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치 아냐
군복을 좋아하고 무리에 속하고 싶은 10살짜리 꼬마지
JOJO RABBIT
조조 래빗 (2019)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원작: 크리스틴 뢰넨스
출연: 로먼 그리핀 데이비스, 토마신 맥켄지,
스칼렛 요한슨, 타이카 와이티티
샘 록웰, 레벨 윌슨, 스티븐 머천트,
알피 알렌, 아치 예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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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2차 세계대전을 아이의 시각으로 풀었다는 영화소개를
뉴스에서 보았고
보러 왔다.
전쟁을 아이의 시각으로 최대한 가볍게(?) 풀려고 한 건 좋았는데,
중간중간 졸린 부분 있었고
레벨 윌슨이 갑자기 여기 왜 나와??? 진짜 놀랬다.
그리고 맡은 역할에 한번 더 놀람......
요키랑 둘의 우정 너무 귀엽고 ㅋㅋ
만날 때마다 껴안아 ㅋㅋㅋㅋㅋㅋ
(요키 다리 한 짝 들 때 너무 귀여움)
가볍게 풀었다고 해도
주 테마가 전쟁이라 어린 친구들 연기하는데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도 되고, (특히 오프닝이랑 엔딩)
그리고 내 앞자리 분이 머리로 자막 다 가려서
목을 70도(거의 옆으로 누웠는데 ㅋㅋ)로 꺾어 보느라 고생했다ㅋㅋㅋ
아! 색감이 진짜 좋았다
민트색 집 대문에 노란 옷의 조조라니
그리고 엄마의 패션도
그리고 눈 한쪽 잃은 아저씨
군복 디자인 저작권 무엇 ??
(실제 제작해서 입은 거 정말 웃겨 ㅋㅋ)
끝까지 나쁜 사람인 줄 알고 의심했는데
조조에겐 착한 사람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