猫なんかよんでもこない。 (Cats Don't Come When You Call,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2015)
감독 야마모토 토오루 원작 스기사쿠
출연 카자마 슌스케, 츠루노 타케시, 마츠오카 마유, 이치카와 미와코, 우치다 준코, 야시바 토시히로
고양이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
아 두 마리 너무 귀엽잖아!!!!!
(좌-친 / 우-쿠로)
주인을 못살게 구는 친구들(찾아보세요)
전등 끄는 줄에 달린 녹색 인형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얘네들 가지고 노는 건 더 귀여움
존재 자체로 힐링이야
+
주워온 형도 무책임하지만
중성화 수술 개념 자체가 없는 남주 쥐어 팰 뻔
밥만 준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이 양반아!!!!!!!!!!
(결국 친은 해줬지만, 형한테 돈 꿔서)
ㅇ ㅏ 쿠로 아프다고요
그는 떠났습니다
++
아니, 근데
아무리 형 만화 어시스턴트 했었다고 해도
복싱 그만두고 만화가로 갈아타는 거 되게 일본? 감성?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작 이름은 '쳇, 고양이 따위가 뭐라고' 란다.
(원작 그대로 쓰면 거친 느낌이 나니 제목을 순화 시킨 듯)
+++
일본 놀이터 참 신기
동산 같은 모양도 그렇고
옛날에 [철콘 근크리트] 봤을 때도 이런 머리 달린
놀이터였던 것 같은데
영양사 언니가 남주 불쌍해 보여
챙겨준 도시락 너무 맛있겠다 나도 먹고싶어!!
(도시락 뚜껑에 쿠로 닮은 고양이인 건 안 비밀)
++++
고양이들의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어떻게 촬영한 걸까? 싶었는데
엔딩크레딧에 동물들에게 해를 가하지 않고 촬영하였습니다. 라고 알려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웠던 촬영 현장의 고양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