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회사의 브랜드 가치나 직급을 본인의 사회적 가치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동창회 모임에서 여러 직종의 사람들을 만날 때 다니는 회사에 대한 선입견이 곧 이미지가 되기도 한다. 무슨 일을 하는지 네이밍과 얼마나 높은 직급인지에 관심이 더 높다.
회사가 아무리 잘 나간다고 해서 본인 또한 영영 함께 잘 나가는 것은 아니다. 한배를 탄 것은 맞으니 배의 주인인 것처럼 일하는 것은 추천하겠다.
그러나 결국 언젠가는 내려야 할 배인 것 또한 분명하다. 배에서 내리는 순간 이제 배가 가는 길과 다른 길이 펼쳐질 것이고 배에 탔던 사람 정도로 기억될 것을 잊지 말자. 껍데기는 당신이 아닌 당신이 입은 옷일 뿐이다.
합격은 최종 Goal이 아니다. 합격이 최종 목표인 자 보다 합격을 과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최종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 합격을 비전에 다가가는 일련의 과정으로 삼으면 보다 방심하지 않고 여유 있게 채용 전형에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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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읽는 이직 비법서(2019)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로 읽은 책.
비법까지는 모르겠고,
사회초년생이 읽으면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