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양들의침묵] 1991 • 감독 : 조나단 드미 • 출연 :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스콧 글렌 언젠가 이른 아침에 티비를 켰는데, 조디 포스터가 범인의 집에 혼자 들어가서, 범인을 잡으려고 긴장감 대박인 씬부터 보았었던 적이 있다. 앞의 내용 하나도 몰랐는데 손발이 오그라드는 긴장감이란! (엄청나게 무서웠음) 갑자기 생각나 영화를 찾아봤다. 정리하면, 재미있음! 재미있음!! 재미있음!!! 먼지쌓인 필름 2011.07.03
Makoto Shinkai: Neko no Shuukai Roughly translated as “Kitty Gather Together,” this gem from the Far East comes from anime director Makoto Shinkai. Admittedly it’s a few years old now, but that doesn’t make it any the less amusing! Personally I would really love it if channel idents in the Western world took a few more risks like the chaps at NHK. On a side note, the narrative has a waft of similarity with the recent Cravendal.. 카테고리 없음 2011.06.20
2011 서울 국제 도서전 국제 도서전 다녀왔다.(작년에는 바빠서 못갔다.) 꺄흑 ! 한가하다! (사람 많아서 끼어터지면 다시는 안 가려고 마음 먹었었음.) Book Arts zone 매년 오시는 할아버지? 작가 분이 있다.(반가웠) 크크크 지난 도서전에는 왠 멀티미디어과인지, 시각디자인과인지...대학생들이 제작한 책들 부스랑, 팝업북을 만들며 자라는 아이? 뭐 이때미 컨셉으로 부스가 많아서 나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는데, (+ 사진촬영도 금지) 올해는 둘러보니 사진촬영이 가능한 몇몇 부스가 생겨 났다. 그.러.나. 가까이서 찍지 마세요. 부스촬영은 가능합니다. (부스촬영은 사실 필요가 없지...) 부스에서 앉아서 까륵까륵 떠들다가 사람들이 책 만질라 치면 눈으로 보세요 만지시려면 장갑끼시고 만지세요 라고 어찌나 까칠하게 말하.. 즐거운 산책 2011.06.20
Memory Tapes "Yes I Know" from the forthcoming album PLAYER PIANO out July 4 in Europe, Something In Construction July 5 in US, Carpark July 4 in Australia, Inertia memorytap.es direction and post: Eric Epstein najork.net director of photography: Aaron Epstein aaronepstein.com the guy: Ben Aufill production company: m ss ng p eces mssngpeces.com additional thanks to Robert Lopuski forgottensundays.com for suggestions and.. 카테고리 없음 2011.06.13
아타미의 수사관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熱海の捜査官 [아타미의 수사관] 2010 • 편성정보 : TV 아사히 (금) 오후 11:15~ (2010년 7월 30일~2010년 9월 17일 방송종료) • 출연 : 오다기리 죠, 쿠리야마 치아키, 마츠시게 유타카, 다나카 테츠시, 후세 에리 으악!!!!!!!!!!!!!!!!! 결말(이라고 절대 납득할 수 없어) 무서워!! 시효 경찰과 돌아온 시효 경찰을 재미있게 본 나로서는 미키 사토시와 오다기리 죠의 조합이라고 해 의심 없이 찾은 드라마 언제 방영했는지 관심도 없었는데, 화면 느낌이 좀 오래된 느낌이 나서, 오래 전 드라마 인가? 생각했다. 1화 엔딩 부근 쯤에서 도쿄지헨 노래가 나와서, 어? 최근거? 하고 찾아보니 2010년 방영 했던.. 먼지쌓인 필름 2011.06.10
정답은 여기에 James And The Giant Peach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1996 • 감독 : 헨리 셀릭 • 원작 : 로얼드 달 • 제작 : 팀 버튼 • 출연 : 조안나 럼리, 미리암 마고리스, 피트 포스틀스웨이트, 스티븐 컬프 오래 전 티비에서 해준 걸 딱 중간 부분(실사 부분이 아닌 부분)만 봤다가, 궁금해서 다시 보기로 했다. 제작에 팀 버튼이 참여한 걸 알고 있었지만, 원작이 로...달.....이라는 것은 몰랐음(부끄) 부모를 여읜 제임스가 부모님과 함께 가기로 했던 뉴욕을 가고 싶어서, 이모들의 괴롭힘에도 밝게? 살아가는 이야기. 지금 봐도 캐릭터들의 퀄리티가 좋다. 아래는 엔딩 크레딧 올라가고 나오는 장면. 이모들 괴롭히는 게임 ㅋㅋㅋ (코뿔소가 이모들 엉덩이 공격!!) 먼지쌓인 필름 2011.06.06
스티브잡스 iMind 단순하게 만드는 작업은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다. 그는 아이팟을 기획할 때 잡스에게서 혼란스러운 요소를 모두 제거하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래서 디자인팀은 포함시킬 요소만큼 제거할 요소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 “지나칠 정도로 단순성을 추구했더니 아주 다른 제품이 나왔습니다. 그 차이는 최대한 단순하게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 였습니다.” “잡스의 뛰어난 재능은 그가 발표 때마다 준비하는 슬라이드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다소 과장되게 들릴지 몰라도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선의 미학이 느껴진다. 그의 슬라이드에는 절제, 단순함, 강력하면서도 미묘한 여백이 돋보인다. 이와 대조적으로 빌 게이츠의 슬라이드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 우선 그는 한 슬라이드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 한.. 한밤의 도서관 2011.05.31
스트로베리 나이트 ストロベリ-ナイト(Strawberry Night) [스트로베리 나이트] 2010 • 편성정보 : 후지TV (토) 오후 09:00~ (2010년 11월 13일~2010년 11월 13일 방송종료) • 출연 : 다케우치 유코, 타케다 테츠야, 니시지마 히데토시, 우카지 타카시, 키리타니 켄타 혼다 테츠야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경찰 드라마 일찍이 다케우치 유코가 형사로 나온다고 해서 알고 있었던건데, 초반에 영상이 좀 무서워서 볼까말까볼까말까하다가, 낮에 시청하기로 마음먹었다. (밤에 봤으면 무서워서 울었을거야 ㅋㅋ 그럴 정도로 긴장감 대박) 홀딱 반해 버렸다. 다케우치 유코의 미모에 물이 올랐다!! 정말 예쁘게 나온다. 그리고 쟁쟁한 조연들!! 다케우치 유코의 천적으로 나오는 간테츠 형사 아즈씨도 반가웠.. 먼지쌓인 필름 2011.05.29
붉은 손가락 노인에겐 아니, 노인이기에 지울 수 없는 마음속의 상처가 있는 걸지도 몰라 그걸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선 좀처럼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어 그렇지만 중요한 건 이해는 못 해줘도 존중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 「赤い指」 [붉은 손가락] 2011 • 편성정보 : 일본 TBS (월) 오후 09:00~ (2011년 1월 3일~2011년 1월 3일 방송종료) • 출연 : 아베 히로시, 쿠로키 메이사, 미조바타 준페이, 스기모토 텟타, 니시다 나오미 붉은 손가락 스페셜 드라마를 보기 위해, 신참자를 보았고, 엄청 슬플 것 같아서 고이 모셔두었다가 이제서야 보았다. (쿠로키 메이사만 안 나왔으면 참 좋았을 뻔 했는데 말이야 ㅋㅋ) 드라마가 소설 자체를 잘 녹여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 먼지쌓인 필름 2011.05.29
제너럴 루즈의 개선 ジェネラル ル-ジュの凱旋 [제너럴 루주의 개선]2009 • 감독 : 나카무라 요시히로 • 원작: 가이도 다케루 • 출연 : 다케우치 유코, 아베 히로시, 사카이 마사토, 타마야마 테츠지, 칸지야 시호리 내가 기억하는 순서로 보면 영화 [팀바티스타의 영광] -> 드라마 [팀바티스타의 영광] -> 스페셜드라마 [나이팅게일의 침묵] ,뭔가 하나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 영화[제너럴 루주의 개선] -> 드라마[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2 : 제너럴 루주의 개선] -> 드라마 시즌3 예정 순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아 복잡) 스페셜 드라마를 보지 못해서 아니 원작부터 읽고 싶어서 이렇게 늦어졌다. 제너럴 루즈에 딱 맞는 역할 사카이 마사토 이 분은 연약한 듯 하면서 강한 느낌이 나는 배우라서 참 좋아한다... 먼지쌓인 필름 2011.05.29
침묵의 교실 아내는 남편인 내 벌이가 시원찮다 보니 5년 전부터 마트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아들이 사립대학에 들어가서 유난히 지출이 많다. 이런 상황에 대해 아내가 불평을 하지 않아서 오히려 더 괴롭다. 투덜투덜 바가지를 긁는 아내가 훨씬 편할지도 모른다. “오늘은 당신이 좋아하는 비프스튜야.” 아내의 말에 "어어"하고 적당히 대답했다. 나는 딱히 스튜를 좋아하지 않는데 아내는 내가 좋아한다고 제멋대로 오해하고 있다. 스튜를 좋아하는 사람은 오히려 아내가 아니던가.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읽지도 못하고 반납한 책. 다시 빌리려고 보니 대출되어 있어서 더 보고 싶었던 책. 오리하라 이치 작가의 책은 처음이다. 언제나 그렇듯 잡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 시간 때우기 용으로 두꺼운 책을 고른 것 뿐이었는데.. 한밤의 도서관 2011.05.23
Robert Indiana 특별전 | Love to Love 친구가 급 요즘에 볼 전시가 없냐 물어봤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 전시따위 검색할 시간도 없었던 것. 어플로 몇 개 추려보았다. 그 중에 선택된, 로버트인디애나 특별전. 롯데백화점 애비뉴엘에서 하는데 입장료가 무료 (작품은 30여종 정도) 정리하면 1. 사진 촬영을 허가해준다. 2. 작품 설명도 신분증을 맡기면 mp3를 들을 수 있다. 3. 감상 인원이 적어 엄청 고요했다. 몇 년만에 느껴본 ㅋㅋ 이것이 제일 마음에 들었음. 타피스트리로 만든 love 아... 좋다. 이런 색감 평면인데 입체가 느껴지는 게 신기해 유명한 LOVE (아래 사진은 신주쿠 놀러갔을 때 본 조형물) 전시장에서 이러고 놀고 앉았다 ㅉㅉ 전시 다보고 내려오니 1층에 있었던 친구들 ㅋㅋㅋ 즐거운 산책 201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