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쌓인 필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uragawa 2020. 8. 3. 23:30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BEASTS CLAWING AT STRAWS (2020)

감독: 김용훈
원작: 소네 케이스케

출연: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신현빈, 정만식, 진경, 정가람, 김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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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소식 들었을 때 나의 솔직한 마음은
나만 알고 싶은 최애 작가님의 소설을 망치지 마라..... 였는데
드디어 보게 됐네.

사실 영화 보는 내내
원작 읽은 지 오래돼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났지만
생각보다 꽤 인물들 연결이 잘 되어있었고

전도연이 살리고 전도연이 빛나는 영화여서 만족하면서 봤다.
똑같은 문신을 새기는 순간 원작 소설이 생각남.

헤헷 해맑은 킬러(?) 너무 내 스타일이고요.
스타일 너무 멋있고
스타일 너무 멋있고 2



배성우 억울 연기 찰떡
 나 울 뻔
죄송합니다 딸 대학 등록금 때무네ㅋㅋㅋㅋㅋㅋㅋ(엉엉엉)




굳이 이 역할을 정우성이 해야만 했나?
싶을 정도로 붕 떠있었음.
대사 하나하나 너무 저렴했고 좀 안 어울렸다.




원작 소설이나 다시 읽어봐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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