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타이마사코 9

마더워터

다양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어떤 일이건 즐겁다고 생각하면그건 그걸로 정말 즐겁게 되는거야 マザ-ウォ-タ- (Mother Water, 마더 워터, 2010)감독 마츠모토 카나출연 코바야시 사토미, 코이즈미 쿄코, 모타이 마사코, 카세 료, 이치카와 미카코, 나가야마 켄토, 미츠이시 켄, 타구마 나오타로 마더워터(위스키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지하수) 미즈와리를 만들 땐 마더워터와 동일한 물을 사용해야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뭐야 이 잔잔한 영화는ㅋㅋㅋㅋ 생각없이 골랐는데, [도쿄 오아시스] 감독 작품이었네???? 평화롭다 평화로워 + 위스키만 있는 BAR 음악도 없고요. 매일 같은 커피 맛을 내기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시는 커피숍 사장님 ㅋㅋ 은근 케미가 있어... 둘 (모타이 마사코님 저도 사주세요) 아니,..

먼지쌓인 필름 2019.08.15

도쿄 오아시스

모두 혼자 걸어왔지누군가에게 등을 떠밀리듯이당신에게 감사해지금 이 순간을 살아갈게 東京オアシス (Tokyo Oasis, 도쿄 오아시스, 2011)감독 마츠모토 카나, 나카무라 카요출연 코바야시 사토미, 카세 료, 하라다 토모요, 쿠로키 하루, 이치카와 미카코, 모리오카 류, 모타이 마사코, 미츠이시 켄 잔잔하다 못해 너무 심심해서 러닝 타임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궁둥이가 들썩 들썩 함. 배우 보는 맛이라지만, 나의 감정이 다 메말랐는지 재미가 없었다. + 첫 번째 카세 료 오빠 나오는 에피소드, 코바야시 사토미 아줌마 카세 료에게 차 좀 태워주세요 (안돼요. 원래 그럴 때 차 타면 죽음 영화 시작하자마자 끝낼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내가 좋아하는 키츠네 우동~ 여자친구? 나오네요 ㅋㅋ ++ 음. ..

먼지쌓인 필름 2019.01.23

이치오-비이-쿄코-사요-키쿠코

'엄마는 좋아하는 일이 생기면 바로 어딘가로 떠나버려요. 그것도 아주 즐겁게 말이죠' ブ-ル (Pool)[수영장] 2009 • 감독, 각본 : 오모리 미카 • 출연 : 카세료, 코바야시 사토미, 시티차이 콩필라, 모타이 마사코 주말에 롯데시네마에 갔다, 볼 영화가 없어서 [레드 라이딩 후드]를 보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눈에 띄는 포스터 속에 카세 료 님이 ㅋㅋ 나를 불렀다. 그래서 바로 일드당 분들께 소개하고 보실 수 있는 분들과 함께 광폰지로..! 고바야시 사토미 와 모타이 마사코, 카세 료의 조합이라면 이건 그냥 보는 거다. 뭐 이나, 이 그랬듯이(?) 맛있게 생긴 음식들 등장, 그리고 나는 중간 중간 졸았다.(ㅋㅋㅋ) 히히 사요하고 비이 제일 좋았던 장면, (완전 귀여운 장면) 아래는 엄마랑 비이-..

먼지쌓인 필름 2011.04.08

황금돼지 : 회계검사청 특별조사과

黄金の豚 ~ 会計検査庁特別調査科 ~ [황금 돼지 : 회계검사청 특별조사과] 2010 • 편성정보 : 일본 NTV (수) 오후 10:00~ (2010년 10월 20일~2010년 12월 15일 방송종료) • 출연 : 시노하라 료코, 오카다 마사키, 오오이즈미 요, 키리타니 켄타, 야마구치 사야카 [파견의 품격]의 제작진과 시노하라 료코 언니가 나온다고 해 기대했던 드라마! 그러나 1화만 보고 짜게 식었 복귀작 [달의 연인]의 심상치 않은 스토리 전개와 식상한 내용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 마지막 화만 후려쳐봤는데, 뭐랄까 료코 언니 의상이 [황금 돼지]하고, [달의 연인]하고 거의 비슷해서 드라마 대충 찍으시는 건 아니겠지? 라고 생각이 들 정도. 이 드라마는 후반부로 갈수록 료코 언니보다, 제대로 물오른 ..

먼지쌓인 필름 2010.12.26

우리 진짜 가족 맞아?

인생은 지루한 일상을 견디는 것의 연속.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 기대도 하지 않는다. 누굴 괴롭히지도, 누가 날 괴롭히지도 않는다. 내일은 오늘 같을 거고, 오늘도 어제와 별 다를 바가 없다. トイレット (Toilet)[토일렛] 2010 • 감독, 각본 : 오기가미 나오코 • 출연 : 모타이 마사코, 알렉스 하우스, 데이빗 렌달, 타티아나 마스라니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새로운 영화 소식을 알았지만 왜 난 개봉 안 할거라 생각했을까요. 은경 님이 말씀해 주시지 않았다면 완전히 까먹고 넘어갔을 [토일렛] 칼퇴 후 바람같이 밥을 마시고 택시를 타고 갔더니 상영 시간보다 30분이나 빨리 도착. (늦을 줄 알고 엄청 바지런히 움직였는데.....) 시작하자마자 역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님!!! 을 외쳤 ㅋㅋ ..

먼지쌓인 필름 2010.12.15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야?

있지 아빠,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야? 잠, 잠깐만 여기서 제대로 대답해 두지 않으면, 아빠, 멋 없는 아빠가 되어버리는 거잖아. 그렇게 멋 안 부려도 된다니까. 아빠! 그러니까, 꽤 어렵다니까. 응..그렇지. 어른이 된다는 것은.. 즉. 사람에게 상냥해질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어때? 멋있는 아빠 결정인가? バ-バ-吉野 (Yoshino's Barber Shop) [요시노이발관] 2004 •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 출연 : 모타이 마사코, 아사노 카즈유키, 이시다 호시, 요네다 료 [요시노 이발관]이 정식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에 바로 달려간 본인! 영화 속 어린 친구들이 모두 바가지 머리를 하고 나온다는 것과 카모메 식당과 안경의 감독인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데뷔작이라는 것만 알고 ..

먼지쌓인 필름 2009.07.12

나는 결백하니까

나는 마음 속 어딘가에서 재판관은 알아줄 거라고 믿고 있었다. 얼마나 재판이 혹독한 것인지 스스로에게 타이르면서도 "정말로 하지 않았으니까 유죄가 될 리 없다"그렇게 생각했다. '진실은 신만이 알고 있다'고 말한 재판관이 있다고 하는데 그건 틀린 말이다. 최소한 나는, 내가 범인이 아니라는 진실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 재판에서 정말로 심판을 할 수 있는 이는 나밖에 없다. 최소한 나는 재판관을 심판할 수 있다. 당신은 실수를 범했다. 나는 결백하니까 나는 처음으로 이해했다. 재판은 진실을 밝히는 곳이 아니다. 재판은 피고인이 유죄인가 무죄인가를 모아들인 증거를 가지고 임의로 판단하는 장소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유죄가 되었다. 그것이 재판소의 판단이다. 그래도... 그래도 나는 하지 않았다. ..

먼지쌓인 필름 2008.03.31

어서오세요!

かもめ食堂 (Kamome Diner)[카모메 식당] 2006 •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 원작 : 무레 요코 • 출연 : 카타기리 하이리, 고바야시 사토미, 타리아 마르쿠스, 모타이 마사코 색감이 너무 예쁜 영화다. 배우들은 다 모르는 배우들이었는데, 따뜻한 색감에 맛있는 음식이 나오니 마음이 따뜻해져 버리는 영화였다. 핀란드에 작은 음식점 갈매기 식당. 처음엔 아무도 오지 않지만 오타쿠 청년?이 첫 손님으로 방문하게 되고 계피롤 향을 맡은 아주머니들이 방문하고 따뜻한 음식을 맛보러 여러 사람들이 방문한다. 어서오세요- 카모메식당.

먼지쌓인 필름 2008.01.04

어서 오세요, 하마다 민박집

めがね (megane)[안경] 2007 •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 출연 : 고바야시 사토미, 이치카와 미카코, 모타이 마사코, 카세료, 미츠이시 켄 [카모메 식당]의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안경]을 만들었다. 전작에 나왔던 여배우 2분 나오신다. 친구랑 본 것으로, 사실 살짝 졸기도 했지만, [카모메 식당]만큼 따뜻한 화면, 귀여운 노래, 예쁜 바다... 손님이 많이 오면 곤란한 조그만 간판의 하마다 민박집. 사색을 즐기기 최적의 장소 맛있는 밥과, 봄이 되면 아침에 하는 메르시 체조, 봄이 되면 나타나는 빙수 아줌마, 귀여운 남자가 없으면 살아갈 이유가 없다는 생물 선생님 카세 료의 먹성. (가재 먹을 때 정말이지 ㅠㅠ) 빙수를 먹은 사람들이 돈을 내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다한 것을 다시 선물해..

먼지쌓인 필름 200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