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Circle (2024)
감독 |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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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24
+프로그램 노트+
아이가 무심히 그린 동그라미는 제목 <서클>처럼 동아리, 즉 사회일까? 모여든 사람들이 밖으로 넘어가지 않으려는 것은 규율인가? 조금씩 움직이며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은 상호작용인가? 사람들이 한쪽을 바라보는 것은 공동의 방향성인가? 이들은 공동체인가? 동그라미를 제도라고 부를 수 있는가? 그 제도는 누가 만들었나? 감독 정유미는 그렇게 새로운 놀이를 우리에게 제안한다. (나호원)
7 min
4: 3 비율의 화면,
연필 펜화의 느낌.
아이가 그린 동그라미 속으로...
처음으로 이 공간 안에 들어와 있던 아저씨...
점점 차오르는 공간에 사람들이 자리를 만들어주며
공간을 내어주는 와중에도
아저씨는 가방에 앉은 채로 혼자 제일 편해 보였다.
이게 너무 불편했어 ㅋㅋㅋㅋㅋㅋ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