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쌓인 필름 709

GOOD BYE

OST 中 - Good-bye days タイヨウのうた (Midnight Sun)[태양의 노래] 2006 • 감독 : 고이즈미 노리히로 • 각본, 원작 : 반도켄지 • 출연 : YUI, 츠카모토 다카시 햇볕에 노출되면 안되는 색소성건피증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마네 카오루(YUI)의 이야기. 낮에는 자고 밤에는 노래를 부르는 YUI. YUI의 예쁜 목소리 듣는 것 만으로도 좋은 영화다. 카오루가 좋아하게 되는 서핑 소년으로 나오는 츠카모토 다카시의천진난만한 성격도 좋았다. "웃어-"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내숭은 필수, 성미카엘학원

笑う大天使 (Arch Angels)[웃음의 대천사] 2006 • 감독 : 오다 잇세이 • 원작 : 카와하라 이즈미 • 출연 : 우에노 주리, 세키 메구미, 타이라 아이리, 이세야 유스케, 키쿠치 린코 우에노주리는 어머니를 여읜 후, 자신의 친오빠라고 하는 가족, 이세야 유스케가 나타나 성 미카엘 학원으로 전학 오게 된다. 양가집 규수들만 다니는 성 미카엘 학원. 우아한 분위기의 학교. 친구들끼리인데도 경어를 사용한다. 우에노주리는 수업을 재끼고 치킨라면을 몰래 끓여 먹다가 자신을 찾으러 온 친구들을 보고 당황하는 사이 학교 내에 불이 나고, 친구들과 함께 불을 끄는 사태 발생. 이 때, 우에노 주리와 친구들의 본 모습이 탄로나고, 자신들도 모르게 초능력을 얻게 된다. 셋이 있을 때는 본 모습에 충실하는 ..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사랑은 택시를 잡는것

사랑은 택시 잡는 것과 같다. 언제 올지 모른다. 그 때까지 어둠에 섞여있던 내 모습이 때마침 온 택시에 헤드 라이트에 비춰질 때, 처음으로 사람은 자신이라는 인간을 확인한다. 처음에는 사랑하는 사람의 웃는 얼굴에 빨라지는 가슴의 고동 소리에, 사랑하는 사람의 말에 상처 받아, 마음 아픔에 내가 지금 여기에 살아있는 것을 의식하고 그리고 점점 욕심쟁이가 되어가는 나와 안 좋은 모습의 나, 마음에 안 드는 내가 보여 그런 나와 마주 향해 싸우게 된다. 사랑을 하는 것. 그건 실로 나쁨 없이 몸부림 칠 정도로 아프고 괴로운 병인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랑이라고 하는 혁명을 끝까지 힘을 불어넣어 주는 것은 나와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 스치는 순간의 저릴만큼 아픈 감촉이다. 그 순간에서 흘러내리는 빛에 의지해 사..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이상한 무지개

OST 中 - The Rainbow Song 虹の女神 (Rainbow Song)[무지개 여신] 2006 • 감독 : 쿠마자와 나오토 • 제작 : 이와이 슌지 • 노래 : 타네 토모코 • 출연 : 이치하라 하야토, 우에노 주리, 아오이 유우 이와이 슈운지 감독이 제작한다는 영화. 이치하라 하야토와 우에노 주리, 아오이 유우가 나온다는 영화. 영화 보기 전 들어본 주제가가 눈물 날 정도로 예쁜 멜로디였다는 것. 주제가만 듣는데도 마음이 아파서 영화를 보기 전까지 많이 망설였다. 이치하라 하야토를 보면서 요 녀석 바람직하게 자랐고나, 생각하며 비중이 그렇게 크진 않지만 예쁘게 나왔던 아오이 유우, 노다메와는 다른 우에노 주리.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하는 마음. 좋아하는 사람이 사라진 후에야 느..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

츠바키야마가 갑자기 가버려서 나 쓸쓸해서 공기 같은 사람이니까 없어지니까 외로워져서 椿山課長の七日間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 2006 • 감독 : 코노케이타 • 원작 : 아사다 지로 • 출연 : 니시다 토시유키, 이토미사키, 나리미야 히로키 (이 영화는 나리미야 히로키가 나온다는 이유 만으로 본 영화입니다. -_-) 츠바키야마 과장 아저씨는 [타이거 앤 드래곤] 드라마에서 첨 본 분인데, 갑자기 뇌출혈 돌연사로 세상을 뜨게 된다. 그런데 지상에 머물 수 있는 3일이 주어지고, 자신의 주변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지상에서 머물 때의 모습은 이토 미사키의 모습(여자)으로 있게 되는데, 요런 부분이 재미있다. 또 야쿠자 아저씨도 지상으로 오게 되는데, 나리미야 히로키의 모습(잘생긴 남자)으로 있게 된다...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HAPPY NEW YEAR!!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THE 有頂天ホテル [더 우쵸우텐 호텔] 2005 • 감독, 각본 : 미타니 코우키 • 출연 : 야쿠쇼 코지, 마츠다카코, 사토코이치, 카토리신고, 시노하라료코, 오다기리죠, 아소쿠미코, YOU, 테라지마 스스무 이 영화에 오다기리 죠가 나온다고 해 본 영화. 짧은 비중이였을 줄이야!! (야지 상 기타 상에 츠마부키 사토시 출연 분 만큼의 쇼크) 엄청난 출연진들을 보면서 이거 뭐지.. 오다기리 죠 언제 나오지 하면서 보게 됐는데, 출연진이 워낙 많고 사건이 많아 초반에 헷갈릴 수도 있지만, 마지막에 모든 이야기가 풀려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우쵸우덴 호텔에 모인 사람들. 12월 31일 저녁 10시부터 12시에 일어나는 사건이 영화의 내용이다. 자살하고..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바보 7명?

OST 中 - Boys. Girls ウォ-タ-ズ (Waters)[워터스] 2006 • 감독 : 니시무라 료 • 출연 : 오구리 슌, 마츠오 토시노부, 스가 다카마사, 키리시마 유스케, 카츠라야마 신고, 마나카 히토미, 야마구치 사야카, 에리카, 오오타니 미츠호, 다카키 리나, 나루미 리코, 하라다 요시오 오구리 슌이 나온다고 해 본 영화 각자 사정에 의해 호스트바에 오게 된 7명. 그리고 병에 걸린? 여자아이. (사기꾼!!!) 여자애 나이 답지 않게 너무 성숙하시다. (영화가 재미없는 것보다 더 충격 이었던 부분.) 반전 이게 또 예상되는 부분이라 재미가 덜했지만, 그냥 가볍게 보면 괜찮은 영화.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있잖아, 마리모

나랑 처음 만났을 때 나보다도 작아 보였는데 부서져 버릴 듯이 보였었는데 나보다 훨씬 어려 보였는데 울보 여동생 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나보다 아주 어렸었는데 어리광쟁일 뿐이었는데 나보다 뒤에 태어났었는데 어째서 나보다 나보다 먼저 나이를 먹는거니 기다려 마리모 왜 그렇게 서두르는 거니 어째서 나보다 먼저 엄마가 되는거니 나는 왜 언제까지나 어린애 인거니 아무것도 모르겠어 좀 더 마리모에 대해서 알고 싶었는데 어째서 나보다 먼저 할머니가 되는거니 いぬのえいが (All About My Dog)[우리개이야기] 2005 • 감독 : 이누도 잇신, 네즈 테츠히사, 사토 신스케 • 출연 : 나카무라 시도우, 이토 미사키, 미야자키 아오이, 아마미 유키 이 영화는 강아지에 대한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담겨있는 영화다. ..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런치의여왕

OST 中 - Flow ランチの女王 [런치의여왕] 2002 • 편성정보 : 후지TV 2002년 7월 1일~2002년 9월 1일 방송종료 • 출연진 : 다케우치유코, 츠츠미신이치, 이토미사키, 에구치요스케, 츠마부키사토시, 야마시타 토모히사 야마시타 토모히사를 보려고 다시 보기 시작한 [런치의 여왕] 아이쿠 이런 인물들이? 큰형 츠츠미 신이치 둘째 형 친구로 에토 선생이 (죄송해요 이름 모르 겠 이 분 너무 코믹한 걸로만 3편이나 봐서 진지하신 연기에 나름 당황) 사토시 친구로 에이타 군이!!! (너무 짧게 나와서 몰랐) 야채가게 언니 토마토씨 (이토 미사키) 다케우치 유코는 지금 봐도 안 촌스러워 어째~ 야마시타도 훈훈 (하트 다섯 개 드릴게요☞☜) 견습생 친구 야마다 다카유키 (내 눈썹도 진하지만 얘는..

먼지쌓인 필름 2008.01.03

마츠코♡

OST 中 - Matsuko Medley 嫌われ松子の一生 (Memories Of Matsuko)[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2006 • 감독 : 나카시마 테츠야 • 원작 : 야마다 무네키 • 출연 : 나카타니 미키, 에이타, 이세야 유스케, 카가와 테루유키, 이치카와 미카코, 구로사와 아스카 아빠의 사랑을 받고 싶은 마츠코, 아빠가 웃어주기만 한다면 기분 좋은 마츠코, 긴장되거나 위험한 분위기가 느껴지면 저절로 표정이 변하는 마츠코, 시바사키 코우, 다케다 신지 보니 핑크, 츠치야 안나, AI, 게키단 히토리, 타니하라 쇼스케, 아오이 유우 등 많은 사람들이 나오는데,,, 근데 아오이 유우는 어디 나온건지, 도대체 기억이 안 나는데? -_- 완전 물건 이 영화. 마츠코의 일생이 혐오스럽다는 내용으로, 무..

먼지쌓인 필름 2008.01.03

낭만은 어디에?

지금부터 여러분,1분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시차와는 상관 없이 1분은 똑같이 60초지. 한 남자가 물었지, 영화의 끝은 어디인가요? 질문을 들은 남자는 이렇게 말했지... 영사기가 돌면서 화면에 배우들 이름이 지나갈 때 다른 남자가 아니라고 말했지. 엔딩 크레딧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라 NG신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배우를 무대로 부르는 경우도 있고, 그럼, 엔딩 크레딧 시작 후 아무것도 없다면? 그걸로 괜찮은 거야? 아니겠지, 좀 더 지켜보겠지. 실제로 악인이 계속 살아 있다면? 해가 지기 전에 떠나라! 누군가 그렇게 말하겠지. 뭐, 정답은 없는 거겠지만, 모든 영화는 재미와 상관없이 끝이 있기 마련이다. 이를테면, 영화는 끝난 후가 더 중요하다는 거지. 당신이 옆 사람에게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면 어..

먼지쌓인 필름 200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