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RaOuL DufY COLORFUL SYMPHONY
2023.05.02 ~ 2023.09.10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직장 동료와 함께 방문한 라울 뒤피 전시
예술의 전당 전관개관 30주년 을 맞이해
예술의 전당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라울 뒤피 회고전
[도슨트 운영]
웹사이트에는 추후 공개라고 되어 있는데
오전 11시 도슨트를 들었음
+
VIBE 앱에서 박보검의 도슨트를 들을 수 있다
개관 시간에 도착해 영상을 먼저 봤는데
50분짜리여서 3분의 1 정도만 본 후 작품을 둘러보고,
11시 김찬용 도슨트를 들었습니다.
뒤피는 1877년 생으로 마티스보다 7살 어리고 피카소보다 5살 많고
에드워드 호퍼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고.
뒤피의 자화상이 많지 않아서 자화상 볼 기회도 흔치 않다고 한다.
(왜 멀리? 설치 해두었나 했더니 훼손도가 심해 복원하고 전시하게 된 것.)
뒤피는 유화도 기름을 많이 섞어 쓰고
이 시기 등장하기 시작한 투명도 높은 유화물감을 더 선호했다고 한다.
유화임에도 투명한 느낌이 선명하게 느껴진다.
유화를 수채화처럼 캔버스 천에 흡수되는 느낌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유화임에도 좀 더 가볍고 경쾌하고 음악적인 느낌이 든다고 말씀해 주셨다.
오르페우스의 행렬 시집 삽화 디자인 목판화 제작
스탬프 찍는 공간 있어서 열심히 찍었네ㅎㅎ
의상 패턴 지금 봐도 너무 예뻤는데,
그 시절에 이렇게 고민해서 만들어 내신 게 너무 대단하다.
뒤피의 마스터피스라고 손에 꼽히는 '전기의 요정'
실제로는 굉장히 큰 작품이고 250개의 판넬 형태로 분할해 그린 다음 현장에 설치하는 형태로
60M 높이 10M의 작품을 10개월 만에 완성했다고 한다.
굿즈는 소소하게 엽서로 구매했다
(위에 삽입된 뒤피 작품 이미지들은 VIBE 도슨트에서 가져온 썸네일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