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 빈미술사박물관 특별전
Six Centuries of Beauty in the Habsburg Empire
2022.01.25 ~ 2023.03.01(예정)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대형 유화를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얼리버드로 티켓 구매!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고해서 평일 오전 (오픈런은 아니고...) 도전
이번 전시에서는 15~20세기까지 합스부르크 왕가가 수집한 르네상스, 바로크미술 시기 대표 소장품을 통해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회화, 공예, 갑옷, 태피스트리 등 96점의 전시품이 소개됩니다. 피터르 파울 루벤스, 디에고 벨라스케스, 틴토레토, 베로네세, 안토니 반 다이크, 얀 스테인 등 빈미술사박물관 소장 서양미술 거장들의 명화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1892년 수교 당시 고종이 오스트리아 프란츠 요제프 1세에게 선물했던 조선의 갑옷과 투구도 이번 전시에 선보이게 되어, 수교 130주년 기념의 의미도 되새기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나는 얼리버드 권이었고 친구는 회차 예매라고 해 '어떻게 전시를 봐야 하는 건가?' 싶어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니
얼리버드 날짜권은 다시 예매하지 않아도 되고 23년 1월 31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고 한다.
관람 가능 시간 | 비고 | |
월, 화, 목, 금, 일 | 10:00〜18:00까지 *입장 마감 17:20 |
발권 마감 17:20 관람 종료 18:00 |
수, 토 | 10:00〜21:00까지 *입장 마감 20:20 |
발권 마감 20:20 관람 종료 21:00 |
국립중앙박물관은 정말 예~~~~~~전에 한번 방문했었는데,
'너무 커서 질려버린다... 다신 안 와'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야 ㅎㅎㅎㅎ
전시 보러 가기 전날 전시 관련 리뷰를 검색하는데,
입장 전 티켓 수령 줄부터 웨이팅이 있다고 해 좀 당황했다.
날씨도 추운데 밖에 세워둔다고...????
걱정과 달리 (오픈런이 아니어서 그런가)
친구랑 나는 바로 티켓 수령이 가능했고 10분 정도 있다가 전시 관람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 그리고 확실히 관람 연령대가 높네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종이 리플릿은 없다.
나는 그냥 유화 퀄리티만 기대하고 간 것이기 때문에
사전 공부 따위는 1도 안 하고 갔음.
http://mchildren.cafe24.com/html/main/
동선은 좀 불편했다. 어두워서 힘들었어
https://modu.museum.go.kr/habsburg/
큰 사이즈의 유화를 가까이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알찼던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