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많은 예비 저자가 ‘유리창’ 같은 원고가 아니라 ‘거울’ 같은 원고를 보낸다. 이렇게 물어보고 싶다. 당신의 원고는 유리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세상)과 사람들(독자)에게 말을 걸고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거울 앞에 선 채 당신 자신만을 비추며 독백하고 있는가? 어쩌면 여기에서 “왜 투고하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자신의 원고가 다음 네 가지 질문에 긍정적인 대답을 내놓았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라. 명료성: 저자의 목적이 분명한가? 범위: 서술, 주장 또는 해결책을 따라가는 데 필요한 정보를 독자에게 제공하는가? 조직: 서술, 주장 또는 해결책이 알아보기 쉬운 방식으로 배열되었는가? 어조: 정보의 수준과 목소리의 어조가 책의 목표 독자에 적절한가? 출판사에 투고할 때에는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