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감이나 직관력은 논리적인 사고력과 연관성을 찾는 데서 발휘된다고 생각한다. 무언가 서로 관계있는 화제가 떠올랐을 때그동안 저장해둔 지식과 데이터, 정보 등을 꺼내어 머릿속에 신호를 보내는 것... 논리적 사고력이 낮은 사람 중에 자신이 알고 있는 수준 이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생각을 가진 본인이 각성하지 않으면 절대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잘 모른다는 것은 글을 잘 쓰거나 조리 있게 말할 수 없고,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 대한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 조직생활에서도 단지 선배라는 이유로 부하 직원에게 존중받으리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후배의 설명을 알아듣지 못했을 때 "내가 이 분야에 약하다"는 핑계로 잠시 피할 수 는 있다. 그러나 잘못은 제대로 설명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