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Miss Sunshine [미스 리틀 선샤인] 2006
• 감독 :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 출연 : 스티브 카렐, 토니 콜렛, 그렉 키니어, 폴 다노, 아비게일 브레스린, 알란 아킨
생각해보니
최근 본 서양 영화에 나오는 출연자들은 멍청한 것 같은데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나오는 영화를 봐왔다.
이건 뭐 보는 영화마다 말할라 하는데 잘라 먹고
말했는데 말 씹어 먹는 장면 보니까
내 속이 다 터진다.
이 영화는 캘리포니아에서 하는 어린이 미인 대회에 나가게 된 막내딸을 출전 시키려고
온 식구가 고물?차를 타고 여행하는 1박 2일 간의 이야기인데,
애초에 그런 대회가 있다는 것 에서부터 공감 가지 않고 ㅠㅠ
하지만 많이 웃겼다.
여행하던 도중에 차가 망가져서 뒤에서 사람이 밀어야만 출발할 수 있고,
출발하자마자 냅다 달려 차 속으로 뛰어 들어가야 하는 것
여행 도중 헤로인 하시다가 곱게 세상을 뜨신 할아버지
할아버지를 병원에 모셨다가 (빼돌린다. 이 부분 중요 ㅋㅋ )
여동생이 집어 든 간단한 검진 종이로 검진하다가 오빠는 색맹임을 알게 된다.
색맹이라서 파일럿이 될 수 없다는 삼촌의 말을 듣고 오열+욕하기 시작한다
(웃겨 뒤집어 지는 줄 ㅋㅋ)
아슬아슬하게 미인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아빠는 할아버지의 죽음을 장의사에게 연락한 후
낮잠 주무시는줄알았지만,, 흙흙흙 하며 트렁크를 열어 재낄 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할아버지와 손녀 둘이서 열심히 연습하던 댄스는
미인 대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데.
아주 재미있다.(노래가 한 몫 한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생각해보니
일본 영화 녹차의 맛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대 가족이라는것
오빠와 여동생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사건
존재감 없어 보이는 삼촌이 좀 많이 똑똑하다는 것
조금 시끄럽지만 유쾌한 가족이라는 것
팝콘 먹는 할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좋아하는 올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