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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세일즈맨

  • 침묵의 세일즈맨

    2017.03.29 by t445u

침묵의 세일즈맨

전 그냥 남아도는 잉여 무리들 중 하나죠. 빈민가에서 태어나서, 졸업했더니 잉여 인간이네요. “느낌이 있어, 샘. 일에는 타이밍이 있고 탄력받았을 때, 내친김에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그걸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래.” “느낌이요?” “또 사람의 집중력이란 것도 있고, 나는 하던 일이 손아귀에서 빠져 나가는 게 싫어. 이제는 이해가 안 가는 점들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아.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나 스스로 헛갈릴 거야. 지금까지 모은 조각들을 그렇게 버리고 싶지 않아.” “난 실패자가 아니야.” 나는 힘주어 이야기했다. “다만 돈이 없고, 멍청하고, 운이 지지리도 없을 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존 피기와 관련된 이상한 사실들을 꿰어 맞추는 것이 내게 중요하고, 그걸 마음에서 덜어..

한밤의도서관 2017. 3. 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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