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쌓인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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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agawa 2022. 7. 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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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김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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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wavve 온라인 상영

 

 

 

+ 시놉시스 +

높은 첨탑이 하늘을 메우고, 불필요한 것은 가차없이 버려지는 세상. 유용성을 입증하지 못하고 어린 시절 인간에게 버림받은 모글이는 이곳 저곳 떠돌아 폐기장에 머물게 된다. 상처를 안은 모글이는 모두에게 적개심을 표출하지만, 우연히 폐기장에서 만난 로봇 롬과는 조금씩 마음을 나누게 된다. 모글이는 롬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간절히 꿈꾸는 것을 알고 그와 함께 고난과 역경을 해치며 롬의 집을 찾아 다니게 된다.

 

16 min

 

 

아,,, 오프닝부터 마음 찢어지네.

구멍도 없이 딱 닫혀버린 상자 속 강아지…

가차없이 버리고 간 주인을 따라 뛰어가는데 ㅜㅜ

 

아 진짜 인간아 제대로 책임지고 키우지도 못할 거면서 강아지를…
(@#%&나^쁜&욕^$#@*&)

 

 

아니, 돌아다니던 모글이가 바라본 어느 집 안에 가족들은 로봇개랑 행복한 모습인 거야.

필요 없는 거구나? 살아있는 생물은?

 

 

 

쓰레기 산속에서 걷고 있는 강아지를 보니 웨스 앤더슨 감독님의 <개들의 섬> 생각이 났고,

쓰레기장에 로봇(롬)도 버려져있네...?

지구에 인간만 없으면 될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젠장

 

 

집을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는 모글이와 로보트 롬.

열린 결말이라 찌통이 좀  줄어들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