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Reine Margot (Queen Margot) [여왕 마고] 1994
• 감독 : 파트리스 쉐로 • 출연 : 이자벨 아자니, 다니엘 오떼유, 장-위그 앙글라드, 벵상 뻬레
레포트 작성을 위해 [엘리자베스]와 함께 본 영화다.
개인적으로 [엘리자베스] 보다 [여왕 마고]를 더 재미있게 봤는데,
이자벨 아자니의 미친 미모를 보니까 완전 후덜덜..
이건 뭐 예쁜 옷 안 입어도 예쁘신데요? ㅠㅠ?
이자벨 아자니의 오빠들 훈남이셔서 눈 정화..
이 영화도
구교 신교가 대립하는데,
참 복잡하다.
이자벨 아자니가 처음에는 좀 쌀쌀맞고 독한 여자로 표현되다가
진실한 사랑을 알고 나서 사랑하는 사람 주변의 사람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야 례쁜데~?" 라고 쓸데없는 감탄을.. -_-
피곤에 쩌든 마고의 엄마 까뜨린느 메디치의 검정색 의복들이 아주 마음에 들었고,
자기가 계획한 것을 이루어 내기 위해 준비한 독의 등장이 아주 멋졌다.
실수로 자기 친아들(중 첫째)을 죽이는데,
워낙 둘째 아들을 좋아하다보니 첫째가 죽고 둘째가 왕위를 오르니
또 덩실덩실하신다는게 많이 압박이였다.
욕심많은 사람은 어쩔 수 없는건가 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