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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트 형사

うぬぼれ刑事 [나르시스트 형사] 2010 • 편성정보 : 일본 TBS (금) 오후 10:00~ (2010년 7월 9일~2010년 9월 17일 방송종료) • 출연 : 나가세 토모야, 이쿠타 토마, 나카시마 미카, 아라카와 요시요시 3분기 드라마 중 첫 순위로 고른 드라마 쿠도 칸쿠로 각본, 나가세 토모야 출연, 게다가 나카시마 미카까지!!!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다 이건 첫 화부터 빵빵 터지고 ㅋㅋㅋ 나카시마 미카 연기도 웃겨요 ㅋㅋ 청순녀 연기 쩐......ㄷ ㅋㅋ 아라카와 요시요시랑 나가세 토모야랑 콤비도 대박 웃겨요 아래는 그 수많은 웃긴 것들 중에 한 장면 음 ㅣ키키키키키킼 아, 마지막에 반전도 들어있는 드라마입니다. 코미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강력 추천합니다.

먼지쌓인 필름 2010.12.30

황금돼지 : 회계검사청 특별조사과

黄金の豚 ~ 会計検査庁特別調査科 ~ [황금 돼지 : 회계검사청 특별조사과] 2010 • 편성정보 : 일본 NTV (수) 오후 10:00~ (2010년 10월 20일~2010년 12월 15일 방송종료) • 출연 : 시노하라 료코, 오카다 마사키, 오오이즈미 요, 키리타니 켄타, 야마구치 사야카 [파견의 품격]의 제작진과 시노하라 료코 언니가 나온다고 해 기대했던 드라마! 그러나 1화만 보고 짜게 식었 복귀작 [달의 연인]의 심상치 않은 스토리 전개와 식상한 내용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 마지막 화만 후려쳐봤는데, 뭐랄까 료코 언니 의상이 [황금 돼지]하고, [달의 연인]하고 거의 비슷해서 드라마 대충 찍으시는 건 아니겠지? 라고 생각이 들 정도. 이 드라마는 후반부로 갈수록 료코 언니보다, 제대로 물오른 ..

먼지쌓인 필름 2010.12.26

우리 진짜 가족 맞아?

인생은 지루한 일상을 견디는 것의 연속.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 기대도 하지 않는다. 누굴 괴롭히지도, 누가 날 괴롭히지도 않는다. 내일은 오늘 같을 거고, 오늘도 어제와 별 다를 바가 없다. トイレット (Toilet)[토일렛] 2010 • 감독, 각본 : 오기가미 나오코 • 출연 : 모타이 마사코, 알렉스 하우스, 데이빗 렌달, 타티아나 마스라니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새로운 영화 소식을 알았지만 왜 난 개봉 안 할거라 생각했을까요. 은경 님이 말씀해 주시지 않았다면 완전히 까먹고 넘어갔을 [토일렛] 칼퇴 후 바람같이 밥을 마시고 택시를 타고 갔더니 상영 시간보다 30분이나 빨리 도착. (늦을 줄 알고 엄청 바지런히 움직였는데.....) 시작하자마자 역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님!!! 을 외쳤 ㅋㅋ ..

먼지쌓인 필름 2010.12.15

길티 - 악마와 계악한 여자

ギルティ悪魔と契約した女 [길티 악마와 계약한 여자] 2010 • 편성정보 : 후지TV (화) 오후 10:00~ (2010년 10월 12일~2010년 12월 21일 방송종료) • 출연 : 타마키 히로시, 칸노 미호, 키치세 미치코, 카라사와 토시아키 딱히 뭘 봐야 할지 모르고 있었는데, 지선 님께서 추천해 주신 드라마! 타마키 히로시는 볼 살이 쪽 빠진 이후로 없어 보여서? 좀 꺼려했으나, 수트 빨에 꽂혀... 정말 머리 스타일 개그지 같고, ㅋㅋ 맨날 똑같은 옷 입는데, 끌린다 끌려 자꾸 보게 됐다. ㅋㅋ 막 하는 짓?이 설렘 멋있어 칸노 미호의 연기도 너무 좋았다. (문득 문득 독기? 품은 연기 나올 때마다 영화 '사쿠란'에서의 칸노 미호가 생각이 났다) 음. 결말은 좀 뻔했지만, 억지스러움 추가해서 ..

먼지쌓인 필름 2010.11.29

BECK

BECK! [벡!] 2010 • 감독, 각본 : 츠츠미 유키히코 • 출연 : 미즈시마 히로, 사토 다케루, 키리타니 겐타, 구츠나 시오리, 나카무라 아오이, 무카이 오사무, 다케나카 나오토, 나카무라 시도우 급작스럽게 BECK 시사회! 음악 영화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어서 생각이 없었는데... (NANA도 좀 실사 화가 그랬구,,,) + 미즈시마 히로! 귀국 자녀라서, 영어가,,,영어가... 쩐다. 장발이 좀 안 어울려 슬펐지만 ㅠㅠ 사토 타케루! 미우라 하루마랑 친하다고 해 기억하고 있던 친구인데, 영화 속에서 여리 여리한게 귀엽 무카이 오사무는 복근을 좀 길러야 할 것 같아요 윗 옷을 벗었는데, 설레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군요 그리고 키리타니 겐타!!! 이 분은 등장부터 풉! (시사회에 오신 분들이 ..

먼지쌓인 필름 2010.11.17

두 번째 검은 집

“자네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감상이라는 것은 감정의 대체물이지. 따라서 감상적인 사람은 전혀 정반대인 두 종류로 분류할 수 있어. 하나는 사춘기 소녀처럼 감정의 에너지 자체가 과잉된 경우, 또 하나는 정상적인 감정의 흐름이 어떤 이유로 막혀버려서 감상이라는 배출구로 터져나가는 경우지, 메구미는 분명히 전자이고, K는 후자라고 생각해.” 카운슬러는 조언을 해줄 수 있어도 어차피 방관자에 불과하다. 결국 문제를 해결해야 할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 없는 것이다. “사람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전혀 다른, 복잡하기 짝이 없는 우주라는 거예요.” “신지 씨는 생물학과를 졸업하셨다고 하니까, 생물의 r 전략과 K 전략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요?” 갑작스러운 질문이었지만, 그것은 자신의 전공분야였기 때문에 쉽..

한밤의 도서관 2010.10.29

옛날에 내가 죽은 집

화장실에서 나와 호숫가까지 걸어가 보았다. 비는 많이 약해졌지만 검은 수면에는 무수한 파문이 퍼지고 있었다. 호수를 사이에 둔 맞은편에는 울창한 숲이 있었는데 그 앞으로 한 덩어리로 뭉친 안개가 서서히 지나가고 있었다. “악마가 깃들어 있는 것 같아.” 어느새 나타났는지 사야카가 말했다. “한밤중의 호수는 처음이군.” “한밤중의 바다도 무섭지만 그거랑은 분위기가 또 다르네. 시간감각이 왜곡되는 것 같아.” 지살롱에서 심하게 일본소설 세일을 하길래, 구매하였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세일 하는 것 중 거의 유일하게 안 읽어본거라, 그냥 구입했음!! 책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든다. 책을 읽으면서 자꾸 힐끔힐끔 자꾸 표지를 보게됐다. 책 제목도 마음에 들고 ㅋㅋ 음. 1994년 작 작품인데, 등장인물이 단 2사..

한밤의 도서관 2010.10.29

7월 24일 거리

“좀 이상한 심리인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재혼한다면 또 몰라. 그런데 아버지의 재혼 하면 괜히 오기가 나는 거 있지.” - 3 늘 들어주는 역할이다. 中 나는 포트에 고인 커피를 나란히 놓인 컵에 따른다. 하나하나 천천히 따르는데, 어젯밤 침대에 누워 읽은 페소아의 시 한 구절이 떠올랐다. 제일 먼저 읽기 시작한 『포르투갈의 바다』 속에 있는 구절로, 그 시가 어떤 제목에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데 그 한 구절만 머릿속에서 메아리쳤다. 우리는 어떤 일이든 상상할 수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커피를 따르다 말고, 실제로 소리내어 읊어보았다.그러자 신기하게도 그 앞뒤의 문장이 저절로 따라나왔다. 과연 무엇이 변했을까. 우리는 어떤 일이든 상상할 수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한밤의 도서관 2010.10.25

SHOWstudio: Gareth Pugh S/S 2011 Collection – Director: Ruth Hogben

The SHOWstudio.com Shop is offering a unique preview of Gareth Pugh’s S/S 2011 collection – a silk-chiffon scarf featuring a key monochrome graphic print from the collection. A limited edition run of just 100 piece are only be available to purchase through the SHOWstudio.com Shop, a full six months before Pugh’s collection will appear in shops worldwide. Director: Ruth Hogben Production : Gainsb..

카테고리 없음 201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