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PARASITE, 2019)
감독 봉준호 각본 봉준호
출연 조여정,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 송강호, 장혜진, 이정은, 박명훈, 한승민, 정현준
기존 한국 영화와는 다른 예고편 때문에 보고 싶었는데,
감독님 영화 처음 본다.
(한국 영화 뭘 몇 개나 봤겠냐먀는)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아니, 어디가 사이 좋은 건지요????
난 전혀 모르겠어. ㅋㅋㅋㅋㅋ
+욕 안 나오면 한국 영화는 성립이 안되나??
거의 안보다 최근 2편 봤는데 아주 욕이 필수네 필수.
내 고막은 보호를 받지 못하는구나.
++
무책임하다기보다 이기적인 아버지를 보며
(희망적인 판타지 늘어놓다)
이기적인 아들로 끝나는 마무리라 너무 좋았다.
엔딩은 너무 설명을 버무려 놨어...
다솜이 트라우마 극복기ㅋㅋㅋ에서
그냥 불친절하게 끝났어도 좋았을 것 같음.
+++
이선균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하는 배우인데,
양아치 연기 내추럴
++++
저렴이 맥주 먹다, 편의점 수입 맥주로,
남의 집 거실에서 양주를 먹기까지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