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al Donkey Day
살아있는 당나귀의 날 (2024)
감독 | 아르투리 올라비 로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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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24
+프로그램 노트+
먹이를 찾으러 길을 나선 당나귀가 인간들에게 붙잡혀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지고, 내장 대신 사탕으로 배가 빵빵하게 채워진 후, 한 아이의 생일파티에 실려간다. 한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한 소년도 파티에 초대를 받고, 박 모양의 당나귀 앞에 방망이를 쥐고 서게 된다. 사람들의 텅 빈 눈과 당나귀의 눈이 대비되며 잔혹 동화의 면모가 도드라지는 작품이다. (지세연)
7 min
집에 먹을 것이 없어 당나귀는 새끼들이 걱정이에요
배고픈 당나귀들을 위해
먹이를 찾아 나섰을 뿐인데
인간들에게 잡힌 당나귀야 ㅜㅜㅜㅜ
광기 있는 친구들은 눈에 흰자만 있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소년만 검은 눈동자...
+포스터+
햐 진짜 당나귀 산 채로 가죽 벗겨지는 거 리얼인데.
인간 왜 사나.
단편 애니메이션은 항상 담담하게 문제 제기를 하니까
임팩트가 강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