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개인이 해야만 하는 일과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자. 할 수 있는 건 직접. 그리고 혼자 해결하기 힘든 문제는 싸워야 하더라도 함께하면 된다. 직접 고치고 해결하기 시작하면 평소 사용할 때도 작동 원리를 알게 되어 편하다. 고장 내기 쉬운 잘못된 방법 말고 올바른 방법으로 습관이 생기면 집의 수명도 길어진다. 자신감이 생기면 더 어려운 수리와 관리에 도전해서 더 큰 성취감과 경제적 이득을 누릴 수도 있다. (간혹 좌절하고 결과적으로 손해 보는 경우도 생기겠지만 다 과정이니까요. 그리고 재미있었지요?) 이런 단련이 생활기술력을 키우는 훈련이 된다. 더보기 안 부르고 혼자 고침 - 소소한 집수리 안내서(2017) 친구가 빌려준 책! 아버지 공구 부심 있으셔서 ㅋㅋ 웬만한 도구 거의 다 집에 있는데 (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