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도서관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uragawa 2019. 2. 17. 20:30

답을 찾으려 하지는 않고

한방만 노린다.

장사에서 그 ‘답’을 발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된다.
혹은 고객의 기분으로 생각하면 된다.





결국, 불가능한 일에 도전한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 가능하게 되어 성장하지만
가능한 일만 하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가능한 범위가 넓어지지 않는다.

사람의 성장은 회사의 성장과 관계없이
그 사람이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고자 하는
각오의 크기에 비례한다.





새삼, 인간이란 참으로 유혹에 약하고
오만불손한 생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을 성공시키려는 노력보다 겸허함을 잃지 않은 게
사실 성공에서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성공하면 자신이 생겨 남의 이야기도 점점 들리지 않게 된다.
그래서는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일을 하는 이유는 생활을 위한 돈을 버는 것뿐이지만,
돈을 버는 목적은 자기답게 살아갈 수 있는
‘자유’를 얻기 위함이라 생각했고
일을 떠나 인간으로서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안정된 수입에 안주하여 매일 같은 일로 일관할 게 아니라
더 새로운 일에 도전하여 일을 즐겨야만
회사나 개인은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오늘 아침 CCC 임원 회의.





리더는
사람을 통합하고 움직이는 힘을
갖춰야 하지만,
기술력도 물론이거니와
그 집단이 가져야 할 꿈을 그리는 힘이 더 중요하다.





건강한 조직은
팀을 구성하는 개개인의 역할이 명확하고(단순한 조직)
약속한 숫자도 명확하고(명확한 목표)
그것들을 실현하기 위한
팀워크(중지결집)가 있어야 실현할 수 있다.

어느 한 가지만 빠져도
건강한 조직이나 팀은 만들 수 없다.
팀 멤버가 리더를 신뢰하고
리더가 팀을 신뢰함과 동시에
이 네 가지 요소가 절대 조건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만드는 능력보다 모두를 건강하게 하고자 하는 집념이다.





자신의 데이터나 자신의 프로그램 따윈 특별할 게 없다고
겸손함을 가질 것.





첫째, ‘고객가치’가 있어
그 기획이 고객의 지지를 받을 것.

둘째, 돈을 가진 사람이 그 기획을
사고 싶게 만드는 ‘수익성’을 실현할 것.
즉 ‘팔리는 기획’일 것.

셋째, 그 기획의 실현을 통하여
사원이나 관여하고 있는 사람이 성장할 수 있을 것.





돈벌이만으로 일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비전이나 목적에 바탕을 둔 일은
실패하든 계약이 성사되지 않든
절대 헛일이 아니다.