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쌓인 필름

이웃집 토토로

uragawa 2019. 6. 7. 15:17

 

 



 

となりのトトロ

 

(My Neighbor Totoro, 이웃집 토토로, 1988)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각본 

미야자키 하야오

    음악 

히사이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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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링 재개봉

[파리의 딜릴리] 3차 감상 앞 타임 쪽에
토토로가 있어 같이 보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영화를 본 적이 없었던 것.


나 왜 옛날 그 때(언젠데...?) 감성을 다시 느껴 보려는
어른들만 올 거라 생각했는지 모르겠는데,
옆 자리 꼬꼬마 과자 부스럭거리며 먹는데 신경 엄청나게 곤두섰다.
방귀 끼고 트름하고 난리났닼ㅋㅋㅋ



재개봉인게 느껴지는 것이
자막 서체가 나눔서체(ㅋㅋㅋ)


이거 시대 배경 언제인고.... 전보 나오는 시대라니..

 

영화 보고 나서 찾아보니 1960년대 일본 시골이었다.



지금 봐도 너무 세련됐다.
색감 너무 예쁘고, 풍경 묘사가 정말 최고다.



+
도토리 나무 숲의 요정 토토로, 크고 무서움...........
고양이 버스도..... 무서웠어.......-_-




++
사츠키 아침에 요리하는 거 넘나 짠내 남.
철이 너무 일찍 들었다 이 친구

 





+++
메이 왜 이렇게 씩씩하게 생겼지
분홍 원피스 안 입었으면 개구쟁이 소년인데

 





엄마 닮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왜 이렇게 못생김
앞 머리 없느니만 못함 ㅋㅋㅋㅋㅋ

 


옥수수 종일 들고 다니는 거 너무 귀여웠다.
언니 학교 수업 끼어 앉아 해맑은 것도 너무 귀여웠고,





역시 자전거의 나라(??) 답게
한 가족이 자전거 타는 모습 ㅋㅋㅋ







영화 소개 페이지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자신의 부모님을 모델로
당시 가부장적 가족 제도와는 정반대인 친근하고 자유분방한 엄마, 아빠 모습을 담아냈다.

근데 전 자유분방한 어머니 못 찾았는데요
어디 담아 내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