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오리와들오리의코인로커 2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어쩔 수 없이 나는 과자 판매 코너에 가서 신제품을 확인 하기로 했다. ‘초콜릿에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건강에 좋습니다.’ 라는 멋진 광고지가 붙어 있어서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세상을 구제하는 것은 초콜릿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초콜릿 동호회를 만들어도 될 정도이다. 나는 그 이후 인간은 필사적으로 달려들면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다고 낙관적으로 믿고 있다. 될 리 없다고 부정적으로 만사를 보는 인간의 대부분은 스스로 뭔가를 달성한 적이 없는 자이다. 밤의 어두움은 사람의 감각을 이상하게 만든다. 이모가 이렇게 말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밤은 인간을 잔혹하게도 만들고, 정직하게도 만들고, 센티멘탈하게도 만들어. 결국 경솔하게 만드는 거야.' 스스로를 타이르듯 말했다. 이런 건 별 거 아냐. 그러고는 숨..

한밤의 도서관 2012.03.22

신의 목소리 들어본 적 있어?

비극은 뒷문에서 일어나 알고 있어 신의 목소리 들어본 적 있어? 딜런 아는 구나 고토미가 알려줬어 그래? 목소리가 신의 목소리야 Bob Dylan - Blowin' In The Wind アヒルと鴨のコインロッカ-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2006 • 감독 : 나카무라 요시히로 • 원작 : 이사카 코타로 • 출연 : 에이타, 세키 메구미, 마츠다 류헤이, 오츠카 네네, 오카다 마사키 아아 - 마츠다 류헤이와 에이타의 조합이라니, 원작 내용 이런 건 다 집어치우고 보게 되지 않는가- 부탄인(人), 너는 도대체 어디에 존재하는 사람이세요? 에이타 기럭지만 보는데도 아주 훈훈하다. 마츠다 류헤이는 언제 어디에서 나오는 거지 생각하지 못할 만큼 푹 빠져서 보다가 류헤이 등장을 보고 아! 류헤이도 나오는 영화였..

먼지쌓인 필름 200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