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책

2017 3박 4일 도쿄 산책 - 넷째날

uragawa 2017. 6. 3. 14:28

아 잘 자고 있었는데,
뭐가 쿵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새벽 3시에 깬 이후로 잠이 안 와서 힘들었다.



2017년 6월 3일 - 넷째날 도쿄 산책


오늘도 매우 날씨 맑음.




공원도 구경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
가고 싶은 곳이 많아서 시간이 없었넼ㅋㅋㅋㅋㅋ





숙소 근처에 있던 절.
밤에 홍등 켜 놓은 거 예뻤는데, 손에 짐이 많아
놓고 나와서 사진 찍으려니 꺼져 있어서 못 찍었어...





어제 못 산 북커버를 사기위해 또 다른 서점으로.....

오늘도 表参道 오모테산도. ㅋㅋㅋㅋ

이따 공항 가기 전 캐리어를 움직이기 편한지
역에 에스컬레이터 위치 파악하고 갑니다.ㅋㅋ





오전임에도 주말이라 사람이 많다.





큰 짐은 코인로커에 잠시 맡겨두고....




저 멀리 노리타케 일러스트 간판.
책과 고양이~


이건 노리타케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사진 ㅎㅎ




이 허여멀건한 사람들은 무슨 퍼포먼스 하는지 모르겠음.
한 줄로 걸어가는데 제일 뒷사람 배려 안하고 너무 빨리 걸어서
뛰면서 따라가는데 좀 짠했음.



AOYAMA BOOK CENTER (ABC)
found MUJI Aoyama랑 굉장히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몰랐다.



을 따라 가면,




서점 도착!




시바견과 쿠마몬이라니,
당연히 사야하는 아이템 아닌가!!




UOMO는 표지에 오빠가 있어서 훑어보니
왠 후지오카 딘만 있어서 안 삼




조용히 혼자 책 읽고 있는 아이.
역시 이 어린이 코너도 내 취향!
플립북 하나 골랐다.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디자인 쪽 코너도 와봤는데, VR 책도 있더라...?
서점 방문할 때 이쪽 분야는 가질 않아서... .(킄)




なるほど!




북커버를 팔지 않는다. 
충격이다.





근처 Spiral에서 무료 전시.
포스터에 그림이 멋있어 들어갔는데 아니 왠 쌀을 나눠 줘가지고...ㅋㅋㅋ




길 건너에 山陽堂書店 산요도 서점!




서점이 굉장히 작다.
문고본이 꽉꽉 차 있는데, 굉장히 아기자기했다.





ZARA HOME
매장 크던데, 시간이 없어 밖에서만 보고 그냥 갑니다.




지하철 역에서 이 광고 너무 많이 봤는데,
표정이 인자한데 웃겨서 찍어봤다.




잠깐 쉴겸, 호텔 근처 starbucks
직원이 잘못 만들어 준 것 같다.
딸기 맛 실종.


주변에 보니 여자들이 S사이즈 먹고 있더라고,
나도 작은거나 먹을걸.



이것은 딸기인가 아닌가.
허여멀건




전시 보러갔다가 받은 쌀.
처치곤란.
버릴까 말까 했지만 먹는거라 캐리어에 넣어야겠다.




공항 가기 전 마지막 동전처리 중.
meiji니 맛 없을리가 없겠지 ㅋㅋㅋ





넉넉한 시간에 출발했다 생각 했는데,
환승하는 거리가 제법 멀었다.
아오 힘들어.




열차 기다리는 중.
작년에 환승했던 역보다 더 앞 쪽이어서 다행이었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 하마터면 서서갈 뻔 했지만, 앉아서 갔음.


羽田空港国際線ターミナル


면세점에서 스이카로 결제.
스이카로 결제 됩니까? 하고 물어보니, 스이카랑 현금이랑 같이 할수도 있어요 라고
점원이 말해줬지만. 나는 스이카에 잔돈이 5천엔이 있었지.....


한번에 처리.
초콜렛 초콜렛 초콜렛.





쉴 겸, 또 먹음.

빵 안 좋아하는데 또 먹음 (이 정도면 미쳤음 ㅋㅋ)
ヒレカツサンド 히레카츠샌드 짱맛 + 우롱차

고기만세



출국할 때랑 똑같은 자리로 해줘서 편하게 옴.
옆자리 사람 없어서 더 좋았다. ㅋㅋ





도쿄 바나나 안 사고 쿠키 도전,
로이스도 초코바 도전,
가로수 길에도 팔지만 치즈쿠키도 하나 샀다.
(다 아빠 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