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123

Ashen Sun (2024)

Ashen Sun잿빛 태양 (2024)감독 | 카미유 모니에 더보기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온라인 상영 13 min+시놉시스+타는 듯한 햇볕 아래, 찰리는 지루함에 지쳐 바다로 떠나기를 꿈꾼다. 그러나 그녀는 축 늘어져 선베드에 앉아 있는 사촌 제스와 함께 허름한 모텔을 지키고 있어야 한다. 두 십대는 좀처럼 마음이 맞지 않아 사사건건 부딪힌다. 라디오에서는 단조로운 목소리의 붕괴학 연구자가 곧 다가올 세계의 종말을 예고한다. 텅 빈 수영장, 내리쬐는 햇살 속에서 긴장은 점점 고조되고, 전파를 통해 흘러나오던 생태적 종말의 예언은 어느 순간 현실로 터져 나온다. 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작고...

먼지쌓인 필름 2026.06.10

Boomerang Atomic (2025)

Boomerang Atomic핵의 부메랑 (2025)감독 | 라시드 부샤렙 더보기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온라인 상영 23 min+시놉시스+1960년,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서 프랑스는 알제리 레가네에서 첫 번째 원자폭탄 실험을 감행했고, 그로 인해 땅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은 영원히 바뀌었다. 오늘날까지도 주민들과 레가네의 환경은 그 여파 속에 있지만, 제대로 공론화되지 않은 채 그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시놉시스 무슨 일인고,,,60년대 일인데 아직까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피폭에 대해 설명하는데,영향이 적을 거라(안전하다)고 하는 말 들으니 뭔 개소린가 싶음... 그리고 식민지 땅에가서 실험 한다는 것부터전혀 안전한 게 아니잖아 독자적 개발에만 의의를 두는 이 상황 어떻게 하냐....동..

먼지쌓인 필름 2026.06.10

Marsh Birds of the Upper Nile (2025)

Marsh Birds of the Upper Nile상류 나일의 습지 새 (2025)감독 | 엔리코 피페르 더보기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온라인 상영 6 min+시놉시스+는 우간다에서 벌어졌던 한 사냥 원정을 따라간다. 당시 자연학자들과 사냥꾼들로 이루어진 탐험대는 수많은 새를 사냥해 그 사체를 시카고 자연사박물관으로 보내고, 이후 박제 전시물로 제작했다. 아카이브 영상만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세 개의 층위를 따라 전개된다. 자연학자들과 사냥꾼들로 이루어진 탐험대........새가 진짜 사람만 한 크기인데,기록으로 남겨 둔 거 보니 기괴? 하다.사람이랑 동물 바꿔서 생각해 봐

먼지쌓인 필름 2026.06.09

People Live Here (2025)

People Live Here여긴 사람이 산다 (2025)감독 | 가브리엘 코테 더보기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온라인 상영 12 min+시놉시스+몬트리올의 사람들은 공원과 발코니, 카페와 자전거를 즐기며 풍부한 문화적 다양성을 나눈다. 그러나 주황색 라바콘을 가득 실은 트럭이 도착하면서 도시의 일상은 흔들리고, 곳곳에는 건설 현장이 들어서며 동네의 풍경을 바꾸기 시작한다. 마침내 시스템이 붕괴되자 자연은 다시 자신의 권리를 되찾고, 폐허 위에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솔라펑크 공동체가 새롭게 자리 잡는다. 콜라주한 영상 구성이 독특하다 사람이 없어져야(?) 아름답다 ㅠㅠㅠ

먼지쌓인 필름 2026.06.09

Good Luck to You All (2025)

Good Luck to You All모두에게 행운을 (2025)감독 | 코델 바커 더보기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온라인 상영 18 min+시놉시스+한 어린 소녀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다. 자신이 인류의 리모컨을 쥐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모른 채. 기술 전문가들의 목소리는 순수함과 희망, 그리고 은은한 불안을 뒤섞으며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아카데미상 후보에 두 차례 오른 코델 바커 감독의 작품. 컴퓨터에온갖 정보를 때려 넣고, 질문하기내가 원하는 대답을 얻기 위해집어넣는 데이터라면... 더 낫고 행복한 내일의 세상은우리가 만들어야 한다

먼지쌓인 필름 2026.06.09

Flow of Being (2024)

Flow of Being흐름 속의 존재 (2024)감독 | 헬렌 운트 더보기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온라인 상영 11 min+시놉시스+한 사람은 흐름 속에 있다. 결정을 내리고, 모든 것이 하나가 될 때까지 그 흐름을 따라 나아간다. 감독님 영상에서,이 애니메이션을 만든 이유는,이 장르에서는 뭐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동의한다.사실 나도 그래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이유인데 ㅎㅎㅎ 장면마다 다양한 질감 표현이 섞여 있어너무 재미있다.

먼지쌓인 필름 2026.06.09

Snow Bear (2024)

Snow Bear스노우 베어 (2024)감독 | 애런 블레이스 더보기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온라인 상영 12 min+시놉시스+급격히 변화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는 혹독한 환경 속에서 친구를 찾아 나서는 외로운 북극곰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작품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애니메이터 애런 블레이스가 3년에 걸쳐 전 과정 수작업으로 완성했으며, 중심 캐릭터의 여정을 유머와 애틋함이 공존하는 감정으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웃음과 따뜻한 감정을 오가는 이 단편은 전통 애니메이션의 고전적 미학에 대한 헌사이자, 기후변화로 점점 더 고립되어 가는 북극의 현실을 은은하게 비춘다 와 이런 수작업 냄새 ㅋㅋ 나는 애니메이션 너무 오랜만이다! 수작업이요??3년이요?? 고래와 북극곰이 유영하는 장면도 너무 좋고,혼자 ..

먼지쌓인 필름 2026.06.08

Bread Will Walk (2025)

Bread Will Walk좀비 브레드 (2025)감독 | 알렉스 보야 더보기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온라인 상영 11 min+시놉시스+기후 변화와 식량 부족에 직면한 세상에서, 한 의문의 농화학 기업이 공학적으로 설계된 합성 빵을 생산한다. 하지만 이 빵은 의도치 않게 배고픈 사람들을 갓 구운 빵 덩어리로 이루어진 느릿하고 비폭력적인 좀비 같은 생명체로 변형시키고 만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자막 제공 유전자 조적 합성 빵을 먹은 사람의 증상을 굉장히 빠르게 보여주긴 했지만가공식품을 꾸준히 먹고 있는 현대인을 비판한 모습이 실랄함ㄷㄷㄷ 아니 무슨 대기업에서방문객의 후원으로 운영된다는 뮤지엄을 운영하냐고....도랏 그림의 선화가 끊임없이 움직여서긴장감 최고조임.. 결국엔 내가 먹을 ..

먼지쌓인 필름 2026.06.08

Ecocide (2025)

Ecocide에코사이드 (2025)감독 | 알다나 루아조 더보기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온라인 상영 9 min+시놉시스+이 작품은 신선한 진흙을 이용한 애니메이션으로, ‘생태학살(Ecocide)’의 역사를 파차마마의 시선으로 그려낸다. 진흙으로 이루어진 노파의 형상을 한 파차마마는 더위를 느끼고 잠들지 못한 채, 지구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졌음을 깨닫는다. 그녀는 환경을 해치는 수많은 행위들이 일상처럼 반복되는 현실을 바라보며 슬픔을 느끼고, 인간이 스스로의 행동을 바꾸지 못하고 있음을 인식한다. 아르헨티나 북부에서 파차마마는 안데스 세계관 속에서 중요한 존재로,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삶 깊이 자리하고 있다. 이 작품은 후후이 지역의 강에서 채취한 진흙으로 제작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되었다. ..

먼지쌓인 필름 2026.06.08

Butterfly (2024)

Butterfly나비 (2024)감독 | 순차나 브르쿨 더보기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온라인 상영 8 min+시놉시스+각기 다른 역할을 맡은 생명들이 한 정원에서 조화롭게 살아간다. 이들의 일은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순환을 이루고, 그 모든 과정에는 분수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필요하다. 하지만 나비 한 마리가 분수에 갇혀 물의 흐름을 막아버리자, 생명들은 불안을 느끼고 자신들의 역할을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혼란에 빠진다. 그들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유를 이용해 기존의 일을 이어갈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다. 새로운 리듬이 자리 잡을 즈음, 나비는 다시 날아오르고 물은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두 개의 순환이 함께 이어지면서, 정원은 이전보다 더 풍부한 색과 풍경, 그리고 소리로 가득 차며 생명력으로 넘쳐난다..

먼지쌓인 필름 2026.06.08

Martha (2024)

Martha마지막 나그네비둘기, 마사 (2024)감독 | 마르셀 바렐리 더보기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온라인 상영 7 min+시놉시스+1910년대에 제작된 한 오래된 무성 다큐멘터리가 발견되어 복원되었다. 이 작품은 한때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했던 새가 인간의 잔혹함으로 인해 불과 수십 년 만에 멸종에 이른 과정을 담고 있다. 영화는 마지막 나그네비둘기 ‘마사’의 음성 증언을 더해 더욱 깊이 있게 확장된다. 와우 개체수는 40억 마리???지구상에서 가장 번성했던 새가... ㅜㅜ 어쩌다 사라졌는지설명해 주는데 기절..... 아니, 사냥대회에서 우승하려면3만 마리 넘게 죽여야 할 때도 있었다고??인간들아, 왜 살아요 ㅠㅠ마사의 마지막 독백 인터뷰....

먼지쌓인 필름 2026.06.07

After Us (2025)

After Us애프터 어스 (2025)감독 | 와히드 이븐 레자 더보기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온라인 상영 5 min+시놉시스+인류 이후의 흔적이 흩어져 있는, 방향을 잃은 세계에서 한 마리 늑대와 사나운 울버린이 예상치 못한 유대를 맺는다. 두 존재는 혹독한 환경을 견디며, 불타버린 황량한 땅을 가로질러 아직 남아 있을지 모르는 다른 생명들을 찾아 나선다. 엔지니어 출신의 영화감독 와히드 이븐 레자가 연출한 는 CGI로 구현된 장대한 여정이자, 회복력과 희망을 향한 사유다 자연은 그대로 있으려 하는데,사람들이 너무 많이 망가트려버렸어... 황량하지만 오로라는 또 그저 아름다운데... 그리고 생명은 다시 태어난다5분이지만 임팩트가 엄청나군.

먼지쌓인 필름 202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