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츠미유키히코 2

행복이나 불행따윈 이제 됐어

행복이나 불행 따윈 이제 됐어 어느 쪽이든 한결같이 가치는 있으니까 인생에는 분명한 의미가 있다 自虐の詩 (Happily Ever After)[자학의 시]2007 • 감독 : 츠츠미 유키히코 • 원작 : 고다 요시이에 • 출연 : 나카타니 미키, 아베 히로시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을 보았다면, 이 영화도 꼭 한번 보아야 할 것! 누구 때문에? 나카타니 미키 때문에, 4컷 만화가 영화로 태어났다. 엄마가 나를 버리고 아버지는 은행 강도로 감옥에 간 후 혼자 남은 유키에. 항상 행복해지기를 비는 유키에. 초반에는 코믹 요소가 한가득 달려들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진지해진다. 아베 히로시의 전직 야쿠자? 연기가 일품이다. 나카타니 미키의 마츠코와는 또 다른 내면연기가 일품이다. 화려하게 살아보려고 애쓰는 ..

먼지쌓인 필름 2008.08.18

붕대 클럽

내 안에 여러 중요한 것들이 사라져간다. 언제부턴가 그것을 깨닫고 있었다. 예를 들어 악마 같은 녀석이 나타나서 "이것과 이것을 가져간다"라고 알기 쉽게 선언해준다면 제대로 눈치채고 저항하겠지만 현실에서는 "눈치챘을 때는 이미 사라져있어" 라고 느낀다. 그것도 적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나 눈에 보이지않는 무언가에 의해 매일같이 조금씩 사라져간다. OST 中 Do you wanna see it? 包帶クラブ (The Bandage Club) [붕대 클럽] 2007 • 감독 : 츠츠미 유키히코 • 원작 : 텐도 아라타 • 출연 : 야기라 유야, 이시하라 사토미, 다나카 케이, 칸지야 시호리, 세키 메구미, 사토 치아키 이 영화는 야기라 유야가 나온다고 해서 봐야지- 했던 건데, 왜 우울할 거라고 생각했는..

먼지쌓인 필름 2008.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