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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마루가쿠

  • 우죄 (2019)

    2022.11.27 by t445u

  • 하드 럭

    2016.02.24 by t445u

우죄 (2019)

“늘 과거에 시달려. 어디로 달아나도 과거가 쫓아오지. 아무리 평범하게 살고 싶어도 다들 우르르 몰려들어 과거를 파헤치려고 해. 괴로워해, 더 괴로워해, 하고 몰아붙이지. 마치 너는 살 가치가 없으니까 죽으라는 것처럼…….” 더보기 우죄(2019) 友罪 리디셀렉트에서 대여한 전자책 가볍게 읽을 만한 소재의 책은 아니었는데, 전직 여배우 설정은 굳이 넣어야 했나? 싶을 정도로 읽는데 불편했다. 친구들의 관계만 나왔어도 됐을 것 같은데, 굳이 굳이 라는 느낌? 에도가와 란포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 작가 야쿠마루 가쿠가 전하는 소년범죄 그 후의 이야기. 원제 '友罪'는 일본어로 발음하면 '유우자이(ゆうざい)'로 '유죄(有罪)'와 동음이의어로써 중의적인 의미로 쓰였다. 일본에서 2018년에 제제 ..

한밤의도서관 2022. 11. 27. 22:30

하드 럭

일용직 파견만 하고 있으면 개미지옥이야. 그 녀석들 한없이 착취하잖아. ……정말 사람들의 품에서 착취할 수 있을 만큼 착취해간다니까. 지금 세상은 착취하는 자와 착취당하는 자로 나눠져 있어. 입장이 약한 사람은 늘 착취될 뿐이야. 산책로의 수풀로 시선을 보내자 종이박스를 안고 자는 사람이 있다. 자신처럼 무거워 보이는 짐을 안고 헤매는 노숙자 같은 사람과 지나쳤다. 내내 고독했다. 어떻게 하면 이 늪 같은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혼자 생각하는 나날이었다. 어쩌면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과 얘기하다 보면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착한 사람이라고 해서 보상을 해주는 세상이 아니다. 악인이라고 반드시 대가를 치르지도 않는다. 이런 놈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지..

한밤의도서관 2016. 2. 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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