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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비틀

  • 마리아비틀

    2012.08.27 by t445u

마리아비틀

“밀감, 너한테 가르쳐줄 게 있는데, '까다롭다'는 말은 칭찬이 아니야.” “귀신같이 알아챘네. 밀감, 넌 왜 그렇게 신중해?” “네가 경솔한 거야. 스위치가 있으면 누르고, 끈이 매달려 있으면 잡아당기지. 이메일이 오면 닥치는 대로 열어서 바이러스에나 감염되고.” “가는 것처럼 살아보다니, 뭔 소리를 하는 거야. 그게 그건데.” “아니죠, 의외로 모두들 목적도 없이 막연하게 살아가지 않나요? 물론 얘기도 하고 놀기도 하지만, 뭐랄까 좀 더.” 인간에게는 자기 정당화가 필요하다. 자기는 옳고, 강하고, 가치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그러므로 자신의 언동이 그런 자기인식과 괴리되었을 때, 그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 변명을 찾아낸다. 아이를 학대하는 부모, 바람피우는 성직자, 실추된 ..

한밤의도서관 2012. 8.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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