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캐리어에 대략 쑤셔 넣고 씻었을 뿐인데,
새벽 2시 30분.....
피곤하다
2019년 4월 7일 - 둘째날 도쿄
안녕하세요?
아침에는 어제 산 복숭아 요거트를 먹어볼게요?
역시 복숭아는 진리야 맛있다 맛있어
원래 호텔 조식은
발뮤다 토스터로 빵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는데,
몸 피곤하니 룸 밖을 벗어나지지가 않는군.....
BALMUDA The Pot
써보겠습니다.
블랙 무광 진리인데, 가볍기까지... 너무 좋다
친구가 직접 만들어 준 빵도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녹차도 너무 좋아하는데 크림도 되게 맛있고
트리플 어플보니 여행 중으로 바뀌었어 ㅎㅎ
이번에는 긴자까지 한번에 이동하기로-
약간만 걸으면 되거든.
한번에 가니 을매나 편해요???
일요일이고, 이곳이 오피스 밀집 지역? 같은 곳이라
사람 구경할 일이 없다.
銀座긴자
11시 DHC 매장 오픈 시간에
친구의 서플리먼트 사러 들어갔는데 공액리놀레산 없다니!!
가르시니아만 샀다
(역시 우리나라보다 싸서 좋아)
11시 반 쯤 マルイ마루이
선물용 손수건 보러...
PAUL & JOE 는 사랑
나는 딱 부모님 것이랑
나를 위한 선물 3개나 고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Loft
4월 말 오픈 목표로 1~2층은 공사 중
(TOKYO 2020 때문에 열일?하는 일본)
mt X Loft 콜라보
근데 패턴 예쁜지는 잘 모르겠고...
아니 되게 쓸데없이 고급지고 비싸다. 근데 살 뻔
사쿠라 소니앤젤
와 이거 패턴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지만 하나만 골랐답니다?
역시 마테는 못 보던 걸? 사야 해
마스킹 테이프 소소하게 구매하고
일본 친구가 도착해서 점심 먹으러-
교자 맛집 go go
뙇!!!
교자 임팩트!
銀座텐류
맛집이네, 줄 서야 된다
대기 중에 찰칵
자리 안내해줘서 들어가는데
다른 사람들 테이블 위에 놓인 교자 크기 보고 엄청 깜짝 놀람.
내가 아는 교자 크기가 아니네????
우리는
야끼소바, 게살 볶음밥, 교자 2접시를 시켰다
크기 엄청남. 보통의 교자보다 거의 2배 크기 되는 듯
밥도 엄청 쫀득했다.
중국집이 야끼소바도 잘하기 있기 없기??
너무 맛있어서 신난 손놀림.
교자 큰 걸 생각 못하고 2접시나 시켜서 다 조금씩 남겼는데,
너무 너무 맛있는 점심이었다.
밥 먹은 곳 근처에
새로운 MUJI 매장이 가까워서
MUJI HOTEL GINZA
(이번 여행 때 묵을까 했었는데ㅋ)
다음에는 이곳에 오겠다 다짐하는 뒷 모습 되시겠다
호텔이 뒤 쪽이고 매장이 앞 쪽이라
다시 큰 길로 돌아서 나갔는데요
오후 2시
MUJI
←←←←←←←←←←← 입장 줄 서야 된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ㅋ
ㅋ
ㅋ
세상에
END OF LINE
횡단보도 왔다 갔다 두 번이나 건너야 돼
(진지하게 무지 안 갈까 생각함......)
그래도 길에 서있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안에 들어서자마자 막 밀려 들어가는 느낌 ㅋㅋ
그래도 일본과 한국 PASSPORT 어플로 체크인도 하고
느긋하게 둘러볼 수는 없고, 에센셜 오일만 빠르게 주워 담았다.
식품류 포기......
아 그리고 작년에 샀던 가방이 좋아서, 있으면 하나 더 사려고 보니까
작년이랑 달리 색상이 파스텔 계열이 있어
베이비 핑크 색 가방 하나 더 샀다.
작지만 비싼 것만 사면 한 번에 마일을 이만큼 채울 수 있어욬ㅋㅋ
결제 대기하면서 친구랑
3,000엔 이상 사면 1,000명 한정으로 주는 에코백 받을 수 있을까?
(사람이 많아서 안 될 것 같은데...) 싶었지만 득템.
얼마나 직원이 바빴으면 보통 에센셜 오일 사면 포장해주는데 그냥 줬다.
그리고 종이가방 대신 에코백에 넣어줘도 되냐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
야호 신난다
디자인 공방
이런 콘텐츠도 구성해두고
티 블렌딩 서비스까지!!! (언니 되게 예쁨)
아주 선물을 하라고 엄청나게 쌓아뒀넼ㅋㅋㅋㅋㅋ
가방 득템해서 신난 사람이요.....
셋이 에코백 커플 됨ㅋㅋㅋ
왜 때문에 또 시간 촉박한 느낌 들고
PLAZA
안녕 얘들아? 언니 왔다
바바보 귀여워서 살까 말까 잠깐 고민함
딱히 지금 사야 할 것은 없었네요...
귀여워 무럭무럭 자라라 ㅋㅋ
바바파파는 과자랑 틴케이스 초콜렛 등은 크기 확인하고 사지는 않았다.
직구로 사야지...
친구 선물 사고 호텔로....
차 없는 거리를 즐겨보아요
서로 열심히 찍어주고 있다 ㅋㅋ 웃겨
시밀러 룩 얘기 살짝 하다 말았는데
말 안 해도 알아서 이렇게 맞춰 입은 우리는 역시다 역시
가방 자랑 중 1
가방 자랑 중 2
가방 자랑 중 3
ㅋㅋㅋ
자판기 스이카로 결제하는 친구. 나는 한번도 안 해 봄 ㅋㅋㅋ
이번에도 지하철은 한 번에, 호텔까지 약간 걷기로-
호텔 근처 벚꽃 스팟 가서
벚꽃 보고 가실게영
내가 한국에서도 꽃 구경을 굳이 안 나가는 사람인데ㅋㅋ
사람들이 다들 꽃 구경하느라 도심?에 없었구나 싶었다
강?도 있고, 되게 예쁘더라
나 이 사진 마음에 들어 ㅋㅋㅋ
셋이서 찰칵
영상 보고 가세요
지하철 역으로
걸어가는 나를 찍는 친구를
찍는 친구 ㅋㅋㅋㅋㅋㅋ
이제 소라마치로 가려는데
벚꽃 보러 가면서
친구가 근처에 크로와상이 맛있다고 한 빵집이 나옴
Le Greneir a Pain
바로 삽니다 ㅋㅋㅋ
押上오시아게 도착
Solamachi
일본친구는 우리가 소라마치 간다고 했을 때
야경 또는 전망대 보러 가는 줄 알았다고 함.
그러나 우리 목적지는
드럭 스토어랑 마.....트.........
사쿠라 디스플레이 난리팝
LUPICIA
차알못은 올 일이 없지만, 친구 따라 왔음
와 이거 향기 맡아보고 바로 삼. 진짜 백도 향기 대박적이다
잠깐 쉬는 김에 타코야끼...
시치미 괜찮으세요? 라고 해서 넣어 달라 했는데
남자 알바생이 너무 조금 뿌려줘서...(알바생 손 떨음...)
뒤에 직원들이 더 뿌려주라고 ㅋㅋㅋ
ネギたこ焼き네기타코야키
마츠모토키요시가려는데
まい泉마이센 보여서
ヒレかつサンド히레카츠샌드 Last ONE 득템
7시 반
マツモトキヨシ마츠모토키요시
온열 시트가 없다니.....
그것 빼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어서,
10%쿠폰이랑 면세 8%까지 받았다.
LIFE Mart 도착.
이번에 사려고 한 살구 술!
내일 아침에 먹어보겠어
마트에 있는 드럭 스토어에서 온열시트랑 트란시노까지
탈탈 털어 여기서 현금 크게 탕진함.
옷 무늬처럼 보이게 한 아이디어가 재미있다
처음에는 짐이 너무 많으면
택시 타려고 했는데, 지하철 탐.
마트에서 못 산 건 또 편의점에서 사볼게요?
잡지 부록으로 받았던 목욕소금 오픈
제라늄 향기 뿜뿜이다
가방 정리하기 전에 족욕 먼저 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