째로 접한 일본 영화. 그땐 원작이고 배우고 하나도 모르고 봤었지만 다시 볼 때는 오프닝도 엔딩도 배우도 원작도 장면 하나하나가... 스기하라, 정일이.

먼지쌓인 필름 2007.01.11

상상해봐 !

“있잖아 이 웅덩이 내가 뛰어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 “무리예요” “상상해봐” “여기는 깊은 계곡” “떨어지면 절대 돌아올 수 없어 죽는거야” “상상했어?” “안 했어” “해봐” “이 계곡을 뛰어넘으면 나는 다른 나라에 갈 수 있어” “어때?” “했어” “그래?” “넘어 볼거야” “준비 땅!” ランドリ (Laundry) [세탁소] 2001 • 감독 : 모리 준이치 • 출연 : 쿠보즈카 요스케, 코유키 상상했어? 넘어볼거야. 나는 다른 나라에 갈 수 있어. Under the sun. 노래가 흐르고 테루의 자기소개로 시작한다. 소설과 똑같은 내용으로 영화가 만들어졌다.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었는데 영화에서 궁금했던 부분들이 소설에는 자세히 나와있다.

먼지쌓인 필름 200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