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586

탐정은 바에 있다 2

오는구만 어쩐지 춥다 했네 아직 겨울이야 그렇네 그래도... 눈 오면 왠지 두근대지 않아? 探偵はBARにいる2 ススキノ大交差点 [탐정은 바에 있다 2] 2013 • 감독 : 하시모토 하지메 • 원작 : 아즈마 나오미 • 출연 : 오오이즈미 요, 마츠다 류헤이, 오노 마치코, 고리, 와타베 아츠로, 사사이 에이스케, 마츠시게 유타카 일본 여행 가기 전에 보다가 다녀 온 후 마무리 한 영화. 전편에 나왔던 깨알 같은 요소가 하나도 안 빠지고 들어와 있다. 이야기 흐름의 기승전결전편 거의 답습. 긴장감은 좀 떨어졌지만.거의 비슷하게 돌아가니 전편과 비교하는 재미는 (좀) 있었음. 이 여자가 나오는 순간아, 그렇겠군 하고 예상되는 이야기 그대로 흘러간다는 점... 1편 코유키가 훨훨훨훨씬 예뻤어!!!! ㅋㅋ 아..

먼지쌓인 필름 2013.12.26

탐정은 바에 있다

인구 890만명 아시아 최북단의 대 환락가 삿뽀로 스스키노 이 곳은 내 구역 그래, 탐정이다 探偵はBARにいる [탐정은 바에 있다] 2011 • 감독 : 하시모토 하지메 • 원작 : 아즈마 나오미 • 출연 : 오오이즈미 요, 마츠다 류헤이, 코유키, 니시다 토시유키, 나미오카 카즈키, 마츠시게 유타카, 타카시마 마사노부, 안도 타마에, 요시타카 유리코 마츠다 류헤이가 나온다고 해서 꼭 봐야지 했는데,왜냐면 당연히? 탐정일 줄 알았으니까 ㅋㅋ 뚜껑을 열어보니 오오이즈미 요가 탐정이었다는 사실.-_-ㅠㅠㅠ 류헤이 캐릭터가,다다 심부름 집에 나오는 교텐하고 엄청 닮았다는 것.1- 분위기가 ㅋㅋ2- 긴장감 있는 장면에서 사람 땀 나게 하는 게ㅋㅋ 내가 은근 좋아라하는 할아버지 ㅋㅋ 랑 코유키이 영화에서 미모가 ..

먼지쌓인 필름 2013.12.08

블랙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이제 난 한계인지도 몰라

ブラック会社に勤めてるんだが、もう俺は限界かもしれない [블랙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이제 난 한계인지도 몰라] 2009 • 감독 : 사토 유이치 • 원작 : 쿠로이 유토 • 출연 : 코이케 텟페이, 이케다 테츠히로, 시나가와 히로시, 다나카 케이, 마이코, 타나베 세이이치 배 찢어지겠다 직장 스트레스는 이 영화를 보시고 힐링 하세요~ ㅋㅋㅋㅋㅋ 히키코모리였던 남자 주인공이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인데, 프로그래밍 회사라고 엔딩에 깨알같이 그래픽에 재미를 줬다. 캐릭터 매력 터짐. 태평한 사장님. 팀장인데 팀장 같지도 않은 인간. 팀장 한테만 잘 보이려는 인간. 등등 실제 직장인이라면 감당할 수 없는 엔딩이지만 재미 빵빵 터진다. 텟페이 얼굴이 귀염 귀염 돋아서 그런가. ㅋㅋ 아 배 겁나 찢어짐. ㅋㅋㅋㅋㅋ..

먼지쌓인 필름 2013.10.09

플래티나 데이터

プラチナデータ(Platina Data) [플래티나 데이터] 2013 • 감독 : 오오토모 케이시 • 원작 : 히가시노 게이고 • 출연 : 니노미야 카즈나리, 토요카와 에츠시, 스즈키 호나미, 나마세 카츠히사, 안, 미즈하라 키코, 엔도 카나메 별로라는 이야기를 너무 들어서 그른가 믿고 보는 니노밍인데 믿고 보는 히가시노 게이고(영상화 된 작품이 극과 극을 좀 달림)인데도 지루 지루 아....... 히가시노 게이고는 가만 보면 드라마는 괜찮은데 영화가 좀 망하는 것 같아. 근 미래(2017년) 라지만 저거 어떻게 안되나? 왜 이렇게 촌스러워????? http://www.slashgear.com/telepathy-one-takes-on-google-glass-with-ultra-sleekness-132737..

먼지쌓인 필름 2013.09.22

달리는 걸 좋아하나?

風が強く吹いている (Feel the Wind)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2009 • 감독 : 오오모리 스미오 • 원작 : 미우라 시온 • 출연 : 코이데 케이스케, 하야시 켄토 미우라 시온의 원작 소설을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인지 영화가 2시간이 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책을 안 읽었다면 조금 지루할지도 모르겠어 코이데 케이스케랑 하야시 켄토가 비주얼 많이 살렸지. 암.. ㅋㅋ 아, 엔딩이 소설과는 약간 다르다. 2013/03/21 - [☆텅빈도서관] -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먼지쌓인 필름 2013.09.21

후회......

마지막으로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후회.... 반성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사형이 될 거였다면 더 많이 저지를 걸 그랬다고 藁の楯 (Shield of Straw) [짚의 방패] 2013 • 감독 : 미이케 다카시 • 원작 : 키우치 카즈히로 • 출연 : 후지와라 타츠야, 오사와 타카오, 마츠시마 나나코, 나가야마 켄토, 키시타니 고로 감독 님이 [악의 교전]하고 [짚의 방패]를 하셨는데, 나는 악의 교전은 매우 굉장히 재미있게 봤음에도 이 영화는 보는 내내 불편 했달까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었다. 웃기지도 않는 대상을 지켜야 하는 SP 오오사와 타카오 아저씨. 진하구만 ㅋㅋㅋ 요즘 연기 열심히 하는 켄토 형아 따라가려면 열심히 해야지 ㅎㅎㅎ 스케일 큰 사고 빵빵 터지는데 굳이 그렇게 까지 연출해야..

먼지쌓인 필름 2013.09.18

스트로베리 나이트 - 인비저블 레인

일전에 왜 붉은색으로 정했냐고 물은 적 있지? 피 색깔이기 때문이야 내가 흘린 피를 절대로 잊지 않기 위해 붉은색으로 했어 반드시 극복해낼 거야 ストロベリーナイト (Strawberry Night) [스트로베리 나이트] 2013 • 감독 : 사토 유이치 • 원작 : 혼다 테츠야 • 출연 : 타케우치 유코, 니시지마 히데토시, 오사와 타카오, 코이데 케이스케, 우카지 타카시, 마루야마 류헤이, 츠가와 마사히코, 와타나베 잇케이, 엔도 켄이치, 타카시마 마사히로, 나마세 카츠히사, 타케다 테츠야, 소메타니 쇼타, 카네코 노부아키, 카네코 켄, 이마이 마사유키, 시바 토시오, 츠루미 신고, 이시바시 렌지, 타나카 테츠지 니시지마 히데토시랑 다케우치 유코랑 연결되느냐 안되느냐 이게 제일 궁금했는데, 영화에서 오오..

먼지쌓인 필름 2013.07.28

언어의 정원

나아가는 연습을 한 건 분명 나도 마찬가지였다고, 지금은 생각한다. 언젠가 좀 더, 좀 더 멀리 나아갈 수 있게 된다면 만나러 가자. 言の葉の庭(The Garden of Words) [언어의 정원] 2013 • 감독 : 신카이 마코토 • 출연 : 이리노 미유, 하나자와 카나, 히라노 후미, 마에다 타케시 신카이 마코토. 일본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아니면 말고~) 난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만 봤는데, 언어의 정원 영상은 정말 소름 끼치게 현실 같다. 메이지 초콜릿이며 길거리 모습. 분명 내가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데 실사 영화를 보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섬세하다. 비 오는 날도,,,, 엔딩도, 참 마음에 들었다.

먼지쌓인 필름 2013.07.09

반딧불이의 숲으로

火の杜へ [반딧불이의 숲으로] 2011 • 감독 : 오오모리 타카히로 • 원작 : 미도리카와 유키 • 출연 : 우치야마 코우키, 사쿠라 아야네 만화책 보고 운 사람 나. 꼭꼭 넣어두었다가머리 속이 복잡해서 잠이 오지 않는 날 밤에 보았다. 역시 예상대로 펑펑 울었음. 미도리카와 유키의 만화 작품들은 딱히 많이 본 건 없지만, 이 단편 작은 정말 좋아한다.

먼지쌓인 필름 2013.07.09

갈까요?

손에 땀이 찼어요 상관없어요 위가 계속 꼬르륵거려요 듣기 좋은데요 얼굴이 계속 빨개져요 예쁘기만 한 걸요 Les Emotifs Anonymes (Romantics Anonymous) [로맨틱스 어나니머스] 2010 • 감독 : 장 피에르 아메리 • 출연 : 브누와 뽀엘부르드, 이자벨 까레, 로렐라 크라보타, 리즈 라메트리에, 스완 아르라우드, 피에르 니네이 오랜만에 감상한 프랑스 영화.프랑스 말은 정말 말랑말랑 귀여운 것 같아! 초콜릿 공장 사장 오빠와쇼콜라티에 언니의 사랑. 한 마디로 정리하면 짜증 나는데 귀여워 (ㅋㅋ) 언니의 패션 센스가 나를 사로잡았지. 머스터드 컬러인가? 카디건 너무 예뻐! 카키[올리브? 그린?]에 타탄 체크 목도리도너무 예뻐! 카디건 과 셔츠의 조화! 맛있는 초콜릿, 초콜릿.

먼지쌓인 필름 2013.07.07

하나에 용기, 둘에 배짱, 셋에 각오다

하나에 용기, 둘에 배짱, 셋에 각오다 カイジ2 人生奪回ゲーム [카이지 2 인생탈환 게임] 2011 • 감독 : 사토 토야 • 원작 : 후쿠모토 노부유키 • 출연 : 후지와라 타츠야, 이세야 유스케, 요시타카 유리코, 나마세 카츠히사, 카가와 테루유키 1편을 봤으니까 어쩔 수 없이? 아니, 얼마나 더 막장인가 싶어 본 영화. 원작을 안 봐서 모르겠지만, 영화-배우 =0 배우만 남았다. 내가 너 참 좋아하는데 화낼뻔했다 ㅋㅋ 역할이 이게 뭐양 어설픈 반전 + 반전 + 반전 + 반전 주임공의 찌질함은 여전하고, 전편에서 데였던 카가와 테루유키 아저씨 결말의 반전(ㅋㅋ). 이세야 유스케 비주얼 하나 건졌네. 후지와라 타츠야를 좋아한다거나, 배우 볼 맘만 있다면 추천이지만, 원작의 영상화 라든지, 이야기가 궁금..

먼지쌓인 필름 2013.07.06

진심으로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

진심으로 사람을 좋아 한다는 거.. 굉장히 무서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그치만 저 결심했거든요. 저도 제대로 사랑을 하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싶어요 鍵泥棒のメソッド (Key Of Life) [열쇠 도둑의 방법] 2012 • 감독 : 우치다 켄지 • 출연 : 사카이 마사토, 카가와 테루유키, 히로스에 료코, 아라카와 요시요시, 모리구치 요코 출연진만 봐도 보고 싶은데 이야기도 참 재미지다. 난 이 영화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게 료코 언니의 역할이었는데, 편집장인 로쿄 언니가 애인은 없지만 올해 결혼할 예정으로, 주변인들에게 보고하고 갱장히 ㅋㅋ 적극적으로 연애에 임해서 결혼에 골인 하려고 후보를 찾아 나선다는 것. 살인 청부업자 아저씨, 참 연기 잘해 ㅋㅋ 인기 없는 배우 아저씨, 자살도..

먼지쌓인 필름 201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