容疑者Xの獻身[용의자 X의 헌신] 2008 • 감독 :니시타니 히로시 • 원작 : 히가시노 게이고 • 노래 : KOH+ • 출연 : 후쿠야마 마사하루, 츠츠미 신이치, 시바사키 코우
아놔- 이 영화가 개봉할 줄이야!! (이것이 내 진심이였다.) 11일 우리(친척오빠-나-친구)는 영화관으로 갔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을 정말로 잘 살린 영화. 드라마의 연장 선상인 연구실도, 음악도 좋았던 영화.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여전히 멋지고, 츠츠미 신이치는 기대치 보다 연기가 멋져서? 깜짝 놀랐다. 마른 사람은 안 어울리지 않겠나 싶었는데,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유카와 센세의 젊은?시절 회상 때 스페셜 드라마에서처럼 미우라 하루마가 나왔더라면 더 훈훈 했을 것을!! (포인트가 달라.. -ㅅ-)
영화의 초반, 스페셜 드라마와 얼마나 이어지려나 했으나, 짧게 끝날줄이야 ㅋㅋ 원작에 등장하지도 않는 시바사키 코우가 무지하게 많이 나와주셔서,, (스페셜 드라마에는 나오지도 못했죠)
+ 아, 츠츠미 신이치의 고등학교 수학 수업시간. 완전 쩐다. 선생님 진지하게 가르치시는데, 애들 떠들고 ㅋㅋㅋㅋㅋㅋㅋ
++ 수사 본부에 유일한 여자 시바사키코우 커피!! 이거 어쩔래. 진짜 때리고 싶습니다. 니가 갖다 처먹어라 인마.
+++ 처음에 영화 주제곡이 싱글로 나왔을 때, 뭔가 질척한데? 라고 생각했었다. (드라마가 진지하면서도 조금 코믹 스러웠던것을 생각했었기 때문인 것 같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 엔딩이 흐를 때 '아-!' 라고...... 진짜 츠츠미 아저씨가 부르짖을 때 눈물 나왔다. 아 슬퍼 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