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전 영화를 보러 갔을 때 피날레 라는 말을 보는 걸 좋아해. Foutaises [쓸모없는 것들] 1989 • 감독 : 장 피에르 주네 • 출연 : 도미니끄 삐농, 칙 오르테가, 마리로어 더그나크 제목이 확 끌리는 것이다. 감독이 장 피에르 주네다!! 그리고 이 영화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 나열하고 있다.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달까. 음 그러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나열해 볼까? 내가 좋아하는 것? 마음이 설레게 만드는 음악 한 곡을 하루 종일 무한 반복으로 듣는 것 책을 읽다가 멋진 구절이 나타나면 표시해 놓는 것 한동안 쓰레기나 휴지를 책상 위에 산처럼 쌓아 놓았다 정리하는 것 내가 낙서한 그림을 친구들이 좋아해 주는 것 밥 먹고 나서 과일을 먹는 것!! 또는 심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