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부터 ~ 1711

ソロ活女子のススメ (2021)

ソロ活女子のススメ (솔로 활동 여자의 추천, 2021) TV TOKYO, 12부작 2021.04.02 ~ 06.18 출연 | 에구치 노리코, 코바야시 키나코, 시부야 켄토, 사사키 하루카, 오오츠카 아키오 Twitter | https://twitter.com/tx_solokatsu 더보기 + 드라마 소개 +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여주인공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 원작 소설이 있다. (국내는 당연?히 미번역 작이고요) 금전적으로 걱정이 없고, 계약직 출판사 직원이지만 시간을 여유롭게 쓸 수 있는 40대 여주인공이 혼자 쓰는 시간 보는 내내 엄청 부러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매화에 나오는 활동이 혼자 놀기 고급단계(?)라서 대리만족이 엄청나다. [ 1화 ] 숯불구이 고깃집 솔로 리무진 생일파티 [ 2화 ] ..

먼지쌓인 필름 2022.03.21

スナック キズツキ (2021)

누군가에게 속은 것이 아니다 누군가에게 배신당한 것도 아니다 울고 싶을 만큼 심한 일을 당한 건 아니지만 정말 사소한 일에 마음이 상처받는 일이 있다 スナック キズツキ (스낵 키즈츠키, 2021) TV-Tokyo, 12부작 2021.10.08 ~ 12.24 출연 | 하라다 토모요, 나루미 리코, 히라이와 카미, 츠카지 무가, 코세키 유타, 토쿠나가 에리, 니시다 나오미, 오카 미츠코, 호리우치 케이코, 키류 사쿠라, 야시마 노리토, 하마노 겐타 Site | https://www.tv-tokyo.co.jp/kizutsuki/ Twitter | https://twitter.com/kizutsuki_tx 더보기 + 드라마 소개 + 상처받은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가게 "스낵 키즈츠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

먼지쌓인 필름 2022.03.13

となりの怪物くん (2018)

となりの怪物くん My Little Monster, 옆자리 괴물군 (2018) 감독 | 츠키카와 쇼 원작 | Robico 출연 | 스다 마사키, 츠치야 타오, 후루카와 유우키, 야마다 유키, 이케다 에라이자, 하마베 미나미, 사노 가쿠, 사노 지로, 하야미 모코미치 더보기 시리즈 온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스다 연기 보려고 봤다. 만화를 다 읽은 기억이 나는데 결말 기억이 안 나는구먼 ㅋㅋ 주인공 둘 다 싱크로율 제대로넹 기승전결 오글거려서 손발이 없어진 채로 봄 유잔 형 넘… 싫 ㅋㅋㅋ 머리스타일도 그렇고 혼자 왜이렇게 치명적인 척 하는거얔ㅋㅋㅋㅋ 하야미 모코미치 한창 때? 잘 봤는데 이런 조연 역할로 나온다니 뭔가 짠하고… (네…) 스토리 정말 긴장감 1도 없고 실사화만이 목적이었나... + 포스터

먼지쌓인 필름 2022.03.12

마호로 역 광시곡 (2013)

기억을 더듬어 죽은 이의 존재를 불러 깨우는 것은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잃었다고 생각한 행복한 시간이 되살아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죽은 사람과는 두 번 다시 얘기를 나누지 못하고, 만지지도 못하고, 무언가를 해주지도 받지도 못한다. 그런 죽음의 잔혹함에 싸우다 죽은 이를 단순한 죽은 이로 하지 않기 위한, 단 하나의 방법. 살아 있는 사람이 계속 기억하는 것. 비밀은 복잡한 직물에 생긴 보풀같은 것이다. 아무리 정성껏 아름다운 무늬를 짰다고 해도 작은 보풀 하나가 걸리면 실은 한 없이 풀어진다. "중요한 건 말이야. 제정신으로 있는 거야.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끌려가지 말고 너무 기대하지도 말고, 늘 자기의 정신 상태를 의심해보는 거야." "정신 상태?" "그래, 옳다고 느끼는 걸 한다. 하지만 옳다고 느..

한밤의 도서관 2022.03.12

마호로 역 번지 없는 땅 (2009)

아무리 탄탄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겨도 한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질 때가 있다. 계량기 바늘은 측정 불가능을 가리키고, 별이 소멸할 때처럼 막대한 에너지가 어두운 공간에 빨려 들어간다. 굵어진 빗방울이 유리창을 두드린다. 실내의 빛이 비쳐 은색 테두리가 생긴 물방울이 다다에게는 어떤 보석보다 아름다워 보였다. “배고파.” 교텐이 말했다. - 반짝거리는 돌 계란말이를 하고 전갱이를 구웠다. 된장국에는…… 버섯이 있었던가. 그리고 두부를 넣는 게 좋을까. 어젯밤에 예약해둔 전기밥솥이 마침 밥이 다 됐다고 알렸다. 좋았어, 현미밥도 지어졌고 다음은 시금치무침을 하고, 색이 좀 칙칙하니 토마토라도 썰자. 마호로 시민이 마호로 역 앞에 오는 것을 ‘마호로에 간다’라고 표현하는 건 어째서일까. 자기가 사는 곳도..

한밤의 도서관 202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