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2019. 06. 19 ~ 2019. 06. 23
코엑스 Hall A&B
작년에 전시 너무 별로여서
친구가 사전등록하냐고 물어볼 때 안 한다고 했다가
혹시 모르니 사전 등록을 해뒀는데.....
주말 2시.
사전등록 확인부터 줄 길게 서는 거 처음이라
충격이다.
종이티켓 교환 좋지
입장하면서 절반으로 찢어버릴거면 무슨 의미...????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등록 했으면
직원확인버튼 누르고 그냥 들어가면 되잖아.
왜 줄을 세우는거야.
심지어 현장결제 줄은 2배였는데,
(이게 다 성심당 때문인듯 ㅋㅋ)
들어서자마자 너무 사람들이 많아
아시아 독립출판 먼저 둘러보았다.
아는 책들이 꽤 많아 그냥 쭉 훑어 봄
책 한 권 샀다.
(나의 목표는 최소 5권 사기 였는데 ㅋㅋㅋ)
대만 싱가포르 일본 중국 태국
다섯국가의 독립출판 책이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다.
판매한다면 샀을텐데 아쉬워 ㅠㅠ
(집에 돌아와서 가이드북 읽어보니
전시 마지막 날 현장 구매 가능하단다 오마갓)
문학 자판기
친구들이 뽑은 거랑 찰칵
성심당의 빵 냄새가 역겨울정도로
(원래 빵 냄새를 되게 싫어함)
머리 아팠던 것이 제일 별로였고
부스 사이사이 간격이 너무 미어터지는 것이 아쉬웠음.
내년에 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