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87

진심으로 누군가와 만나고 싶어서

悪人 (Villain) [악인] 2010 • 감독 : 이상일 • 원작 : 요시다 슈이치 • 출연 : 후카츠에리, 츠마부키 사토시, 오카다 마사키, 키키키린, 미츠시마 히카리, 에모토 아키라 원작을 읽어서, 스토리 이해하기가 쉽지 않겠나(지루하지 않겠지) 했지만. 원작이 전혀 기억나지 않음. (헐) 발견 1! 오카다 마사키. 쉽지 않은 패딩인데 어울린다 이건 뭐임 ㅋㅋ 지 잘난 맛에 허세가 지대로 들어찬 대학생 역할. 발견 2! 에이타 동생. 켄토. + 알고 있는 사실이 전부가 아니고, 보이는 대로가 전부도 아니다. 알고 있는 것이 전부일 때도 있고,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닐 때도 있다. 외로워서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서, ++ 사토시가 하향세?를 타고 있다고 난 알고 있는데, (힘내라~) 딸 역할의 여..

먼지쌓인 필름 2011.07.10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양들의침묵] 1991 • 감독 : 조나단 드미 • 출연 :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스콧 글렌 언젠가 이른 아침에 티비를 켰는데, 조디 포스터가 범인의 집에 혼자 들어가서, 범인을 잡으려고 긴장감 대박인 씬부터 보았었던 적이 있다. 앞의 내용 하나도 몰랐는데 손발이 오그라드는 긴장감이란! (엄청나게 무서웠음) 갑자기 생각나 영화를 찾아봤다. 정리하면, 재미있음! 재미있음!! 재미있음!!!

먼지쌓인 필름 2011.07.03

정답은 여기에

James And The Giant Peach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1996 • 감독 : 헨리 셀릭 • 원작 : 로얼드 달 • 제작 : 팀 버튼 • 출연 : 조안나 럼리, 미리암 마고리스, 피트 포스틀스웨이트, 스티븐 컬프 오래 전 티비에서 해준 걸 딱 중간 부분(실사 부분이 아닌 부분)만 봤다가, 궁금해서 다시 보기로 했다. 제작에 팀 버튼이 참여한 걸 알고 있었지만, 원작이 로...달.....이라는 것은 몰랐음(부끄) 부모를 여읜 제임스가 부모님과 함께 가기로 했던 뉴욕을 가고 싶어서, 이모들의 괴롭힘에도 밝게? 살아가는 이야기. 지금 봐도 캐릭터들의 퀄리티가 좋다. 아래는 엔딩 크레딧 올라가고 나오는 장면. 이모들 괴롭히는 게임 ㅋㅋㅋ (코뿔소가 이모들 엉덩이 공격!!)

먼지쌓인 필름 2011.06.06

제너럴 루즈의 개선

ジェネラル ル-ジュの凱旋 [제너럴 루주의 개선]2009 • 감독 : 나카무라 요시히로 • 원작: 가이도 다케루 • 출연 : 다케우치 유코, 아베 히로시, 사카이 마사토, 타마야마 테츠지, 칸지야 시호리 내가 기억하는 순서로 보면 영화 [팀바티스타의 영광] -> 드라마 [팀바티스타의 영광] -> 스페셜드라마 [나이팅게일의 침묵] ,뭔가 하나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 영화[제너럴 루주의 개선] -> 드라마[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2 : 제너럴 루주의 개선] -> 드라마 시즌3 예정 순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아 복잡) 스페셜 드라마를 보지 못해서 아니 원작부터 읽고 싶어서 이렇게 늦어졌다. 제너럴 루즈에 딱 맞는 역할 사카이 마사토 이 분은 연약한 듯 하면서 강한 느낌이 나는 배우라서 참 좋아한다...

먼지쌓인 필름 2011.05.29

아말피 여신의 보수

アマルフィ 女神の報酬 (Amalfi: Rewards Of The Goddess) [아말피 여신의 보수] 2009 • 감독 : 니시타니 히로시 • 출연 : 오다 유지, 아마미 유키, 토다 에리카, 사토 코이치, 후쿠야마 마사하루 오.다.유.지.를.위.한.영.화.임. 남자다 남자. ㅋㅋ 드라마를 보고 나서 봤더니. 이야기 흐름이 드라마랑 꽤나 비슷합니다. 배우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 포스터 디자인이 안습. 드라마 이후로 영화가 또 나온다고 하니 생각나면 ㅋㅋ 언젠가 보아야 할 것 같아요.

먼지쌓인 필름 2011.05.10

대의를 위해서

SP 野望篇 (SP: The Motion Picture Yabo Hen) [SP 야망편] 2010 • 감독 : 히타노 나카후미 • 원안 : 가네시로 가즈키 • 출연 : 오카다 준이치, 츠츠미 신이치, 마키 요코, 카가와 테루유키 으악 드라마가 2007년에 나왔으니,영화 보기 참 오래 기다렸다. 실제로 20여분이었던 드라마들에 비해요 영화는 나름 시원했다고 볼 수 있겠다. 액션이 참 볼만한 영화였음. 오카다 액션 훈훈(아니 외계인수준이야 ㅋㅋ)중간에 좀 안습인 컴퓨터 그래픽도 있습니다만,,,,시간 가는 줄 모르겄네 ㅋㅋㅋ 근데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 혁명 편도 있다.아흑 빨리 보고 싶어라.

먼지쌓인 필름 2011.05.05

우리 의사 선생님

좋아서 하는 게 아니야 날아온 공을 쳤더니 다른 공이 날아오고, 받아치니 또 다른 공이 날아오고.. 그렇게 쉴 새 없이 날아오는 공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것 뿐이야. 그러다 보니 마음이 생겼지. 그렇게 점점 빠져들어 모든 것을 잊어 버리게 된다. ディア・ドクター (Dear Doctor) [우리 의사 선생님] 2009 • 감독 : 니시카와 미와 • 원작 : 니시카와 미와 • 출연 : 쇼후쿠테이 츠루베, 에이타, 카가와 테루유키, 요 키미코, 야치구사 카오루 에이타 데이 2번째 영화. [우리 의사 선생님] 시골 마을에 도쿄에서 발령 받아 내려온 인턴 의사(소마)로 에이타가 나온다. 병원이 변변찮아 한 분 계신 의사 선생님에게 의지하는 마을 사람들. 마음을 바라보는 의사 선생님, 뒤로 갈수록 뭔가 뒤틀리..

먼지쌓인 필름 2011.05.01

오늘은, 살아있어

오늘은, 살아있어 余命1ヶ月の花嫁 (April Bride)[여명 1개월의 신부] 2009 • 감독 : 히로키 류이치 • 출연 : 에이쿠라 나나, 에이타 4월 마지막 날, 나 혼자 ㅋㅋ [에이타 데이]로 정하고, 에이타가 나온 영화를 2개 보기로 했다. 그동안 왠지 보지 못했던 작품. 먼저 꺼내본 게 [여명 1개월의 신부]인데, 여주 에이쿠라 나나가 마음에 안 들어서 ㅋㅋ 못 봤던 것이기도 했다. 이 영화 홍보할 때 주제 곡이 JUJU가 부른 곡이라서 참 열심히 들었었는데... (JUJU는 음색이 좋아서 자주 듣는다.) 20대에 일찍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분의 실화로, 엔딩 크레딧 올라오고 난 후, 여자 분 사진이 나와서 뭉클했다. 슬픈 내용이지만 역할이 참 훈훈해서 에이타 감상 잘했다는... -_- 아..

먼지쌓인 필름 2011.04.30

이치오-비이-쿄코-사요-키쿠코

'엄마는 좋아하는 일이 생기면 바로 어딘가로 떠나버려요. 그것도 아주 즐겁게 말이죠' ブ-ル (Pool)[수영장] 2009 • 감독, 각본 : 오모리 미카 • 출연 : 카세료, 코바야시 사토미, 시티차이 콩필라, 모타이 마사코 주말에 롯데시네마에 갔다, 볼 영화가 없어서 [레드 라이딩 후드]를 보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눈에 띄는 포스터 속에 카세 료 님이 ㅋㅋ 나를 불렀다. 그래서 바로 일드당 분들께 소개하고 보실 수 있는 분들과 함께 광폰지로..! 고바야시 사토미 와 모타이 마사코, 카세 료의 조합이라면 이건 그냥 보는 거다. 뭐 이나, 이 그랬듯이(?) 맛있게 생긴 음식들 등장, 그리고 나는 중간 중간 졸았다.(ㅋㅋㅋ) 히히 사요하고 비이 제일 좋았던 장면, (완전 귀여운 장면) 아래는 엄마랑 비이-..

먼지쌓인 필름 2011.04.08

너에게 닿기를

君に届け [너에게닿기를] 2010 • 감독, 각본 : 쿠마자와 나오토 • 출연 : 미우라 하루마, 타베 미카코 아 얼마나 기다렸던 영화란 말인가. 만화책은 진짜 쌍콤, 애니메이션도 진짜 쌍콤! 실사라서, 한정된 시간이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영화는 원작과 너무 다른 이야기로 흘러간다. 카제하야, 사와코는 비주얼은 그래도 잘 살렸다 싶은데, 주변 친구들부터 선생님까지,,,, 싱크가 하나도 안 맞는 건 내 생각임??? 음 카제하야와 매력 덩어리 사와코를 만나고 싶은 분들이라면,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적극 추천하겠다.

먼지쌓인 필름 2011.03.20

I was perfect

Black Swan [블랙스완] 2010 • 감독 : 대런 아로노프스키 • 출연 : 나탈리 포트만, 벵상 카셀, 밀라 쿠니스, 위노나 라이더 한 문장으로 정리 하자면, 좀 더 기분 나쁘게, 좀 더 소름 끼치게 표현될 줄 알았는데 좀 아쉬웠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고, 나보다 잘해낼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스스로를 극복해 나가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란 정말 힘들다는 것, 멋진 엔딩 크레딧.

먼지쌓인 필름 201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