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피에르주네 2

쓸모없는 것들

내가 고전 영화를 보러 갔을 때 피날레 라는 말을 보는 걸 좋아해. Foutaises [쓸모없는 것들] 1989 • 감독 : 장 피에르 주네 • 출연 : 도미니끄 삐농, 칙 오르테가, 마리로어 더그나크 제목이 확 끌리는 것이다. 감독이 장 피에르 주네다!! 그리고 이 영화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 나열하고 있다.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달까. 음 그러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나열해 볼까? 내가 좋아하는 것? 마음이 설레게 만드는 음악 한 곡을 하루 종일 무한 반복으로 듣는 것 책을 읽다가 멋진 구절이 나타나면 표시해 놓는 것 한동안 쓰레기나 휴지를 책상 위에 산처럼 쌓아 놓았다 정리하는 것 내가 낙서한 그림을 친구들이 좋아해 주는 것 밥 먹고 나서 과일을 먹는 것!! 또는 심심할..

먼지쌓인 필름 2007.11.20

가서 부딪히는 거야 !

침실로 가요 뿔랑 양 좋아 , 아멜리 내 귀여운 소녀 넌 나처럼 유리 뼈를 가지고 있진 않잖아 네가 만약 이 기회를 보내버린다면....그리고 나서 시간이 지나고... 너의 가슴은 메마르고 찢어질거야 나의 뼈처럼 말이야 그래서.... 가서 부딪히는거야! 당신 없는 오늘의 삶은 어제의 찌꺼기 일뿐.. - 히폴리토 Le Fabuleux Destin DAmelie Poulain (Amelie Of Montmarte) [아멜리에] 2001 • 감독 : 장-피에르 주네 • 음악 : Yann Tiersen • 출연 : 오드리 토투, 마티유 카소비츠 아멜리- 오프닝에 빠르게 지나가는 어린 아멜리. 정말 좋아한다. 볼 때 마다 좋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찾아주는 아멜리-

먼지쌓인 필름 200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