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ペンギン夫婦の作りかた

ペンギン夫婦の作りかた (펭귄부부의 만드는 방법, 2012)감독 히라바야시 카츠토시출연 코이케 에이코, 왕전일, 후카미 모토키, 후지키 하야토, 키타무라 사부로, 타이라 스스무, 요시다 타에코 줄거리는 간단히 요약하면여행으로 놀러왔던 섬에 눌러 앉은 중국인 남편과 일본인 아내는 이 곳에서 일하며 라유를 만든다. 남편은 귀화하고 싶어 심사를 받게 되는데 놀러 와서 먹은 음식에 반해 여기서 일 하겠다는 언니 여행지 선택한 것도 그렇고 아주 즉흥적이셔 ㅋ 아니, 집에 파인애플 왜 이렇게 많아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유(고추기름인 듯) 프리마켓 가서 팔려고 겁나 열심히 만들어요!!! (부부가 음식을 같이 만들거나 살림 나눠서 하는 모습 보기 좋았음.) 만두에 찍어 먹는 것. 너무 맛있겠다!!!!!!!!!!!!!..

먼지쌓인 필름 2019.09.05

taxi

우리 선생님이 그러는데 배급할 만한 영화는요 찍으면서 읽을 거야?우선 한 가지만 해 배급할 만한 영화를 만들려면요다음과 같은 지침을 따라야 한대요 '이슬람 두건을 준수하라''남녀 간 접촉을 삼가라''추악한 리얼리즘을 피하라''폭력을 피하라''좋은 사람한테는 넥타이 사용을 피하라''좋은 사람한테는 이란 이름을 쓰지 마라''대신 이슬람 성인들의 신성한 이름을 붙여라' 내 말 듣고 있어요? 듣고 있어 Taxi (택시, 2015)감독 자파르 파나히출연 자파르 파나히 이란 영화는 처음인데. +영화 소개 페이지+ 영화 촬영을 위해서는 사전 허가가 필수이고 극장 상영을 위해서 역시 엄격한 상영 허가가 필요한 나라, 이란. 20년간 영화촬영금지, 해외출국금지를 당한 이란의 거장 감독 자파르 파나히는 어떻게든 영화를 만..

먼지쌓인 필름 2019.09.05

벌새

제 삶도 언젠가 빛이 날까요? 벌새 (House of Hummingbird, 2018)감독 김보라출연 박지후, 김새벽, 정인기, 이승연, 박수연, 박서운 친구가 보여준 영화.(나 혼자서 왠지 안 보러 갔을 것 같다)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관객상,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상/집행위원회 특별상을 비롯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18회 트라이베카국제영화제, 제45회 시애틀국제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25관왕을 달성 +담임 선생님요 날나리 기준 너무 어이없었다 (떡집에 와서 말없이 앉아있는 건 또 뭐람......) ++ 아주 보편적이라고 했는데, 잘 사는 집이네(ㅋㅋㅋ)대치..

먼지쌓인 필름 2019.09.01

Bauhaus Spirit

우리는 단지예쁜 디자인을 목표로 하지 않아요 사회에 영향을 주는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Bauhaus Spirit, Vom Bauen der Zukunft - 100 Jahre Bauhaus (바우하우스, 2018)감독 닐스 볼브링커, 토바스 틸쉬출연 토어스텐 블루메, 로잔 보쉬, 알프레도 브릴렘보그, 후베르트 클룸프너, 반 보 레-멘첼, 슈테판 코바츠, 크리스티안 로클라이르 졸립고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을 분명히 했음에도이게 뭐람???????? 이렇게 졸 릴 수 가 !!!!!!!!!!(나 졸까 봐 입에 먹을 것 물고 스크린만 쳐다 봄. 끄앜) [ 100YEARS OF BAUHAUS ]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시작 인류 첫 창조 학교 '바우하우스'의 100년 발자취! 나 발자취 못 느낌.. 서커스 학교 소개..

먼지쌓인 필름 2019.09.01

냉면

“보면 사람들 참 먹을 거 좋아한다니까요. 만나서 하는 말도 ‘밥 먹었어?’고 헤어지면서 하는 말도 ‘언제 또 밥이나 먹자!’잖아요. 식사는 사교의 단위라고 할 수 있겠지요. 결국 내 삶을 타인과 어느 만큼이나 나누고 있느냐의 단위는 함께 한 식사로 측정할 수 있다고 봐요.” 냉면 - 안전가옥 앤솔로지 1 친구가 올해 국제도서전에서 작가님 사인 받으며 구입한 책인데, 집에 책을 다 읽어버려 빌려 달라고 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함 A, B, C, A, A, A - 김유리 A가 다 갖추었다는 주요 3대 요소 좀 보세요 사랑에 빠지는 주요 3대 요소1. 188cm의 키. 2. 아이돌처럼 생긴 얼굴. 3. 초콜릿 복근 이거 판타지세요?? 이런 사람이 나랑 사귄다고요??? 13살 연하인데요???? 냉면집..

한밤의 도서관 2019.08.31

Les Triplettes de Belleville

영화 끝난 거니?할머니한테 말해주지 않으련? Les Triplettes de Belleville (The Triplets of Belleville, 벨빌의 세 쌍둥이, 2003)감독 실뱅 쇼메출연 미셸 로빈 작화 평범하지 않은 애니메이션 대환영! 몰랐는데 최근에 본 [마담 프루스트의 정원] 감독님 작품이었다 대략의 줄거리자전거를 타는 것을 좋아하는 소년과 할머니의 이야기할머니와 함께 연습하고 어른이 되어 [투르 드 프랑스]경기에 참여하지만 대회 도중 납치를 당한다. 할머니는 강아지 브루노와 함께 사라진 손자를 찾아나서는데(겁나 멋있음 바다를 헤치고ㅋㅋㅋ) 프랑스 마피아의 근거지인 낯선 항구도시 ‘벨빌’에 도착한 할머니와 강아지. 그곳에서 젊은 시절에는 배우였고 현재는 재즈그룹으로 활동하는 세 쌍둥이 자매..

먼지쌓인 필름 2019.08.29

참는 게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자신이 안고 있는 괴로움과 번거로움을 구체적으로 특정해 해소하려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자기 스스로 느끼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즉, 자신을 느끼고, 자신이 느끼는 마음을 기준으로 행동할 때야말로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자신을 소중히 한다 = 자신의 마음을 느낀다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아도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아 정말 행복하다’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결국, 어떤 선택ㅇ르 하든지 자기마음을 기준으로 하면 ‘내 생각대로 이루어져서 행복하다’라고 만족하며 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게 됩니다. 남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과 남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은 다른 것 같지만, 사실 같은..

한밤의 도서관 2019.08.28

우리집

내가 지킬거야, 우리집너네집도 어떻게? 뭐든 하다 보면 되지 않을까? 우리집 (The House of Us, 2019)감독 윤가은출연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안지호, 최정인, 이주원, 정은경, 김준범 친구가 본다고 해 따라가서 ㅋㅋ 본 영화 [우리집] (못남 많이 안 나오니 내가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니 자발적 살림 스킬 늘리는 건 왜 여자만 하냐오빠 뭐하니 중간 중간 하나가 계속 요리를 하는데 계란 마니아임? ㅋㅋㅋㅋㅋㅋㅋㅋ계란찜, 오므라이스, 계란 샌드위치, 계란후라이까지 (뒤에 [하나의 요리] 레시피 책 나오는데 표지 계란후라이였다고 ㅋㅋㅋㅋㅋ) ++ 하나가 하는 두 가지 행동이 있는데 1. 아빠 핸드폰 숨기는 것2. 엄마 서류 열어 보는 것 우리집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개인적인 ..

먼지쌓인 필름 2019.08.28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猫なんかよんでもこない。 (Cats Don't Come When You Call,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2015)감독 야마모토 토오루 원작 스기사쿠출연 카자마 슌스케, 츠루노 타케시, 마츠오카 마유, 이치카와 미와코, 우치다 준코, 야시바 토시히로 고양이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 아 두 마리 너무 귀엽잖아!!!!! (좌-친 / 우-쿠로) 주인을 못살게 구는 친구들(찾아보세요) 전등 끄는 줄에 달린 녹색 인형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얘네들 가지고 노는 건 더 귀여움 존재 자체로 힐링이야 + 주워온 형도 무책임하지만 중성화 수술 개념 자체가 없는 남주 쥐어 팰 뻔 밥만 준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이 양반아!!!!!!!!!! (결국 친은 해줬지만, 형한테 돈 꿔서) ㅇ ㅏ 쿠로 아프다고요 그는 떠났습니..

먼지쌓인 필름 2019.08.27

미궁수사

迷宮搜査 (미궁수사, 2015)편성정보 asahi TV 日 | 1부작, 2015.05.10 |출연 소라마치 타카시, 타카하시 카츠미, 야시마 노리토, 칸지야 시호리, 나츠나, 나카무라 유리, 류세이 료, 덴덴, 오오스기 렌 우울할 땐 미스터리를 보아요- 원작은 오가와 사토시 우리나라에 번역된 작품은 없는 듯하다. [요약] 고아인 형사 나나미 요이치로가 연속 일가 살해 사건에 숨겨진 진상을 쫓으며 잔인한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라고 소개 페이지에서......) + 아니, 살인사건인데, 너무 케챱같잖아요 ㅠㅠㅠㅠ 이 꼬마 아기 너무 귀엽고 연기 잘하더랔 생각하는 오빠,(역시 잘생긴 게 최고야) 나는 칸지야 시호리 좋아하는데(목소리)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았음. 사건이 3개(세세..

먼지쌓인 필름 201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