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쌓인 필름 732

주변 사람과 시선을 마주치지 말 것

튈르리 역 조엘 & 에단 코엔 파리의 지하철 싸고, 빠르고, 깨끗하고, 안전하다 좀도둑, 소매치기 조심. 주변 사람과 시선을 마주치지 말 것. Paris, Je T'Aime [사랑해 파리] 2006 • 감독 : 올리비에 아사야시, 프레드릭 우버르땅, 엠마뉴엘 벤비히, 거린다 차다, 실방 쇼메, 에단 코엔, 조엘 코엔, 이자벨 코이셋, 웨스 크레이븐, 알폰소 쿠아론, 제라르 드빠르디유, 크리스토퍼 도일, 리차드 라그라브네스, 빈센조 나탈리, 알렉산더 페인, 브루노 포다리데스, 월터 셀러스, 올리버 슈미츠, 스와 노부히로, 다니엘라 토마스, 톰 튀크베어, 구스 반 산트 • 출연 : 나탈리 포트만, 일라이저 우드,줄리엣 비노쉬, 스티브 부세미, 윌렘 데포, 플로렌스 뮬러, 브루노 포다리데스, 레일라 벡티, 시..

먼지쌓인 필름 2007.11.20

쓸모없는 것들

내가 고전 영화를 보러 갔을 때 피날레 라는 말을 보는 걸 좋아해. Foutaises [쓸모없는 것들] 1989 • 감독 : 장 피에르 주네 • 출연 : 도미니끄 삐농, 칙 오르테가, 마리로어 더그나크 제목이 확 끌리는 것이다. 감독이 장 피에르 주네다!! 그리고 이 영화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 나열하고 있다.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달까. 음 그러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나열해 볼까? 내가 좋아하는 것? 마음이 설레게 만드는 음악 한 곡을 하루 종일 무한 반복으로 듣는 것 책을 읽다가 멋진 구절이 나타나면 표시해 놓는 것 한동안 쓰레기나 휴지를 책상 위에 산처럼 쌓아 놓았다 정리하는 것 내가 낙서한 그림을 친구들이 좋아해 주는 것 밥 먹고 나서 과일을 먹는 것!! 또는 심심할..

먼지쌓인 필름 2007.11.20

"안녕, 어딘가에서 다시 만나"

언제나 이별은 생각보다도 먼저 오지그래도 모두들 웃으면서 말하는 거야 “안녕, 언젠가 다시 만나요” “안녕, 어딘가에서 다시” 라고 그래서 나도 이렇게 멀리 와버렸지만 마코토에게 말할게. “안녕, 어딘가에서 다시 만나.” ただ、君を愛してる (Heavenly Forest) [단지, 너를 사랑해] 2006 • 감독 : 신도 다케히코 • 원작 : 이치카와 다쿠지 • 출연 : 미야자키 아오이, 타마키 히로시, 코이데 케이스케, 쿠로키 메이사 노다메에 푹 빠진 그 때 타마키 히로시가 주연한 영화가 있다고 해 찾아보았다. 근데 주인공 이름을 보니 세가와 마코토, 사토나카 시즈루, 게다가 카메라와 사진이 등장한다. 어디서 많이 본 건데 하고 생각해보니 연.애.사.진. 이치카와 다쿠지가(이 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쓴 ..

먼지쌓인 필름 2007.11.08

after X comes Y

アンフェア the special 『コード・ブレーキング―暗号解読』 [언페어 스페셜 코드 브레이킹- 암호해독] 2006 • 감독 : 이치카와 준 • 원작 : 하타 타케히코 "추리소설" • 출연 : 시노하라 료코, 에이타, 아베 사다오, 하다마 마리, 시가 코타로, 테라지마 스스무, 카가와 테루유키 2006년 일본 드라마 중 (개인적으로!!) 단연 최고 언페어- [아네고]에서 시노하라 료코를 알게 되고 나서 그.냥. 봐야지 한 건데, 이건 뭐!!! 멋져요 ㅠ 마지막 회에서 속편을 예고하는 낌새가........ 2기는 아니지만 특별 편으로 나오셨다. 이건 원작 소설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진 거라 하는데 아 원작도 읽고 싶으나 아직 우리나라엔 나오지 않은 것 같다. 에이타가 죽어서 안타깝지만 내용 재미있다 (추리가..

먼지쌓인 필름 2007.01.11

선데이 먼데이 테란데이

眞夜中の彌次さん喜多さん [한밤중의 야지상 기타상] 2005 • 감독,각본 : 쿠도 칸쿠로 • 원작 : 시리아가리 고토부키 • 출연 : 나가세 토모야 , 나카무라 시치노스케, 아베 사다오, 아라카와 요시요시, 아라타, 아소 쿠미코, 에모토 타스쿠, 후루타 아라타, 이와마츠 료, 코이케 에이코, 마츠오 스즈키, 미나가와 사루토키, 나마세 카츠히사, 시미즈 유미, 시리아가리 고토쿠키, 타케우치 리키, 테라지마 스스무, 츠마부키 사토시, 우스다 아사미, 야마구치 토모미츠 에도시대 배경 게이 커플 이런 건 생각도 안하고 봤다. 제목도 특이하고 츠마부키 사토시가 나온다고 해서 (그렇게 잠깐 나오는 줄 몰랐다)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었고, 조연들 보는 재미도 쏠쏠 마지막까지 웃어버린 영화 그런데 취향 안..

먼지쌓인 필름 2007.01.11

디저트는 없어요

Serial Lover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 1998 • 감독 : James Huth • 출연 : 미셸 라로크, 알베르 뒤퐁텔, 엘리즈 티엘루이 미셸 빌레모, 지네든 수알렘, 안토니 바슬러길즈 프리버, 이사벨 낸티 이 영화 정말로 좋아합니다. 짧은 러닝 타임. 빠르게 진행되는 전개. (순식간에 죽어나가는 사람들) 명 장면을 꼽으라면 쥬크 박스 안에 숨은 도둑들의 라이브 아니겠는가 ! 또 봐도 또 봐도 재미있다. 진짜 궁금한 건데 우리나라 개봉 제목 왜 그랬나 싶다.

먼지쌓인 필름 2007.01.11

오늘의 사건사고

きょうのできごと (A Day On The Planet) [오늘의 사건사고] 2004 • 감독,각본 : 유키사다 이사오 • 원작 : 시바사키 토모카 • 음악 : 야이다 히토미 •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다나카 레나, 이토 아유미, 이케와키 치즈루 배우 이름만 보고서 봐야지!!! 했다 이건 뭐. 츠마부키 사토시, 이케와키 치즈루 둘은 연관성 전혀 없고,, (있을 줄 알았다고 왠지-_-) 좀 알쏭달쏭 이해하기 좀 힘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책은 영화보다 훨씬 좋았음

먼지쌓인 필름 2007.01.11

상상력이야!

너 암살하고싶은정치가 있어? 아니 그럼 사람을 죽이고 얻고 싶은 여자는? 없는데 축하할 일이네 그럼 너한테는 죽이고 싶은 정치가도 죽을 정도로 갖고 싶은 여자도 없는거네.. 그럼 니가 열 받아하고 있는 이유는 뭔데? 적이 누구야? 계속 책상을 긁고 있어도 이 세상은 1mm도 변하지 않는다니까 순경 아저씨. スクラップ·ヘブン (Scrap Heaven)[스크랩 헤븐] 2005 • 감독,각본 : 이상일 • 출연 : 오다기리 죠, 카세 료, 쿠리야마 치아키 이상일 감독의 작품 오다기리 죠에 쿠리야마 치아키가 나온다고 해 기대 엄청! 카세 료라는 배우는 여기서 처음 알게 됐다 생각했으나!! 이미 그가 나온 작품을 5개나 보았던 것이다. 전혀 기억나지 않음의 압박 -_- 그 영화들 다시 봐야겠다고 생각. 치아키 목..

먼지쌓인 필름 2007.01.11

특별히 외롭다고 생각하지 않아

지금까지의 인생이 얼마나 고독했고 얼마나 많은 것을 잃어 왔는지에 대한 것을.. 그리고 그녀가 그것을 처음으로 자신에게 눈치채게 해주었다는 것을.. 토니 타키타니의 인생의 고독한 시기는 끝났다. 고독하지 않다는 것은 그에게 있어 조금의 기묘한 상태였다. 고독으로 잃은 것에 의해 "한번 더 고독이 찾아오게 되면 어떻게 하지"라는 공포가 항상 따라다니게 되었기 때문이다. 때때로 그런 것을 생각하면 식은땀이 날 정도로 무서웠다. トニ 瀧谷 (Tony Takitani)[토니 타키타니] 2004 • 감독 : 이치카와 준 • 원작 : 무라카미 하루키 • 음악 : 사카모토 류이치 • 출연 : 미야자와 리에, 오가타 이세이, 유미 엔도, 니시지마 히데토시 우연히 예쁜 파란색을 만났다. 그게 [토니 타키타니]다. 원작이..

먼지쌓인 필름 2007.01.11

어른이 되면 ?

유키오 군은 어른이 되면 뭐가 되고 싶어? 어른이 되면요? 어른이 되면 뭐가 되고 싶니? 어른이 되면,, 靑い春 (Blue Spring)[우울한 청춘] 2001 • 감독 : 토요타 토시아키 • 출연 : 마츠다 류헤이, 아라이 히로후미, 오시나리 슈고, 츠카모토 다카시 , 에이타 무슨 내용인지 알게 뭐냐 예쁘장(?)한 마츠다 류헤이 보려고 선택했다. 의외의 발견. Go에서 처음 봤던 녀석 같은데(가물하다) 아라이 히로후미. 이 녀석 재일 교포 3세란다. (왜 보는 영화마다 머리 스타일이 엽기적인지ㅋㅋ 조.제.대박) 그리고 벚꽃 나무와 같이 서있는 에이타 !!!(좋다 ㅋㅋ) 야구 부원 츠카모토 다카시. 오시나리 슈고는 릴리 슈슈에서 인상 깊게 봤는데 생긴 게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까칠한 역할만 맡는 건지....

먼지쌓인 필름 2007.01.11

핏키핏키핏키-

키스해도 돼? 안돼 그럼 난 어때? 안 된다니까 그럼 나는? 마사키 상이라면 에 어째서 그냥 - 사오리가 보고 싶어 피키피키피키. メゾン·ド·ヒミコ (Mezon Do Himiko)[메종 드 히미코] 2005 • 감독 : 이누도 잇신 • 출연 : 오다기리 죠, 시바사키 코우, 다나카 민 이누도 잇신 감독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알게 되었는데, [메종 드 히미코]는 내가 좋아하는 두 배우가 나온다는 사실로도 엄청 기대했다. 난 시바사키 코우의 목소리를 엄청 좋아한다. 주근깨에 맨 얼굴, 촌스러운 듯, 의상들이 인상 깊었다. 오다기리 죠는 (항상) 얼굴에 점이....-_- ㅋㅋㅋ 배 바지 패션도 소화 가능하다. 평소엔 더 무시무시한 패션도 가능한 것 같다. 사랑.사람.

먼지쌓인 필름 2007.01.11

가서 부딪히는 거야 !

침실로 가요 뿔랑 양 좋아 , 아멜리 내 귀여운 소녀 넌 나처럼 유리 뼈를 가지고 있진 않잖아 네가 만약 이 기회를 보내버린다면....그리고 나서 시간이 지나고... 너의 가슴은 메마르고 찢어질거야 나의 뼈처럼 말이야 그래서.... 가서 부딪히는거야! 당신 없는 오늘의 삶은 어제의 찌꺼기 일뿐.. - 히폴리토 Le Fabuleux Destin DAmelie Poulain (Amelie Of Montmarte) [아멜리에] 2001 • 감독 : 장-피에르 주네 • 음악 : Yann Tiersen • 출연 : 오드리 토투, 마티유 카소비츠 아멜리- 오프닝에 빠르게 지나가는 어린 아멜리. 정말 좋아한다. 볼 때 마다 좋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찾아주는 아멜리-

먼지쌓인 필름 200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