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인서점 5

사적인 서점 시즌 1 마지막 오픈데이 & 어쩌다 책방

잠깐 백수가 된 기념으로 친구와 평일에 나선 서점 투어 사적인 서점 아니, 어쩐지 1층에 간판?이 없더라. 고양이 잃어버리셨다가 찾으셨단다. (아찔) 4시 지나서 다시 방문했어요. 도서전에서 봤던 책 싸개들... 마지막 오픈데이 기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귀여운 도토리와 다람쥐 친구의 책에 책싸개를 씌워주고 계시다 주섬주섬 많이도 샀네? 새로운 책싸개다. 일러스트가 너무 귀여워 책에 글씨 쓰는 다람쥐 요건 맞은편 일러스트. 고양아 자니?? 이후에 서점에서도 만날 수 있지만, 시즌1 오픈데이가 아쉬워서 방문하고 싶었고 이 책도 사고 싶었다. (표지 너무 취향저격이다) 중철제본의 스트레칭 책 일본어와 한국어 2가지 언어로 내용이 적혀있다. A5사이즈 파일 이거 일러스트 이렇게 귀여운데 안 산다고???..

즐거운 산책 2018.09.18

서울국제도서전 2018

책을 좋아하는데 점점 가지 않게 되는 서울국제도서전 2018. 06. 20 ~ 06. 24 코엑스 혹시나 싶어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초대권 응모를 했는데, 당첨! 야호 신난다 ++++ 초대권 교환 방법: 당첨되신 분들은 행사장 입구 티켓 박스에서 이름과 휴대전화 뒷번호(4자리)로 본인 확인을 거쳐 초대권이 즉시 발급 됩니다. ++++ 티켓 예쁨 티켓에 할인권도 같이 붙어있다. 마음에 들었던 부스 디자인들 팝업북! 되게 크더랔ㅋㅋ 사적인 서점에서 담당한 읽는 약국 블라인드 북처럼 표지가 보이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잡지 미스테리아 수박 너무 재치있게 표현 둘러보면서 느낀건데, 개인적으로는 예전보다 상업적인 부스가 너무 많고 컨텐츠가 매력적이지 않아, (외국 작가님이나 아트 북, 팝업 북 때문에 갔었는데) 내..

즐거운 산책 2018.06.23

서울국제도서전 2017

평일을 노려보았다 서울국제도서전 전시기간 | 2017.06.14(수) ~ 06.18(일)코엑스 금요일에 점심시간 찬스(2시간)로 다녀온 전시. 독립출판을 판매하는 작은 서점 부스들이 많아서 보러가고 싶었다. 아주 바글바글하다 평일이지만 금요일이라서 그런걸까? 사적인 서점 부스에서 구매한 책 [서울의 3년 이하 서점들을 인터뷰]과 문학자판기에서 출력한 단편?소설 (문학 자판기는 고장이 잦아서 상주하는 사람들 고생 많겠다 싶었음.... ㅋㅋ)

즐거운 산책 2017.06.19

서점을 둘러싼 희망

서점을 유지하게 위해 한 달에 몇 권의 책을 팔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영업일로 다시 나눠서 하루에 몇 권의 책을 팔아야 하는지 계산하면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집니다. 그만큼의 책을 팔 자신이 없다면 음료든, 이벤트 참가비든, 잡화든 매출을 메워줄 다른 수익 구조가 있어야 합니다. -사적인 서점 그런데 한국에서는 친구가 만든 물건을 비싼 가격에 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정말로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힙스터는 중산층 이상의 부자들이기 때문에 본인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돈을 씁니다. 하지만 한국 젊은이들은 돈이 없으므로 사진을 찍으면 잘나오는 인테리어는 좋으나 음식 가격이 저렴한 식당이나 카페를 찾아가 그 공간의 사진을 찍고 그걸로 자신을 위로합니다. -탐구생활 동네서점이 사라지면 그 손님이..

한밤의 도서관 2017.03.30

서점탐방 <사적인 서점>

2017년에는 되도록, 큰 서점 말고 특색있는, 작은 서점을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가보기로 마음 먹은 곳은 한 사람의 독서차트를 관리하고 맞춤형 책을 처방해 주는 http://www.sajeokinbookshop.com/ 100% 예약제이나 토요일은 오픈데이(오후 1시 ~ 오후 8시)​ 나는 오픈데이 저녁 6시 좀 넘어 방문했다.건물 4층에 위치해 있어서, 간판이 없었더라면 소심해져서 못 들어 갔을지도 몰라​ 4층이라고 해도 계단이 험악하지 않아서 가뿐하게 갈 수 있습니다(ㅋㅋㅋ) (두근 두근) ​ ​ 문 열자마자 아기자기한 화분들이 반겨준다 ​ 바닥에 깨알같이 일러스트 작품이...! ​ 공간이 아담한데, 좁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우드 인테리어라 굉장히 따뜻했다. ​조명이랑 같이 책을 두니까 ..

즐거운 산책 2017.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