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쌓인 필름 741

란포지옥

亂步地獄 (Ranpo Jigoku)[란포지옥] 2005 • 감독 : 다케우치 스구루, 짓소우지 아키오, 사토 히사야스, 가네코 아츠시 • 출연 : 아사노 타다노부, 나리미야 히로키, 마츠다 류헤이 드디어 보게 된 란포지옥, 4개의 이야기가 있는 옴니버스 영화. (0301 22:55) 01 화성의 운하(火星の運河)감독·각본 : 다테우치 스구루(竹內スグル)출연 : 아사노 타다노부(淺野忠信), 모리야마 카이지(森山開次), shan 눈 깜짝할 새 지나가 버린 화성의 운하. 뭐라고 말해야 할지... 02 거울지옥(鏡地獄)감독 : 짓소우지 아키오 각본 : 사츠카와 아키오출연 : 나리미야 히로키, 아사노 타다노부, 오가와 하루미 아무튼 분위기로 무서운 건 일본이 제일.. 나리미야 히로키의 미모?를 돋보이게 하려고 한..

먼지쌓인 필름 2009.04.19

슬럼독밀리어네어

자말 말릭은 퀴즈 쇼에서 상금 6억원이 걸려있는 최종 단계에 왔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A: 속임수로 / B: 운이 좋아서 / C: 천재라서 / D: 영화 속 얘기니깐(It is written) Slumdog Millionaire [슬럼독 밀리어네어] 2008 • 감독 : 대니 보일 • 출연 : 데브 파텔, 프리다 핀토, 타나이 크헤다, 아유시 마헤시 케데카 친구랑 본 영화. 글쎄, 어떻게 보면 구질 구질하게 살아온 인생에 사랑만이 기쁨이다. 로 정리 되는건가? 모든 사람들이 열광하는 퀴즈 쇼에 나가면 좋아하는 여자가 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나간 퀴즈 쇼 정답은 내가 살아오면서 겪은 일들 속에 있다. 어린시절 겁도 없이 노는 모습이나, 책상 없이 바닥에 앉아 선생님한테 맞아가면서 배우는 수업..

먼지쌓인 필름 2009.03.28

또 밥이다

오이시맨 (Oishi Man) 2008 • 감독 : 김정중 • 출연 : 이민기, 이케와키 치즈루, 정유미 이케와키 치즈루가 나온다는 이유 만으로 본 영화.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 첫 부분에 이민기가 노래 부르는 장면에서 따로 노는 사운드가 신경 쓰였다. 어라 제법 노래 하는구나 싶었지만 매력 있는 목소리는 아니다 싶었다. 이케와키 치즈루의 털털한 성격이 너무 귀여웠다. 자연스러운 연기 그리고 영화의 겨울 풍경이 너무나도 예뻤다. 그리고 밥! 난 간장을 밥에 비벼 먹는 행위는 참을 수 있지만, 날달걀 이건 진짜 용서가 안된다....... 결말은 좀 시시했지만,

먼지쌓인 필름 2009.02.21

죽고싶지않아

惡夢探偵 (Nightmare Detective)[악몽탐정] 2006 • 감독,각본,원작, 촬영, 미술, 편집 : 츠카모토 신야 • 출연 : 마츠다 류헤이, 히토미, 안도 마사노부, 오오스기 렌, 하라다 요시오, 츠카모토 신야 아아 드디어보았다 [악몽탐정] 아무튼 내용도 없으면서 분위기로 무서운 건 일본이 최고인 것 같다. 초반부터 공포영화랍시고 분위기 제대로 무서워 주시는데,, 혼자 보기 너무 무섭 ㅠ 남의 꿈의 들어갈 수 있는 재능을 가진 마츠다 류헤이. 그리고 남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재능도 가지고 있다. 이 재능을 즐기지 못하고 괴로워 하는 마츠다 류헤이. 자살이라고 단정 지어야 하지만 묘하게 이상한 여러 구의 시체들.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경찰들은 마츠다 류헤이를 찾아간다. 어렸을 때 받은 상처..

먼지쌓인 필름 2009.02.01

누군가는..

누군가는 강가에 앉아 있는 것을 위해 태어난다, 누군가는 번개에 맞고.. 누군가는 음악의 조예가 깊고.. 누군가는 예술가이고.. 누군가는 수영하고.. 누군가는 단추를 잘 알고.. 누군가는 셰익스피어를 알고.. 누군가는 어머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춤을 춘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08 • 감독 : 데이빗 핀처 • 출연 :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랑쉐 생각 없이 보았다. 그런데 아주 괜찮은 영화였다. 80세의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난 사람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젊어지고, 그가 사랑하는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어린 모습에서 점점 나이를 먹어간다. 사람은 외모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라든지, 점점 젊어진다 를 얘기..

먼지쌓인 필름 2009.01.31

구구는 고양이랍니다

グ-グ-だって猫である [구구는 고양이다] 2008 • 감독,각본 : 이누도 잇신 • 원작 : 오시마 유미코 • 노래 : 코이즈미 교코 • 출연 : 코이즈미 교코, 카세 료, 우에노 주리, 모리산츄, 하야시 나오지로 이누도 잇신의 작품. 코이즈미 교코 + 우에노 주리 + 카세 료 고양이가 너무 귀엽기도 하고 코이즈미 교코의 연기가 중간부터 등장하지만 처음부터 있었던 것 같은 카세 료와 연기가 부쩍 는 우에노 주리까지 그리고 구구 라는 이름의 네이밍 센스까지 모두 살랑스러운 작품이다. 코이즈미 교코는 조용한듯한 연기도 존재감 있는 연기도 모두 잘해서 좋아한다. (Survive Style 5+에서의 존재감도, 텐텐에서의 존재감도 좋았다) 코이즈미 교코를 보면서 왠지 나가사와 마사미가 나이를 먹어가면 코이즈미 ..

먼지쌓인 필름 2008.11.24

쇼코라

ショコラの見た世界 [초콜릿이 본 세계] 2007 • 감독,각본 : 유키사다 이사오 • 출연 : 다케우치 유코, 후지모토 나나미, 오오츠카 치히로, 와다 사토시 휴대폰의 CM이 영화로 재 탄생하다! 초콜릿이 본 세계는 어떤 세계? 장르는 판타지, 별로 환영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다케우치 유코가 나온다기에 선택했다. 아 예쁘긴한데 착한 계열 역할은 이제 그만하지,,,라고 외치고 싶다. 다케우치 유코의 별명이 쇼코라(초콜릿)인데 쇼코라가 여행에서 겪은 현상을 어린 동생이 열이 나는 밤에만 이야기해 준 것으로 동생은 거짓말로만 믿고 있다가, 7년이 지난 후 우연히 언니의 예전 남자친구를 만나고, 그 이야기들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남자친구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내주었기 때문) 언니가 마지막으로 사라진 여행..

먼지쌓인 필름 2008.10.27

상처

KIDS 2008 • 감독 : 오기시마 다츠야 • 원작 : 오츠이치 • 출연 : 코이케 텟페이, 타마키 히로시, 쿠리야마 치아키 영화 제목만 보고 뭐 이거 애들 영화인가 (ㅋㅋㅋ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 했는데, 일본어의 상처의 발음이 kids와 같다............ (아 그렇구나!!) 서로가 가지고 있는 상처와 친구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출연 배우들이 거의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급 반가웠는데, 음.... 타마키 히로시의 연기는 그럭저럭... (배역이 그럭 저럭이다라고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보다, 코이케 텟페이의 연기가 정말로 좋았다. 예상 외로 연기를 너무 잘해줘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쿠리야마 치아키!! 내가 예뻐라 하는 언니들 중 하나인데, (시바사키 코우랑 쿠리야마 치아키는 날카롭게 ..

먼지쌓인 필름 2008.10.08

천연 꼬꼬댁-

天然コケッコ- (A Gentle Breeze In The Village)[마을에 부는 산들바람]2007 • 감독 : 야마시타 노부히로 • 각본 : 와타나베 아야 • 원작 : 구라모치 히사코 • 노래 : くるり • 출연 : 카호, 오카다 마사키 쿠루리의 노래 덕분에 알게 된 영화. 아아 카호랑 오카다 마사키 너무 귀엽 ㅋㅋ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를 보자니 내가 다닌 초등학교가 생각났다. 마루 바닥도 있었고 조그맣기도 했고 (2층건물. 오전 오후 반 있고 졸업식 할 때 나무 벽 떼서 교실 2개에서 졸업식 하고 그랬음.) 전체적으로 따뜻한 영화다. 각본가가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도 작업했다고 하는데, 역시!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쿠루리의 노래. (쿠루리도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주제..

먼지쌓인 필름 2008.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