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부터 ~ 1728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끌리는 말투는 당신을 좀 더 능동적이면서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고 이해하며 탐구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상대를 이해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그래서 진정으로 공감하고 또 대응하는 법을 익히게 해준다. 지금 같은 인터넷 시대에는 사람들이 대부분 온라인을 통해 소통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누는 능력이 점차 퇴화할 수 있다. 이런 때일수록 대화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끌리는 말투는 더욱 필요해진다. 두 맥줏집이 같은 날 개업을 했다. 똑같은 메뉴로 영업을 했는데 시간이 흘러 한 집은 문을 닫았는데 한 집은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문을 닫은 그 집은 손님이 들어오면 종업원이 이렇게 물었다. "감자튀김도 ..

한밤의 도서관 2019.04.21

2019 2박 3일 도쿄 산책 - 셋째날

짐 정리 머리 터진다. 이번에 구매한 것들은 거의 다 액체류라 캐리어에 다 꾸겨 넣으려니ㅋㅋㅋ 새벽에 잘 자다가 갑자기 잠이 확 깸. 멍 때리고 있다 겨우 잠들었는데 팔 저려서 다시 깸. 왜 여행 마지막 날은 잘 자다가 잠이 깨는 걸까??? 8시에 겨우 일어났네 2019년 4월 8일 - 셋째날 도쿄 일어나자마자 날씨 체크. 티비 방송에서도 날씨 어플에서도 비가 온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또 부지런히 먹어볼게요? 망고인데 맛이 없을리가? 역시 맛있었다 와 이건 패키지 디자인에 있는 복숭아 크기 그대로. 잘한다 잘해 10시에 체크아웃 오늘은 호텔에 캐리어 맡겨두고 친구 추천인 도너츠 전문점만 들려볼 예정 어제 MUJI에서 산 가방 맞춤입니다 다행히 비가 안 내린다! 바람이 많이 불고 확실히 어제보다 ..

즐거운 산책 2019.04.20

2019 2박 3일 도쿄 산책 - 둘째날

짐을 캐리어에 대략 쑤셔 넣고 씻었을 뿐인데, 새벽 2시 30분..... 피곤하다 2019년 4월 7일 - 둘째날 도쿄 안녕하세요? 아침에는 어제 산 복숭아 요거트를 먹어볼게요? 역시 복숭아는 진리야 맛있다 맛있어 원래 호텔 조식은 발뮤다 토스터로 빵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는데, 몸 피곤하니 룸 밖을 벗어나지지가 않는군..... BALMUDA The Pot 써보겠습니다. 블랙 무광 진리인데, 가볍기까지... 너무 좋다 친구가 직접 만들어 준 빵도 먹었는데,진-짜 맛있었다. 녹차도 너무 좋아하는데 크림도 되게 맛있고 트리플 어플보니 여행 중으로 바뀌었어 ㅎㅎ 이번에는 긴자까지 한번에 이동하기로- 약간만 걸으면 되거든. 한번에 가니 을매나 편해요??? 일요일이고, 이곳이 오피스 밀집 지역? 같은 ..

즐거운 산책 2019.04.19

2019 2박 3일 도쿄 산책 - 첫째날

TOKYO ART BOOK FAIR GINZA EDITION을 보기 위해친구랑 함께하는 도쿄東京 여행 한 달 전에 숙소랑 항공권도 예매 완료. 여행 전, 트리플TRIPLE 앱으로 루트를 짠 후에 친구랑 공유했다.(최근에 업데이트 된 기능이라고 한다.)근데 PDF로 내보내기 기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 점이 아쉬워 여행 전 날 온 메시지. 그런데 저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지 않는걸요? 꺄, D-1 여행 마지막 날 오전에 꽃 구경 하려고 했는데, 비 오기 있기 없기? 60% ㅠㅠ HOTELS.COM에서도 메시지가 왔군 TABF 인스타그램에서 EXHIBITOR BOOTH 체크!(들어 본 이름이 없다... ) 2019년 4월 6일 - 첫째날 도쿄 집이 공항과 먼 관계로 항상 낮비 출국인데,이번엔 주말이라 동..

즐거운 산책 2019.04.18

남산 꽃 구경

친구랑 남산 꽃 구경 나들이 그리고 나의 두 번째 SMENA 8M의 첫 롤 개시. 전 날 필름 끼는데 삽질함. 카메라 안 닫혀 가지고 억지로 닫는다고 뿌셔 먹을 뻔...... 날씨가 매우 적절. 미세 먼지 없고, 맑아. 벚꽃 본다고 오랜만에 나의 바바파파 핑크 가방을 메고 왔다. 와, 바닥에 꽃잎 이렇게 많은 거 오랜만에 봐! ㅋㅋ 친구가 꽃잎 찍는다 계단 오르는 데 나무 덕에 그늘 져서 시원했다. 꽃, 나무, 바람 최고다 최고 으와우, 여기 핫스팟?이요 계단 오르며 본 꽃잎은 꽃잎?도 아니었다..... 엄청나네... !!!!!!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해서 더 좋았다. ㅋㅋㅋ 이건 왜 찍었냐고 ㅋㅋㅋ 남산 타워에서 연기 나요! 구름 너무 적절하다 ↑400m↑ 친구랑 내 카메라(진짜 막 찍었는데 어떻게 ..

즐거운 산책 2019.04.18

멀티플 시그니처

‘작가’라는 말은 어딘지 중요한 인상을 풍긴다. 창작이나 자율성처럼 매력적인 개념을 암시한다. 그러나 디자이너가 도대체 어떻게 작가가 되는지 답하기는 어렵다. 디자이너/작가란 정확히 무엇이며 작가가 저작한 디자인이란 과연 어떻게 다른지 판단하는 일은 전적으로 ‘작가’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어떤 기준으로 그런 자격을 부여하느냐에 달렸다. 기술적 숙련도야 어지간한 실무 디자이너라면 충족할 수 있을 테지만, 여기에 개성적 스타일을 더하면 범위는 좁아진다. 두 기준에 맞는 인물 목록은 아마 익숙한 이름으로 채워질 것이다. 바로 그런 작품이 흔히 책에 실리고 상을 받고 칭찬을 듣기 때문이다. 물론 선택과 배제를 통해 특정 작품을 거듭 소개하는 관행은 스타일 면에서 통일되고 일관된 전작을 조성한다. 그러나 뛰어난..

한밤의 도서관 2019.04.15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2009)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각본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브래드 피트, 다이앤 크루거, 크리스토프 왈츠, 멜라니 로랑, 일라이 로스, 틸 슈바이거, 마이클 패스밴더, 다니엘 브륄,제던 버크하드, 재키 이도, B.J. 노박, 오마르 둠, 오거스트 디엘, 데니스 메노체트, 실베스터 그로트, 마르틴 부트케, 마이크 마이어스, 줄리 드레이퍼스, 리처드 새뮤얼, 로드 테일러, 존케 뫼링, 샘 레빈, 폴 러스트, 마이클 바콜, 아른트 슈베링-손레이, 켄 듀큰, 크리스티안 베르켈, 레아 세이두, 루드거 피스토어, 야나 팔라스케, 안드레 펜번, 버디 조 후커, 윌프리드 호크홀딩어, 보 스벤슨, 엔조 G. 카스텔라리, 제바스티안 훌크 티비에서 무료 영화 리..

먼지쌓인 필름 2019.04.15

실은 나도 과학이 알고 싶었어 1

치아 교정기는 어떻게 이를 바르게 만들까?치아 교정기는 두 가지 결과를 낳는다. 첫 번째로 아이의 이를 곧게 만들고, 두 번째로 부모가 치료비 때문에 투잡을 뛰게 한다! 흔한 오해와는 달리, 손톱은 사람이 죽은 뒤에는 자라지 않는다. 단지 손톱 주변의 살과 피부가 쪼그라들어 손톱이 긴 것처럼 보일 뿐이다. 케라틴은 두 개의 노벨상 수장자인 라이너스 폴링이 처음 언급했다. 그는 양자물리학을 화학 결합에 적용해 노벨 화학상을 받았고, 핵무기 확산에 반대해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극심한 추위에서는 몸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지는 등의 사고로 몸이 젖으면, 체온을 평소보다 25배 더 많이 빼앗긴다. 위스콘신대 천연자원학과의 어류생물학자인 워런 처칠은 '최악의 저체온증을 겪고 살아남..

한밤의 도서관 2019.04.13

아주 특별한 해부학 수업

모의 수술에 쓰이는 시신을 포르말린 방부 처리하지 않는 까닭은 포르말린 용액이 단백질을 응고시켜 시신이 딱딱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살아 있는 인체 조직과 유사한 상태로 학생들이 임상 수술을 할 수 있도록 포르말린 방부 처리하지 않은 시신을 사용한다. 모의 수술에 사용하는 시신에 대한 규정은 더 엄격하다. 시신은 반드시 사후 여덟 시간 안에 츠지 대학으로 보내 영하 30도로 급속 냉동해야 한다. 수업 3일 전에 해부에 관련된 잡무를 돕는 해부 기사가 시신을 꺼내 해동하는데, 이 시신 스승은 포르말린 고정固定을 거치지 않아서 피부가 딱딱하지 않고 조직의 질감이 살아 있는 인체에 가깝다. 다만 체온, 심장박동, 호흡, 혈류 등 생리 현상이 없을 뿐이다. 시신 보관실에서 기다리는 3,4년 동안 해마다 청명절이..

한밤의 도서관 2019.04.13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달리는 거 좋아해? 「風が強く吹いている」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2019)편성정보 일본NTV | 23부작, 2018.10.02 ~ 2019.03.26 |홈페이지 http://kazetsuyo-anime.com/트위터 https://twitter.com/kazetsuyo_anime 이야, 애니메이션 소식 듣고 오열함 이렇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주니 호흡이 영화 보다 길어 너무 좋군. 1화 시작부터 너무 설렘 강아지 니라 너무 귀엽고 (공식 홈페이지 소개 보면 견종 불명 ㅋㅋ) 눈망울 또랑 또랑 어쩔... 만화책보다 등장인물들 다 잘생겨서 을매나 다행인지(만화책은 너무 소년 만화 느낌? 많이나......) 특히 왕자 내 취향 (만화책 콜렉션ㅋ) 왜 때문에 티셔츠 너무 못 달려서 니라 따라 달리는 특훈 ..

먼지쌓인 필름 2019.04.10

하게타카

ハゲタカ (하게타카, 2015)편성정보 아사히TV 木 21:00 | 8부작, 2018.07.19 ~ 09.06 |출연 아야노 고, 와타베 아츠로, 사와지리 에리카, 이케우치 히로유키, 키나미 하루카, 호리우치 케이코, 사무라 에마, 스기모토 뎃타, 미츠이시 켄, 코바야시 카오루, 홈페이지 https://www.tv-asahi.co.jp/hagetaka/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agetaka_ex/ 아야노 고 오빠 퇴폐미 구경 잼 드라마. 1화 시작하자마자 3화까지 빠르게 보고... 근데 8화 주제에ㅋ 3부작으로 나눠져 있더라고 ㅋㅋ 아야노 고 오빠 미간 계속 힘주고 있어서 내가 다 아픔. 대사 칠 때마다 옛날 드라마 보는 것 같아서 ㅋㅋ 내 손발 증발함. (사진출처 인..

먼지쌓인 필름 2019.04.02

기분 벗고 주무시죠

가끔 우리는 이 리액션을 본질이라고 착각할 때도 있어요. 화가 나서 더 화가 나고, 슬퍼서 울다 보니 더 서글퍼지는 식으로 말이죠. 감정은 충분히 표출하는 게 건강에 좋지만, 이렇게 기분 속에 갇히면 표출이 아니라 발버둥을 치게 됩니다. 힘은 점점 빠지고 감정 속으로 더 깊이 빠져들고 말죠. 이제 와 곰곰이 생각해보건대, ‘혼자만의 시간’이라는 건 ‘타인을 만나지 않는’ 시간이 아닌 것 같아요. 방구석에 혼자 있어도 끊임없이 에너지를 쓰고 불안에 시달릴 수도 있거든요. SNS와 누군가의 카톡 하나, 애인의 말 한마디에 하루 종일 벌벌 떨며 불편한 하루를 보낼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라면 백날 천날 혼자 있어도 에너지가 충전되기는커녕 끊임없이 나락으로 떨어지기만 할 뿐이죠. 혼자만의 시간이란 건 물리적으로..

한밤의 도서관 2019.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