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프리먼 2

D A R K K N I G H T

The Dark Knight [다크 나이트]2008 •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 출연 :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아론 에크하트, 마이클 케인, 매기 질렌홀, 게리 올드만, 모건 프리먼 9일. 친구들과 (봄 나들이? 날씨였으면 좋겠지만) 너무 덥기에 영화관으로 갔다. 솔직히 볼 건 이것 뿐. 배트맨하면 기억 나는 게 세 개가 있는데, 저녁 6시, 펭귄?, 팀 버튼 이다. 어렸을 때 티비에서 저녁 즈음에 해주던 배트맨 (아마 저 때 쯤으로 기억하는데....) 대충 봐서 제대로 된 스토리가 머리에 없다. 그런데도 배가 뽈똑 나온 썩은 얼굴에 펭귄은 눈에 많이 남아서 앙드레 김하고 이혁재만 보면 펭귄이 생각나서 상한 냄새가 느껴진다. (두 분 죄송) 그리고 팀 버튼이 감독한 배트맨 영화가 있다는 것. ..

먼지쌓인 필름 2008.08.14

모두가 오른쪽을 보지. 자네가 왼쪽을 볼 때,

캔사스 시티 셔플이란 모두가 오른쪽을 볼 때 자넨 왼쪽을 보는 거지 OST 中 Kansas City Shuffle Lucky Number Slevin [럭키 넘버 슬레븐] 2006 • 감독 : 폴 맥기건 • 출연 : 조쉬 하트넷, 모건 프리먼, 벤 킹슬리, 루시 루 이 영화는 화려한 인테리어 보고 골랐던 영화로, (아무것도 안 봤다. 내용도 출연하는 사람도.) 인테리어 만큼이나 오프닝도 맘에 들고, 영화가 빠른 전개로 흐르는 게 아주 좋았다. 중간 중간 신이 바뀌면서 정지된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좋았다. 꼭 수면의 과학에서 타임머신으로 1분 전(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 ㅋㅋ)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반전도 맘에 들고, 훈훈한 조쉬 하트넷도 좋았고, 귀여운 루시 리우도 좋았다. 캔자스 시티 셔플이 흘러나오..

먼지쌓인 필름 2008.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