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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 살의를 담아서

단지 11문자의 말에 가슴속이 떨렸어요 누군가가 우리들의 비밀을 알고 있어 그리고 복수하려고 하고 있어 11文字の殺人 [11문자 살인사건] 2011 • 편성정보 : 후지TV (금) 오후 09:00~ (2011년 6월 11일~2011년 6월 10일 방송종료) • 출연 : 나가사쿠 히로미, 호시노 마리, 하라다 류지, 아다치 유미, 이시구로 켄 히가시노 게이고 3부작! 첫 번째가 11문자 살인. 3가지 이야기다 원작을 읽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겠다 싶었으나. 읭???????????????????? 전혀 기억나지 않는 이유는 뭐지???? 중간쯤부터 기억나기 시작했다. 대충... -_- 그리고 이 비서 분!!! 드라마 [유리가면] 에서 주인공 분 아니에요? 목소리 듣고 알아챘는데, 참 이쁘다. (아님 말고) 주..

먼지쌓인 필름 2011.07.26

이건 제 모험입니다

지쑤 팀의 다음 목표는 뭐죠? 그러니까 저건 1편에 지나지 않아요 아직 다 끝난 게 아니죠. 이제부터 그 상어를 잡으러 갈 겁니다 그게 뭐든 간에요. The Life Aquatic With Steve Zissou [스티브지소와의해저생활] 2004 • 감독 : 웨스앤더슨 • 출연 : 빌 머레이, 오웰 윌슨, 케이트 블란쳇, 안젤리카 휴스턴, 윌렘 데포, 제프 골드브럼 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을 참 좋아하는데, 스토리도 좋아하지만, 출연진도 좋아하고(응??) 디테일한 소품 구성도 좋아 하기 때문. ▼내가 좋아하는 아기자기아기자기 귀여운 색감 소품 컷들.▼ ▼ 이히 매력적인 지쑤 아저씨 ㅋㅋ▼ 빨간 털 모자 어쩔꺼 귀여워 죽겠음. 단체로 쓰고 있을 때 진짜 귀여워요..ㅠ 우주냥이님께서 [크리미널 마인드]를..

먼지쌓인 필름 2011.07.17

진심으로 누군가와 만나고 싶어서

悪人 (Villain) [악인] 2010 • 감독 : 이상일 • 원작 : 요시다 슈이치 • 출연 : 후카츠에리, 츠마부키 사토시, 오카다 마사키, 키키키린, 미츠시마 히카리, 에모토 아키라 원작을 읽어서, 스토리 이해하기가 쉽지 않겠나(지루하지 않겠지) 했지만. 원작이 전혀 기억나지 않음. (헐) 발견 1! 오카다 마사키. 쉽지 않은 패딩인데 어울린다 이건 뭐임 ㅋㅋ 지 잘난 맛에 허세가 지대로 들어찬 대학생 역할. 발견 2! 에이타 동생. 켄토. + 알고 있는 사실이 전부가 아니고, 보이는 대로가 전부도 아니다. 알고 있는 것이 전부일 때도 있고,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닐 때도 있다. 외로워서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서, ++ 사토시가 하향세?를 타고 있다고 난 알고 있는데, (힘내라~) 딸 역할의 여..

먼지쌓인 필름 2011.07.10

하늘 아래를 걸어가는 우리들은 갓딴 오렌지같은 저녁 해가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저기봐 멋진 석양! 아름답다 아- 아름답군 있잖아 모두들 미래에 대해 맹세하자 한가지씩 약속하자 무엇을? 뭐라도 좋아 자신이 이렇게 되고싶다 라든지 이렇게 있고싶다 라든지 그런 것들... 수화로 하면 어때? 말로 하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야 솔직한 사람으로 있을 수 있기를... 강인한 사람으로 있을 수 있기를... 상냥한 사람으로 있을 수 있기를... 다른 사람의 기분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있을 수 있기를... 소중한 사람을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オレンジデイズ (Orange Days) [오렌지 데이즈] 2004 • 편성정보 : TBS (2004년 4월 11일~2004년 6월 19일 방송종료) •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시바사키 코우, 나리미야 히로키, 시라이시 미호, 에이타, 코니시 마나미, 우에..

먼지쌓인 필름 2011.07.10

영 블랙 잭

사람은 자격에 의해서 의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구한 생명에 의해서 의사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ヤング ブラック ジャック (The Young Black Jack) [더 영 블랙 잭] 2011 • 편성정보 : NTV 2011년 4월 23일 • 출연 : 오카다 마사키, 나카 리이사, 이치무라 마사치카, 오자와 유키요시 오카다 마사키를 보기 위한 거라면 완전 충분히 훈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 원작은 데츠카 오사무! 15년?간 혼수상태인 엄마를 위해서 매일 장미를 사는 (것으로 추정?됨 ㅋㅋ ) 오카다 마사키군! -얘 왜 이리 착하게 자란거죠? 이뻐 죽겠네 ㅋㅋㅋ 어렸을 때 사고로 한쪽 팔 한쪽 다리를 잃고, 친구에게 피부 이식을 받아 (얼굴 한 쪽 색이 다르다.) 수술. 의사 면허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

먼지쌓인 필름 2011.07.10

이런 세상은 진짜 싫어

그래 알고 있었어 나는 전부 알고 있었어 모두... 모두 나를 속이는 것만 생각하고 있잖아 다 알고 있었어 얼마든지 보험에 가입하고 속은 척하지 않았다면 미즈호가 나를 거짓으로라도 사랑한다고 했겠어? 내가 생명 보험에 들지 않았다면 그렇게 다정하게 대해줬을까? 뭐가 죽지 말라는거야? 어차피 꿍꿍이가 있잖아 모두 자기가 득되는 것만 생각하고 있잖아 모두 자신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나를 속이고 이용하고 싶은 것 뿐이야 나는 그런 세계에서 계속, 계속 살아왔어 제기랄, 속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상대해주지 않아 아무도 다정하게 대하지 않아 나는 언제나 외톨이야 이런 세상은 진짜 싫어 나는 나도 제일 싫어 계속 자신을 속이면서 살아왔어 이런 녀석은 사라지는게 좋아 그렇지? 키타 요시오 같은건 없어지는게 좋아 그..

먼지쌓인 필름 2011.07.08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양들의침묵] 1991 • 감독 : 조나단 드미 • 출연 :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스콧 글렌 언젠가 이른 아침에 티비를 켰는데, 조디 포스터가 범인의 집에 혼자 들어가서, 범인을 잡으려고 긴장감 대박인 씬부터 보았었던 적이 있다. 앞의 내용 하나도 몰랐는데 손발이 오그라드는 긴장감이란! (엄청나게 무서웠음) 갑자기 생각나 영화를 찾아봤다. 정리하면, 재미있음! 재미있음!! 재미있음!!!

먼지쌓인 필름 2011.07.03

2011 서울 국제 도서전

국제 도서전 다녀왔다.(작년에는 바빠서 못갔다.) 꺄흑 ! 한가하다! (사람 많아서 끼어터지면 다시는 안 가려고 마음 먹었었음.) Book Arts zone 매년 오시는 할아버지? 작가 분이 있다.(반가웠) 크크크 지난 도서전에는 왠 멀티미디어과인지, 시각디자인과인지...대학생들이 제작한 책들 부스랑, 팝업북을 만들며 자라는 아이? 뭐 이때미 컨셉으로 부스가 많아서 나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는데, (+ 사진촬영도 금지) 올해는 둘러보니 사진촬영이 가능한 몇몇 부스가 생겨 났다. 그.러.나. 가까이서 찍지 마세요. 부스촬영은 가능합니다. (부스촬영은 사실 필요가 없지...) 부스에서 앉아서 까륵까륵 떠들다가 사람들이 책 만질라 치면 눈으로 보세요 만지시려면 장갑끼시고 만지세요 라고 어찌나 까칠하게 말하..

즐거운 산책 201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