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영화 2

Monster (2003)

삶이란 참 재미있어 힘들기도 하지만 막상 살다보면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른 묘미가 있지 어릴 적 놀이동산에 네온으로 울긋불긋 치장한 커다란 관람차가 있었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었지 근데 사람들은 그걸 '몬스터'라고 불렀어 Monster 몬스터 (2003) 감독 | 패티 젠킨스 출연 | 샤를리즈 테론, 크리스티나 리치, 브루스 던, 리 터게슨, 애니 콜리 더보기 샤를리즈 테론이랑 크리스티나 리치 연기 보는 내내 숨 막힌다 정말로, 이런 인생을 살 수 밖에 없었던 에일린은 영화의 간략 소개만 봐도 대충 짐작은 가는데 셸비의 인생은 또 왜 저런걸까 생각하면 암담? 함... 사람 들었다 놨다 장난 아니네 + 하,, 영화를 보고 나니 [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이 왜인지 생각나더라고 ++ 일본 포스터는 이런..

먼지쌓인 필름 2022.04.30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BEASTS CLAWING AT STRAWS (2020) 감독: 김용훈 원작: 소네 케이스케 출연: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신현빈, 정만식, 진경, 정가람, 김준한 더보기 제작 소식 들었을 때 나의 솔직한 마음은 나만 알고 싶은 최애 작가님의 소설을 망치지 마라..... 였는데 드디어 보게 됐네. 사실 영화 보는 내내 원작 읽은 지 오래돼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났지만 생각보다 꽤 인물들 연결이 잘 되어있었고 전도연이 살리고 전도연이 빛나는 영화여서 만족하면서 봤다. 똑같은 문신을 새기는 순간 원작 소설이 생각남. 배성우 억울 연기 찰떡 나 울 뻔 죄송합니다 딸 대학 등록금 때무네ㅋㅋㅋㅋㅋㅋㅋ(엉엉엉) 굳이 이 역할을 정우성이 해야만 했나? 싶을 정도로 붕 떠있었음..

먼지쌓인 필름 20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